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8일 월요일

300년 전의 주식시장, 지금과 비교(Confusion of Confusions )



https://novelinvestor.com/lessons-from-a-300-year-old-book-on-markets/


ㅇ증권거래소를 묘사한 가장 오래된 책은 1688년에 저술

  : '혼란 중의 혼란(Confusion of Confusions )'

  : 조셉 드 라 베가는 주주, 상인, 철학자들 간의 대화를 묘사

  : 시장은 세계최초의 주식시장인 암스테르담 증권시장

  : 자산은 주식 및 옵션 거래(주로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 주식)


ㅇ주식 시장 묘사

  : 이 불가사의한 사업은 유럽에서 가장 공정하면서도 기만적이고, 가장 명망 높으면서도 악명 높으며, 가장 고귀하서도 저속하다

  : 지식의 정수이자 사기의 전형이며, 총명한 자에게는 시금석이면서도 대담한 자에게는 무덤이고, 유용함의 보고이면서 재앙의 근원이며, 쉬지 못하는 시지포스의 형체이자 영원히 돌아가는 수레바퀴에 묶인 익시온의 형체이기도 하다


ㅇ참여자는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 대자본가 - 시세차익에는 무관심하고 배당금을 누린다

  : 시세차익가 - 이들은 이익만큼이나 위험을 고려하며 적은 이익이더라도 안전을 더 선호

  : 투기꾼 - 두가지 유형이 있다. 황소와 곰


ㅇ마지막으로 돈을 잃지 않을 네 가지 원칙

  : 주식 조언은 금물, 선의가 나쁜 결과로 이어져

  : 후회하지 말고 새로운 기회를 찾아라

  : 시세 변동에 연연하지 마라

  : 인내심과 버틸 자본

2026년 5월 2일 토요일

조선 17세기, 전란 이후 농업 혁명과 사회변화, 성리학



ㅇ조선 중기에서 후기로 넘어가는 시점은 한국 농업사에서 **'천지개벽'**이라 할 만큼 거대한 변화가 일어난 시기


ㅇ전란(임진왜란, 병자호란)으로 황폐해진 국토를 복구, 경신대기근(1670~1671)과정에서 유민 대량 이동, 이것이 생존을 위한 기술 혁신이 생산력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어내


ㅇ모내기법(이앙법)의 전국적 확산(가장 결정적)

  : 기족 직파법 대비 노동력 절감(특히 제초 인력)

  : 이모작 가능(보리 수확으로 생산력 급증)

  : 광작 출현(대규모 농사를 짓는 농민 출현)


ㅇ모내기는 관개시설이 필수적, 대규모 수리 시설 정비(저수지와 보)

  : 강력한 중앙집권, 통제중심

  : 신분제 공고화, 확고한 시스템 필요


ㅇ농업생산력 증대는 성리학, 여성의 지위, 조선의 보수화에 영향

  : 빠른 경제 성장세가 나타나면서 잉여 산출품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과 불평등 강화

  : 불평등, 차별 하에서 나타날 반란, 역심, 상승욕구 등을 사상적으로 억제할 필요

  : 재산의 분산을 막고 가문의 배타성을 위한 지속성 유지에 노력(장자 상속, 여성 배제)

  : 이를 위한 사상적 기반이 성리학, 주자학은 본디 이러한 속성에 잘 맞았다


ㅇ성리학의 변화

  : 그 이전의 남녀가 비교적 균등한 역할과 위치를 부여받았으나

  : 17세기 이후로는 남성 중심의 성리학, 남존여비 강화

  : 성리학은 교조화, 체제이념화가 심화

  : 전란 이후 복고주의 강화, 전통 성리학으로의 회귀, 주자학만을 정통으로 인정

  : 명청 교체기, 국제 질서 변화 속에서 조선은 ‘소중화’ 의식을 내세워 명분·의리를 중시 

  : 장자 상속, 적서 차별, 남녀 차별, 노비제 유지 등 불평등 구조를 ‘천리’와 ‘예’의 원리로 정당화, 체계화


ㅇ가부장제의 심화

  : 결혼제도, 남성의 처가살이 기간이 줄고 여성의 시집살이가 일반화

  : 여성의 상속권, 재산권 축소

  : 장자 상속 원칙이 강화




2026년 4월 27일 월요일

경제 전쟁을 수행하는 방법


https://engelsbergideas.com/essays/how-to-wage-economic-warfare/

경제 제재를 사용해 상대방을 단기에 굴복시키는 것은 쉽지 않다



ㅇ나폴레옹 전쟁의 예

  : 1806년까지 영국은 혁명 프랑스, ​​그리고 이후 나폴레옹 프랑스 와 15년 동안 전쟁

  : 영국의 프랑스에 대한 해상봉쇄

  : 나폴레옹은 1806년 베를린 칙령, 대륙 봉쇄령

  : 그런데 1809년과 1810년, 영국의 흉작과 유럽의 곡물 과잉 생산시기 나폴레옹은 영국에 밀을 판매하도록 허가, 왜?

  : 중상주의 하에서는 식량보다 수출후 받는 '금'이 더 중요


ㅇ1차 대전의 예

  : 영국의 독일 봉쇄

  : 독일은 신무기, 잠수함, 무제한 잠수함 작전

  : 루시타니아 격침 이후 미국 참전과 압력, 독일 굴복

  : 독일은 이후에도 해상전은 잠수함에 전력을 다한다

  : 전후 분석에 따르면 당시 봉쇄 속에서 영국은 피해가 적었다

  : 반면 독일은 60~70%의 물자가 봉쇄로 부족했다


ㅇ2차 대전 볼베어링 공장 폭력

  : 볼베어링은 전쟁수행 위한 필수 전략물자

  : 연합국은 독일 볼베어링 제조시설의 절반 이상을 파괴

  : 그러나 독일은 베어링 부족으로 전쟁수행을 못한게 아니다

  : 새로운 부품, 기존 재고 활용, 기존 부품 대체 


ㅇ스티븐 브로드베리, 마크 해리슨의 전쟁사와 제재의 역사

  : 경제 제재가 성공하는 사례는 드물다 

  : 경제 제재는 다른 활동 및 강압 수단의 대안이 아니라 보완적 수단일 뿐

  : 무역 금수 조치나 금융 제재만으로는 국가의 행동을 변화시킨 사례는 적다

  : 1915~2000년, 174건의 제재 사례중, 전략 목표 달성한 경우는 1/3에 불과

  : 경제적 무기는 1) 전략목표가 명확하고, 2) 대상 국가가 이미 경제적으로 취약하며, 2) 사용 이전에 당사자 간에 적대감이 거의 없을 때 효과적

  : '전략적 물자'라는 것은 없다. 대신, 전략적 용도가 존재할 뿐(비료, 화약, 석유, 베어링, 식량, 등)


ㅇ우크라이나 전쟁 사례

  : 분석가들은 러시아가 채무 불이행, 통화 평가절하 위기, '1917년의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고 떠들었다

  : 다만 장기간의 재제는 러시아 경제에 전환 비용을 부과한 것은 사실

  : 이는 40년 이상 재제를 받고 있는 이란에서도 나타난다


ㅇ반복된 역사의 교훈, 재제로 목표를 단기간에 달성할 생각을 말아라

  : 1916년, 독일 최고사령부는 무제한 잠수함 공격으로 몇 달 안에 제1차 세계대전을 끝낼 수 있다고 확신

  : 1943년, 미 육군 항공대 장교들은 볼베어링 생산을 파괴하면 나치의 전시 경제에 결정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믿었다

  : 나폴레옹은 대륙 봉쇄령으로 영국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들일 수 있기를 바랬다

  : 그 무엇도 현실화되지 않았다

  : 최근 몇 주 동안에도 이와 유사한 주장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2026년 4월 22일 수요일

금융에서 늘 있는 일이고 인생에서 중요한 가르침이기도 하다. 부디 투자한다는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해서 걸러들으시라

https://blog.naver.com/mynameisdj/224261803268?


ㅇ 전업 투자자들과 많이 어울리는 것은 방해만 된다


ㅇ 거짓말을 하는 부류

  : 위기가 생기기 전에 '위기 대응'을 했다고 말을 했으나 거짓말

  : 흐르무즈 이슈 생기기전에 분명히 문제 없다고 했다가 이슈 생기고 나면 급락장 다 피했다고 말함

  : 그 사람은 엔캐리때도 이렇게 말하고, 관세 급락장에서도 이렇게 말함

  : 자신의 투자수익, 수익금, 수익률을 자랑


ㅇ 특정 주식 너무 자주 외치는 사람 (feat 1주일에 한번씩 종목 바뀜)

  : 매수 콜이 오히려 노이즈, 의도만 좋았다

  : 생각해보자

  : 매수 콜을 듣고 주식을 샀다 => 주가 오르면 행복, 떨어지면 불행

  : 매수 콜을 듣고 주식을 안샀다 => 주가 오르면 불행, 떨어지면 쏘쏘

  : 기대값이 거의 (-)로 종결된다. 왜 이런 짓을 함?

  : 이익 나도 잘 모르는 주식의 이익이라 찝찝, 언제까지 가지고 가서 이익볼 수 있을까? 폭락하면?


ㅇ다양한 종목의 등락을 시시때때로 계속 알려주는 사람 

  : 오늘은 광통신, 내일은 반도체, 내일 모레는 바이오 올랐다고 항상 말함

  : (빠진건 얘기 잘 안함)

  : 듣는 사람은 시장에 항상 참여해서 매매해야할 것 같음

  : 시장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 이 주식들을 놓쳤고 내가 루저가 된 것 같음.

  : 매일매일 매매를 한다면 좋은 영향을 줄까? 아닐까?


ㅇ 자신의 수익률, 수익금을 공공연히 자랑하는 사람

  : 타인의 투자 성과를 아는 것 자체가 내 투자심리에 노이즈일 뿐

  : 그래서 블로그에 누군가 3월 결산 이런거 올리면 안 읽음

  : 나보다 수익률, 수익금이 낮으면 본전이고, 높으면 배아프다

  : 배가 아프면, 무리 되는 매매를 하게 된다

  : 결과적으로 좋지 않은 성과로 귀결

  : 무엇보다 성과 좋다고 떠드는 그들이 정말 돈을 벌었을까? 돈 자랑은 사기꾼, 부자는 부를 숨긴다




2026년 4월 21일 화요일

현재의 데이터 센터 투자는 철도나 IT버블에 비해 작고 자동차 버블과 유사

 







프로젝트투자 기간피크 연도피크 GDP 비중평균 GDP 비중비고
철도 건설1865~1893~1882년~5~6%2.5~4%민간 투자 중심, 연간 신규 건설 기준
닷컴 IT·인터넷1995~20012000년~4.9%3.5~4%IT 장비+소프트웨어 전체, 통신 포함 시 더 높음
자동차 생산붐1910~1929~1929년~1.5~2%~1%자동차 제조+도로 건설 합산 추정
마셜 플랜1948~19511949년~1.1~1.2%~0.9%미국 정부 지출 기준; 총 $13.3B/4년
AI 데이터센터2020~현재2025년(현재)~1.35~1.7%상승세하이퍼스케일러 CAPEX + AI 인프라; 2026년 더 확대
아폴로 프로그램1960~19731966년~0.52%~0.25%아폴로 직접비용 기준 ($3.5B/GDP $814B)
맨해튼 프로젝트1942~19451945년~0.39%~0.18%총 $1.89B/5년 GDP = 0.18%
프로젝트투자 기간피크 연도피크 GDP 비중평균 GDP 비중
🚂 철도 건설1865~1893~1882년~5~6%2.5~4%
💻 닷컴 IT·인터넷1995~20012000년~4.9%3.5~4%
🚗 자동차 생산붐1910~1929~1929년~1.8%~1%
🤖 AI 데이터센터2020~현재2025년(현재)~1.35~1.7%상승 중
🇪🇺 마셜 플랜1948~19511949년~1.1~1.2%~0.9%
🚀 아폴로 프로그램1960~19731966년~0.52%~0.25%
☢️ 맨해튼 프로젝트1942~19451945년~0.39%~0.18%




기업 인수합병의 80%가까이가 실패로 귀결된다


https://fortune.com/2024/11/13/we-analyzed-40000-mergers-acquisitions-ma-deals-over-40-years-why-70-75-percent-fail-leadership-finance/


ㅇ미국, 연간 인수합병 건수는 1,200~1,500건, 세계적으로는 5,000건, 총 거래액은 약 2조 달러


ㅇ지난 40년간 전 세계 4만 건 이상의 인수합병 사례를 엄격하게 통계 분석한 결과, 인수합병의 70~75%가 실패

  : 대부분의 인수합병은 인수 후 매출 성장 증대, 비용 절감, 또는 인수 기업의 주가 유지라는 목표를 달성못해


ㅇ 다모다란: "인수합병은 기업이 취할 수 있는 가장 가치 파괴적인 행동"

  : https://rpc.cfainstitute.org/blogs/enterprising-investor/2019/aswath-damodaran-on-acquisitions-just-say-no


ㅇ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인수합병의 실패율이 증가세

  : 역학습곡선, 인간은 과거로부터 배우지 못하고 실수를 되풀이


ㅇ 실패 원인은?

  : 끊임없는 주주의 성장 요구, 주주의 걱정 강박에 대한 CEO의 대응 행동 집착

  : 돈에 눈먼 투자은행, 컨설턴트들의 부추김 


ㅇ 실패 유형

  : 대형 인수 대상 기업을 인수 기업에 통합하는 것은 특히 어렵고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 인수 기업과 피인수 기업 모두에서 많은 직원을 재배치하고, 통제 체계를 변경하며, 복잡한 운영 절차를 통합해야 하기 때문

  : 과도하게 높은 가격을 지불하여 실패

  : 대규모 인수는 대규모 부채를 요구, 이는 실패로 끝나는 주요 원인

  : 현재 사업 분야와 무관한 인수합병이 전체 인수합병의 거의 40%를 차지

  : 시너지도 없는데 왜? 정말 사고 싶으면 그 회사 주식을 사면 되지 않나?

  : 실제 대부분의 대규모 복합기업 인수합병은 실패로 귀결

  : 이런 어리섞은 의사결정이 왜 이리 자주 벌어지나?


  : 공공적, 인기있는 CEO와 이들을 고용하려는 주주들은 과거의 성공을 재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그러나 역사와 데이터는 이것이 망상이라고 말해준다


  : 심지어 인수합병 성공시 CEO가 대량의 성과보수를 받는 어처구니 없는 일도 흔해

  : 얄궂은 역사 - 인수합병을 다수 진행하는 CEO가 그렇지 않고 신중한 CEO들보다 평균 4~5년 더 오래 재임


  : 인수 실패에 대한 처벌이 CEO에게 경미한 질책을 하는 데 그치는 경우가 많다. 의도는 좋았다?


ㅇ 대안은?

  : 내부 역량 개발, 브랜드 인식 제고, 파트너쉽, 합작투자

  : 이러한 대안은 ROI가 높은 경향이 있다

  : 그러나 주주와 CEO, 대중의 관심을 확 끌지 못해서 인기가 없다



ㅇ내생각

  : 인수합병뿐 아니라 투자라는 것 자체가 원래 실패로 끝난다

2026년 4월 13일 월요일

기업, 개인의 회복탄력성에 대한 오해, 시스템 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https://bigthink.com/the-long-game/what-1000-year-old-companies-know-about-resilience/


ㅇ우리 문화, 특히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회복력을 위기 대응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이는 위험한 생각

  : 강인한 CEO, 불굴의 의지, 쓰러진 정신으로 다시 일어서는" 기업가를 존경한다

  : 그러나 현실은 달라


ㅇ동네의 꼼꼼하고 지역민과 유대가 좋은 세탁소를 생각해보자

  : 잘되던 세탁소는 코로나를 겪으면서 재택붐으로 망하기 직전의 위기에 처한다 

  : 위기는 세탁소 주인의 마케팅 능력, 의지, 실력과는 무관한 외부적 재앙

  : 실제로 수많은 세탁소가 망했다. 의지나 능력과는 무관해

  : 20년간 지역에서 신뢰를 쌓은 세탁소도 한순간에 망한다


ㅇ회복력을 버티는 힘, 인내심으로 여기는 것은 잘못된 접근

  : 이러한 생각은 오히려 지속력이 아닌 소진으로 이어질 뿐

  : 어떻게든 버텨내는 방식에서 벗어나 삶, 사업, 조직을 본질적으로 지속 가능하도록 강건하게 설계하는 접근이 필요


ㅇ회복력은 강인함, 버티기가 아닌 시스템

  : 회복력은 생태계를 정의하는 속성과 훨씬 더 유사한 방식으로 작용

  : 숲이 회복력이 강한 것은 개별 나무 하나하나가 "강해서"가 아닌 네트워크이기 때문, 한두 나무가 죽어도 시스템 실패로 전이되지 않는다

  : 한 나무에 해충이 생기면 뿌리와 토양 속 균류 네트워크를 통해 화학 신호를 보내 이웃 나무들에게 경고

  : 나무가 죽어 빈 공간이 생기면 주변의 나무들이 그 자리를 메우기 위해 경쟁, 이러한 시스템은 중복성을 가지고 있고, 여유 공간이 있다


ㅇ효율을 추구하면 시스템이 위험해진다

  : 기업 경영, 비효율을 없애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적시 생산', 재고 최소화, '최소한의 인력'을 추구

  : 하지만 효율성은 회복력의 적이다

  : 완벽한 날씨에 맞춰 최적화된 시스템은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순간 무너진다

  : 일하지 않는 개미 - 개미의 60%는 여유있게 쉬면서 일하며 심지어 20%는 아예 일을 안한다


ㅇ인적 비용의 오류 - 베레타

  : 이탈리아 총기 제조업체인 베레타, 1526년 설립

  : 제2차 세계당시 대규모 설비 증설, 대전 이후, 존립 위기, 수요 급감, 납품 계약 파기, 이탈리아 패전

  : 대부분의 기업은 이러한 상황에서 즉각적이고 대규모로 구조조정하고 해고한다

  : 베레타는 반대로 위기 상황에서도 30년 이상 숙련된 기술자를 해고하지 않았다

  : 대신 적당하고 평범한 품질의 자동차를 생산, 전략적 업태 변화는 아니고 생존을 위한 임시방편, 직원을 유지하고 살아남기 위해

  : 시간이 지나 결국 주력 총기 제품 시장이 회복되었고, 베레타는 보유한 전문 기술을 온전히 유지해 빠르게 매출을 늘렸다


  : 조직이 환경이 나빠지자마자 인력을 감축하면, 조직의 신경계에 손상이 가해진다

  : 남겨진 사람들은 방어적이 되고, 위험을 감수하려 하지 않으며, 자신도 해고 대상이 될까 봐 나쁜 소식을 공유하지 않는다

  : 결국 조직은 ‘조직의 기억’, 즉 실제 업무 처리 방식에 대한 암묵지와 누적된 노하우를 잃는다



ㅇ지속 가능한 조직은 핵심인력을 관리해야 할 비용이 아니라 보존해야 할 자본으로 여긴다

  : 그들은 위기가 닥쳤을 때 재무제표가 아닌,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살아남는다는 것을 이해


ㅇ고성장의 함정

  : 캘리포니아 화이트 산맥, 메투셀라(므두셀라)라는 이름의 나무, 이 나무는 수령이 5,000년, 브리슬콘 소나무

  : 이 나무의 단면 나이테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좁다. 어떤 해에는 나무가 겨우 몇 밀리미터밖에 자라지 않아

  : 브리슬콘 소나무는 지구상에서 가장 끈질긴 생명체, 그 이유는 성장 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

  : 목재는 밀도가 높아 해충이 뚫고 들어갈 수 없고, 수지가 풍부하여 거의 썩지 않아


  : 반면 현대 비즈니스 세계는 "속도"에 집착, 연간 5% 성장률은 실패로 취급. 조직은 견고함을 잃어

  : 회사가 너무 빠르게 성장하면 기업 문화가 희석된다

  : 회사의 가치가 확립되고 전파되는 속도보다 사람을 더 빨리 고용하고, 그때그때 즉흥적으로 프로세스를 만들고 확장을 위한 빚이 늘어

  : 날씨가 맑을 때는 웅장해 보이지만, 지진이 나면 무너진다


  :  장수 기업들은 "자연스러운 속도"로 성장. 이들은 내부 역량이 외부의 복잡성을 따라잡을 수 있는 속도로 확장

  : 그들은 가장 큰 기업이 되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응집력 있는" 기업이 되기를 원한다

  : 응집력이란 조직이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행동을 조율할 수 있는 능력

  : 응집력이 있다면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크고" "빠른" 기업이라면 대개 실패한다


ㅇ미완성의 규율

  : 가장 직관에 반하는 교훈, 즉 지속적인 유지 관리의 중요성

  : 건설 회사 곤고구미(AD 578년 설립)는 불교 사찰 건축 전문

  : 건축 책임자들은 프로젝트를 "완료"한다는 표현을 쓰지 않아, 사찰을 생명체로 여기며 지속적으로 교체, 점검한다

  : 오래도록 집을 유지하는 비결은 상태가 좋을 때 꾸준히 관리하는 데 있다


  : 비즈니스 시스템도 마찬가지, 고성장과 손쉬운 자금 조달 시기에는 유지 보수를 소홀히 하고, 조직 문화의 사소한 마찰을 무시

  : 성장을 위해 공급업체와의 관계를 단순한 거래로 전락시키고, 중간 관리자 교육을 중단

  : 시스템은 돌오가는 중이나 실은 이를 건강하다고 착각하는 것

  : 회복력이 강한 조직은 호황기를 활용하여 자신들의 가정을 철저히 검증한다


ㅇ세탁소의 사례

  : 앞서 처음, 동네의 꼼꼼하고 지역민과 유대가 좋은 세탁소를 다시 생각해보자

  : 이 세탁소는 드물게 살아남았다. 왜

  : 1) 그는 거래보다 관계를 우선시했다. 그는 손님을 단순히 정장을 입은 사람이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 고객을 바라보았다

  : 2) 그는 고성장보다는 지속 가능한 성장에 만족했다. 50개의 프랜차이즈를 열려고 애쓰지 않고, 하나의 매장을 완벽하게 만드는 데 집중했다

  : 3) 그는 끊임없는 관리를 실천했다. 20년 동안 매일같이 자신의 "고객 생태계"를 돌보았다


ㅇ회복탄력성이란

  : 회복탄력성은 혼자서 이뤄낼 수 있는 것이 아닌 공동의 시스템적 성과

  : 수십 년에 걸쳐 이루어진 수천 개의 작고 화려하지 않은 결정들, 즉 조금 덜 효율적이고, 조금 더 인간적이며, 인내심을 갖는 결정들의 결과

  : 개개인을 더 강하게 만든다고 회복탄력성을 키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방법은 보존할 가치가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