2026년 5월 26일 화요일

AI를 쓰면 바보가 된다


소크라테스  "문자가 사람으로부터 기억을 빼앗는다"

케플러  "망원경이 육안으로 보는 지성을 빼앗는다"

게스너  "활판 인쇄가 인류 최초의 조직적 정보 장애가 된다"

아드리앵 바예(=알리톤 바이예)  "서적으로 인해 지식의 정리가 불가능해져 야만에 빠진다"

니체  "타자기가 사상을 얕게 만든다"

닐 포스트먼  "텔레비전이 공공 토론의 장을 부식시킨다"

니콜라스 G. 카  "인터넷 검색이 사람들을 얕은 정보 처리 기계로 만든다"

지금 사람들  "AI를 사용하면 바보가 된다"

2026년 5월 25일 월요일

호밀밭의 파수꾼

“나는 말야, 호밀밭에서 아이들이 절벽 근처까지 뛰어노는데, 떨어지려 하면 내가 붙잡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


  - 홀든이 여동생 피비 에게



"미숙한 사람은 대의를 위해 고결한 죽음을 택한다"

"성숙한 사람의 대의를 위해 치욕적인 삶을 택한다"


  - 앤톨리니 선생님이 홀든에게, 정신분석학자 빌헬름 스테켈 의 말




"내 이야기 속의 모든 사람들이 보고 싶어, 그러나 누구에게도 이야기 하지 않을거아. 말을 하게 되면, 모든 사람들이 그리워지기 시작할 테니까."


  - 홀든

2026년 5월 18일 월요일

300년 전의 주식시장, 지금과 비교(Confusion of Confusions )



https://novelinvestor.com/lessons-from-a-300-year-old-book-on-markets/


ㅇ증권거래소를 묘사한 가장 오래된 책은 1688년에 저술

  : '혼란 중의 혼란(Confusion of Confusions )'

  : 조셉 드 라 베가는 주주, 상인, 철학자들 간의 대화를 묘사

  : 시장은 세계최초의 주식시장인 암스테르담 증권시장

  : 자산은 주식 및 옵션 거래(주로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 주식)


ㅇ주식 시장 묘사

  : 이 불가사의한 사업은 유럽에서 가장 공정하면서도 기만적이고, 가장 명망 높으면서도 악명 높으며, 가장 고귀하서도 저속하다

  : 지식의 정수이자 사기의 전형이며, 총명한 자에게는 시금석이면서도 대담한 자에게는 무덤이고, 유용함의 보고이면서 재앙의 근원이며, 쉬지 못하는 시지포스의 형체이자 영원히 돌아가는 수레바퀴에 묶인 익시온의 형체이기도 하다


ㅇ참여자는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 대자본가 - 시세차익에는 무관심하고 배당금을 누린다

  : 시세차익가 - 이들은 이익만큼이나 위험을 고려하며 적은 이익이더라도 안전을 더 선호

  : 투기꾼 - 두가지 유형이 있다. 황소와 곰


ㅇ마지막으로 돈을 잃지 않을 네 가지 원칙

  : 주식 조언은 금물, 선의가 나쁜 결과로 이어져

  : 후회하지 말고 새로운 기회를 찾아라

  : 시세 변동에 연연하지 마라

  : 인내심과 버틸 자본

2026년 5월 2일 토요일

조선 17세기, 전란 이후 농업 혁명과 사회변화, 성리학



ㅇ조선 중기에서 후기로 넘어가는 시점은 한국 농업사에서 **'천지개벽'**이라 할 만큼 거대한 변화가 일어난 시기


ㅇ전란(임진왜란, 병자호란)으로 황폐해진 국토를 복구, 경신대기근(1670~1671)과정에서 유민 대량 이동, 이것이 생존을 위한 기술 혁신이 생산력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어내


ㅇ모내기법(이앙법)의 전국적 확산(가장 결정적)

  : 기족 직파법 대비 노동력 절감(특히 제초 인력)

  : 이모작 가능(보리 수확으로 생산력 급증)

  : 광작 출현(대규모 농사를 짓는 농민 출현)


ㅇ모내기는 관개시설이 필수적, 대규모 수리 시설 정비(저수지와 보)

  : 강력한 중앙집권, 통제중심

  : 신분제 공고화, 확고한 시스템 필요


ㅇ농업생산력 증대는 성리학, 여성의 지위, 조선의 보수화에 영향

  : 빠른 경제 성장세가 나타나면서 잉여 산출품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과 불평등 강화

  : 불평등, 차별 하에서 나타날 반란, 역심, 상승욕구 등을 사상적으로 억제할 필요

  : 재산의 분산을 막고 가문의 배타성을 위한 지속성 유지에 노력(장자 상속, 여성 배제)

  : 이를 위한 사상적 기반이 성리학, 주자학은 본디 이러한 속성에 잘 맞았다


ㅇ성리학의 변화

  : 그 이전의 남녀가 비교적 균등한 역할과 위치를 부여받았으나

  : 17세기 이후로는 남성 중심의 성리학, 남존여비 강화

  : 성리학은 교조화, 체제이념화가 심화

  : 전란 이후 복고주의 강화, 전통 성리학으로의 회귀, 주자학만을 정통으로 인정

  : 명청 교체기, 국제 질서 변화 속에서 조선은 ‘소중화’ 의식을 내세워 명분·의리를 중시 

  : 장자 상속, 적서 차별, 남녀 차별, 노비제 유지 등 불평등 구조를 ‘천리’와 ‘예’의 원리로 정당화, 체계화


ㅇ가부장제의 심화

  : 결혼제도, 남성의 처가살이 기간이 줄고 여성의 시집살이가 일반화

  : 여성의 상속권, 재산권 축소

  : 장자 상속 원칙이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