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9일 월요일

법정화폐 반대 운동, 실물은 중요치 않아, 사회적 합의(소유권 장부)가 중요


ㅇE‑gold 등장

  : E‑gold는 의사 출신 버리언 제임스가 금에 기초한 디지털 통화를 만들겠다는 발상으로 1996년에 설립한 회사·서비스

  : 고객이 실물 금·은을 맡기거나 현금을 송금하면 회사가 그에 상응하는 금·은을 매입해 보관하고, 그에 대응하는 “e‑gold” 잔액을 계좌에 적립하는 구조


ㅇE‑gold 성장

  : 2000년대 초반 E‑gold는 165개국 350만 개 이상 계좌, 3.8톤 이상의 금을 보유할 정도로 성장

  : 연간 약 20억달러 거래를 처리해 “온라인 결제 업계에서 페이팔 다음 2위 규모”


ㅇ‘E‑gold 사건’

  : E‑gold는 익명성·국경 초월성 때문에, 돈세탁·불법 콘텐츠 결제(특히 아동음란물)에 이용된 사례가 적발

  : FBI수사

  : 2007년 미국 정부는 E‑gold를 운영한 Gold & Silver Reserve와 관련자들을 무허가 송금업무, 자금세탁 관련 혐의 등으로 기소

  : CEO는 가택연금 등 처벌, 2008년 7월 E‑gold 서비스는 폐쇄


ㅇE-gold 사건은 오랜기간 있었던 법정화폐 신뢰 문제의 한 사례로서 이러한 시도는 대부분 실패

  : 리버티 달러 사건(금,은 담보 화폐)

  : 리버티 리저브 사건


ㅇE-gold사건과 금융위기 등은 비트코인의 탄생 철학에 상당한 영향을 줌

  : 금에 대한 통제 -> 금을 사용하지 않는다

  : 기소 위험 -> 통제하는 주체가 없다

  : 금의 속성 -> 발행 제한, 해킹 불가능성(보안비용)



ㅇ라이 돌(Rai stone, Raay) 사례

  : 서태평양 미크로네시아 연방의 야프(Yap) 섬에서 사용되는 큰 돌

  : 야프섬 주민들은 라이(rai) 또는 페이(fei)라고 부르는 도넛 모양 석회암 돌을 화폐로 사용

  : 지름 수십 센티에서 최대 3.6~4m, 무게 수 톤에 이르는 크기

  : 이 석회암은 야프에 없는 자원이라, 수백 km 떨어진 팔라우 등 다른 섬에서 채굴·가공해 카누·뗏목으로 운반

  : 그 과정의 위험·노동이 누적된 희소성이 곧 화폐가치의 기반

  : 거래할 때 돌 자체를 매번 옮기지 않고, “누가 그 돌의 소유자인지”에 대한 공동체의 합의·기억을 통해 소유권이 이전되면 거래가 성립하는 구조

  : 집앞은 물론 심지어 깊은 바다에 빠진 상태로 두고도 증인만 있으면 화폐로 사용

  : 라이 돌은 주로 땅·집·결혼 지참금 등 고가·중요 거래에 사용(일상 지불은 조개, 야자수 등 다른 것을 사용)


  : 1898~1919년 야프를 지배한 독일 당국이 섬을 관통하는 도로를 건설하려 했으나, 주민들이 비협조

  : 독일 당국은 몇몇 라이 돌에 검은 십자 표시를 하며 “이제부터 이 돌은 독일 정부 소유”라고 선언(위치는 그대로)

  : 돌은 그대로 주민 집 앞에 남겨두었지만, 소유권이 식민정부로 넘어갔다고 인식되자, 주민들은 자신의 부와 명예가 위협받는다고 느끼고 도로 공사에 협조

 

  : 화폐가치의 핵심은 실물의 위치나 점유가 아니라, 사회적·법적 소유권에 대한 합의

  : 중요한 것은 실물이 아닌 '장부'



ㅇ만약 금을 달에 쏘아 보내도 장부가 효과적일까?

  : 돈을 받고 그에 상응하는 금을 사서 정부가 못뺏도록 달에 쏘면

  : 이에 대한 금 소유권 담보 증서는 효력이 있을까?


ㅇ뉴욕 연준이나 포트 녹스의 금

  : 글로벌 금 시장에서 거래되는 것은 전부 장부일 뿐

  : 실물 금은 요새안 금고에서 꼬리표만 바뀔 뿐

2026년 6월 28일 일요일

미래의 불확실성, 열심히 하지 말자, 오태민


ㅇ과거(2024년)에 모빅이 JTBC와 업무 협약을 추진한 적이 있다

  : 개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매우 열심히 노력한 협약 추진

  : 모빅 입장에서는 나름 큰 발전을 바라보고 추진했던 야심찬 프로젝트


ㅇJTBC측 회계, 법무 담당자는 세금 이슈로 협약에 부정적

  : 모빅측 회계 담당자는 JTBC의 누적 적자로 인해 세금 이슈가 적을 것으로 추정 


ㅇJTBC 회계, 법무팀은 당시 매우 가혹한 조건을 요구해

  : 상호 주고받는 것이 있을진데 너무 일방적


ㅇ당시 협약과정에서 JTBC는 모빅 자산(코인)을 상당수 보유 중(코인 에어드랍 교환)

  : 가혹한 조건 하에서 결국은 계약이 파기되면서

  : 보유 자산을 당시 일괄적으로 공개 소각


ㅇ개인적으로 당시 협약 추진을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

  : 네트워킹, 법적 검토, 회계 검토, 계약 문구, 리스크 관리, A~Z까지 


ㅇ협약 방해 세력도 사업이 무산된 요소로서 컸음

  : 모빅 내부자의 정보를 이용해 JTBC에 뇌물을 주는 것처럼 폭로

  : 가로세로 연구소 김세의는 JTBC에 악연이 있고 코인 뇌물 떡밥을 물어 집요하게 공격 

  : 이들은 엄청난 에너지를 써서 JTBC와 모빅을 떼어내

  : 이것도 깔끔하게 문서화한 JTBC보유 모빅의 소각을 문서화한 주요 원인 중 하나


ㅇ특히 아는 지인이 JTBC와 절연을 강박적으로 요구

  : 평생 괴롭힘 당한다. JTBC와 반드시 끊으라고 요구

  : 당시에는 그분이 너무 원망스러웠다.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 지금은 평생의 은인


ㅇ만약 당시 JTBC와 업무 협약이 잘 진행되었다면?

  : 지금 모빅 가격은 대폭락했을 것

  : 3조 이상의 빚이 있는 JTBC입장에서 가장 팔고 싶은 자산이었을 것, 혹은 채권단이 실현

  : 그럼 모빅 관계자는 재무자뿐 아니라 모빅 보유자로부터도 온갖 협박을 받을 것

  : 실패=죄, 털면 다 나온다


ㅇJTBC는 2026년 6월에 부도


ㅇ결과적으로 모빅은 당시 죽으러 용쓴거고 가세연은 모빅을 살려줬다

  : 누가 모빅을 위해 일한 것인가?, 누가 죽이려 했는가?

  : KAL기 못타서 테러를 벗어난 것과 비슷


ㅇ열심히 하지 말자

  : 40대에 암에 걸리고도 비슷한 생각

  : 스스로를 닥달하는 사람들, 너무 열심히 살 필요 없다.

2026년 6월 27일 토요일

조선의 노비 제도, 프랑스 외무부 문서(1890년)

https://db.history.go.kr/item/compareViewer.do?levelId=hk_014_0010_0350


제목 【35】 조선의 노비제도에 관한 보고  

문서번호 정치국 극동과 제132호  

발신일 1890년 3월 14일

발신처  조선 소재 프랑스 외무대신 

수신자 스퓰러(프랑스 외무장관), 등등  

정치국 극동과 제132호

서울(한성부), 1890년 3월 14일

조선의 노비 제도


장관님,

유럽에서는 아프리카 대륙의 노예무역에 주력하는 시기에 제가 보고드리는 조선의 노비(奴婢) 제도가 장관님의 관심을 끌리라고 생각합니다.

한반도는 극동지역에서 자연에 위배되는 이 제도를 아직도 유지하고 있는 몇 안되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우선 이곳에서 남자들은 특이한 노예 상태에 놓여있습니다. 대체적으로 게으르며 주인에게 약간의 봉사를 제공할 뿐입니다. 그리고 거처에서 탈출해 도망가기가 매우 쉬운데 이는 주인들로 하여금 노비를 사서 데리고 있는데 사용한 자금을 잃게 하는 행위입니다. 뿐만 아니라 궁궐이나 대가집에 고용된 일부 남자 노비를 제외하고는 일반가정에서는 대부분 여자 노예들 밖에 없습니다.

조선 각지에 주기적으로 가뭄이 발생할 때 대규모로 여자와 여자아이들의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이들을 부양할 능력이 없는 남편이나 부모들은 약간의 쌀이나 엽전 몇 푼에 남에게 넘깁니다. 이런 경우에 통상적으로 여자아이들이 6-8 프랑에 거래되지만 종종 더 싸게 팔리곤 합니다. 노예 상인들은 이들을 싼 값에 인도 받아 한양이나 큰 고을로 데리고 가 큰 이익(200-300 프랑)을 남기고 되팝니다.

가장이 양도하는 경우 외에도 노름에 져서 빚을 갚을 방법이 없는 경우에 남자가 자신의 부인을 채무자에게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라도 양도는 법에 따라 증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매도자가 계약서에 서명을 해야 합니다. 만일 글을 쓸 줄 모른다면 종이 위에 오른손을 대고 붓으로 손 모양을 따라 그립니다. 원본을 베낀 사본을 본 보고서에 첨부해 보내오니 장관님께서 검토해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노비는 죽을 때 까지 살아야 하는 집에 일단 들어가면 심한 노역을 강요당합니다. 주인은 자기 마음대로 노비를 다루며 노비가 제대로 일을 하지 않으면 때리기도 합니다. 어쨌든 법적으로 노비를 죽이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법을 어긴다 해도 처벌은 유배형에 처해질 뿐이며 실제로 처벌을 적용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이론적으로는 이렇지만 실제로는 관리에게 뇌물을 주어 처벌을 피하고 만일 주인이 고위 관리나 양반이면 걱정을 끼치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노비는 아무리 심한 대우를 받는다 해도 자신을 소유한 주인을 고소할 권리가 없으며 배상금을 지불하고 방면을 요구할 수도 없습니다. 노비가 탈출을 시도하게 되면 뒤좇아 오는 하인들에게 쉽게 붙들리거나 길가는 행인에게 납치될 것입니다. 혼자 다니는 여자는 처음 만난 남자가 마음대로 할 수 있으며 관아에 도움이나 보호를 요청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비는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희망도 없이 주인집에서 일생을 보내야 하는 운명인 것입니다.

제가 앞서 장관님께 말씀드렸다시피 사가[私家]에는 남자 노비가 없습니다. 그래서 주인은 하인들 중 한 명을 선택해 자신이 소유하는 여자 노비와 짝을 지어 줍니다. 만일 하인이 이 일에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되거나 다른 이유를 내세우면 하인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하인과 노비 사이에 태어난 남자 아이는 혼인적령기가 되면 자유를 줍니다. 여자 아이의 경우에는 엄마의 신분을 이어받아 주인집에 머물거나 주인이 마음대로 팔아 버립니다. 한편으로 이것이 주인의 중요 수입원입니다. 결론적으로 이처럼 흉측한 제도는 인간을 생식 능력을 가진 동물과 동일시하는 것입니다.

노비의 임시 남편 역할을 수락하는 남자는 어떻게 보면 주인의 지배 하에 놓이게 되며 이 기간 중 주인은 자유의 일부를 양도받아 절대적인 권한을 휘두르게 됩니다. 예를 들면 남자가 그릇된 행동을 해서 매를 때리다가 살해할 의도가 없었는데도 죽게 되면, 이를 관아에 보고하지 않아도 됩니다. 만일 별 것 아닌 잘못으로 노비의 남편이 매를 맞아 부상으로 죽게 되면 주범을 추적하지만 사건을 국왕에게 보고한 후 국왕이 관아에서 사건을 처리하라고 명령을 내린 다음에야 가능합니다.

법으로 노비의 남편을 주인 마음대로 바꿀 수 있게 허락함으로써 매우 비참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으며 최근 제 조선인 통역이 그 중 하나를 보고했습니다. 여자 노비와 결혼해서 16년째 살고 있으며 아이들도 여럿인 한 조선인이 주인에게 천주교도라는 것을 들켜 쫓겨났다고 합니다. 이 하인은 주인에게 자기 부인을 살 때 지불한 돈을 갚을 테니 부인을 데리고 가게 해 달라고 애원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기 집에서 16년 동안 데리고 있으면서 한 번도 임금을 지불하지 않았던 주인은 이 자가 가난하다는 것을 알면서 거액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제 통역사가 거래를 주선하여 주인에게 노비를 산 값의 12배를 지불하고 인수했는데 그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 불쌍한 하인은 계속 가족과 떨어져 살 뻔 했습니다.

이런 사건을 비롯하여 더욱 심각한 사건이 비일비재하지만 전혀 동정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여자는 일반적으로 열등한 인간입니다. 여자는 이름도 없습니다. 동물보다 조금 나은 노비에게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가 무엇이 있겠습니까? 가장 지식인이라고 존경받는 사람들조차도 이러한 논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소유하는 노비들의 조건이 처참하다고 하지만 조정이나 지방 관아에 소속된 여자들의 경우는 더욱 심각합니다. 이들은 모든 사람들의 소유이며 이들에 대한 멸시보다 더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이런 노비가 생기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기생들은 관리의 명령으로 지방 관아의 노비가 됩니다. 그러면 아문 관리들의 소유가 되며 허드레 일을 하게 됩니다.

역모자의 부인들의 경우입니다. 대역죄가 발각되면 가담자들은 모두 부모, 외조부, 장인 그리고 아들들과 함께 참수형에 처해집니다. 만일 아들이 아직 15살이 안되었으면 임시로 유배시켰다가 15살이 되면 처형합니다. 딸과 부인은 조정이나 지방 관아의 노비가 됩니다.

이러한 야만적인 관습은 사라져야 합니다. 하지만 여러 보고서에 의하면 한반도는 아직 야만적이어서 의외의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 한 현재의 관습을 버리고 문명화의 길을 걷게 되리라고 예상하기 힘듭니다.

경구.

콜랭 드 플랑시

파리의 외무부 장관 스퓰러 각하께, 등등


◈별지(참고할만한 문서로서 당시 조선의 노비 매매 문서)


서울(한성부)발 1890년 3월 14일 정치공문 제132호 첨부


(노비)매도계약서

광서 황제 재위 년 월 일

현재 돈이 필요하여 10살 먹은 제 딸 옥이(Oki)를 노비로 팝니다.

매매 가격은 25리가튀르(1피아스트르 65센트, 약 7프랑)로 제게 전액 지불되었습니다.

본 계약서는 이의가 있을 경우에 대비하여 증거로 작성합니다.

(서명) 비(婢)의 엄마, 조씨 부인(趙召史) (손 지장)

(서명) 연이(Yon-Y) 증인

정단(Tcheung-tan) 증인

번역자. 서기관 게랭


2026년 6월 22일 월요일

한국 상장 기업의 낮은 ROE는 구조적, 저PER이 불가피



ㅇROE와 PER은 비례

  : 미국내 인덱스에서 ROE와 PER은 비례

  : 대부분의 국가에서도 성립








ㅇ주요국 ROE

  : 한국 1자리수 오르락 내리락

  : 일본 10%전후, 대만 14%대, 중국 본토 11%대 이상

  : 인도 17%이상, 미국 20%안팎, 세계 최고 수준

  : 서유럽(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 선행 PER는 11~16배, ROE는 10~15%

  : 영국·스웨덴·캐나다·남아공 - ROE는 5~15%, PER 10~15배


ㅇ한국 상장기업들의 평균 ROE는 미국 등 주요 선진국 대비, 대만과 중국 대비해서도 낮다

  : 주요 원인 - 낮은 자본효율성(이익유보, 저배당), 사업 포트폴리오 구조, 거버넌스, 정책 요소, 상속세

  : 한국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약 69%는 ROE < 자본비용(COE)

  : 매출 500대 중 상장 286개사  평균 ROE는 2021년 10.1% -> 2023년 5.2%

  : 미국 기업 ROE는 한국의 2배


ㅇDuPont, ROE = 순이익률 × 자산회전율 × 레버리지, 한국은 세 축이 모두 불리

  : 과도한 자본 축적, 낮은 주주환원

  : 산업 구조, 씨클리컬 산업 비중 높아(서비스, 운송, IT하드웨어, 석유화학)

  : 보수적 재무정책(저 레버리지)


ㅇ거버넌스 불리

  : 대주주 중심, 소수주주 권리 무시, 비효율적 내부 유보


ㅇ시총 30대 기업의 ROE가 코로나 당시 3.7%까지 급락, 2025년 12.3%까지 상승(반도체)

  : 지속가능성?

기술 해자란 없다. 낮은 마진, 낮은 비용이 해자가 되는 이유



ㅇ‘해자’는 고정된 방어벽이 아니라 끊임없이 유지·재구축해야 하는 엔진

  : 특히 “낮은 마진을 감내하며 효율을 극대화하는 능력”이 강력한 경쟁우위

  : 브래드 스톤의 「The Everything Store」


ㅇ해자의 본질 - ‘반복적인 불편함을 감수하려는 의지’

  : 역설적


ㅇ일반인들이 말하는 해자는 방어벽이 아니라 유통기한에 불과

  : 중요한 것은 오랜기간 유지할 수 있느냐


ㅇ특이한 예시) 낮은 마진을 택하는 기업

  : 베조스 "고가격 추구회사와 저가격 추구회사가 있다. 우리는 후자다"

  : 낮은 이익률은 약점이 아니다

  : 경쟁자가 감히 덤벼들 엄두도 못내게 하는 해자

  : 높은 마진은 경쟁사 입장에서 R&D와 신규 진입을 정당화, 경쟁을 유발한다

  : 이방식은 특히 경쟁자가 마진을 줄인다는 생각조차도 하지 않기 때문에 유리하다


ㅇ헤자는 방어벽이 아닌 엔진

  : 전통적 해지 관점 - 특허, 기술, 네트워크 효과, 전환비용, 규제 포획, 브랜드 등

  : 그러나 진짜 해자는 재무제표나 애널리스트 평가에 나타나지 않는 무형의 근육

  : 낮은 마진을 감내하기 위해 20년 넘게 비용 구조와 운영 효율을 다듬어 온 아마존의 조직 자체가 그러한 예


ㅇ엔트로픽의 예

  : 그들은 경쟁자와 비교해 약점 투성이(낮은 컴퓨팅 자원)

  : 자원 제약 속에서 효율적인 kWh→FLOPs→토큰 가치사슬을 구축해야 했던 불가피한 상황

  : 강제된 효율성 추구가 복제하기 어려운 해자를 만들었다

  : 현재 중국의 AI모델 효율화도 이 경로를 따르고 있어

  : 이런 엔진형 해자는 경쟁사가 따라하기 불가능하며 오랜기간 불편함과 제약을 감수해야만 구축된다

  : 경쟁자가 감히 시도조차 못하게 하는 것, 경쟁하지 말라, 압도하라


ㅇ문제점, 해자는 스스로 무너지기도

  : 일반인은 해자를 외부에서 무너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전통적 관점

  : 앞서 언급한 엔진으로서의 해자는 작동 과정에서 마모되고 고장 나며, 지속적인 유지보수와 진화가 필요하다

  : 안에서 부터 좀먹기 쉽다

  : 잘 설계된 해자도 시간이 지나며 고객 니즈와 경쟁환경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면 붕괴할 수 있다


ㅇ해자의 유통기한과 도태 확률

  : 25년 된 기업이 망할 확률이 10년 된 기업이 망할 확률과 거의 비슷하다

  : 머스크 "해자는 허접하다. 중요한 것은 혁신의 속도"

  : 장기간 해자를 쌓아 왔다고 해서 생존 가능성이 자동으로 높아지는 것은 아니야

  : 해자는 “기한이 있는 방어장치”로 봐야

  : 관건은 해자를 구축했느냐가 아니라, 해지가 붕괴하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새로운 해자를 만들 수 있느냐


ㅇ아마존과 엔트로픽, 해자 면에서 긍정적

  : 아마존은 비용 구조를 경쟁력 있는 ‘상품화’하고 이를 사업 라인으로 전환

  : 엔트로픽은 인텔리전스 가치사슬과 맞닿은 사이버보안, 법률, 디자인 등 인접 영역으로 확장하며, 핵심 엔진을 중심으로 응집력 있다


2026년 6월 21일 일요일

인공지능 도입후 바둑계, '상위 하위 선수간 격차가 훨씬 확대되는 중'

※ [참고] 이 글은 과거의 이 블로그 글인 아래 내용과 정반대 내용이다

https://m304050.blogspot.com/2025/11/ai.html

위 블로그 글은 선수간 격차가 줄어든다는 상향평준화 내용

그러나 이번 글은 정반대를 말하고 있다




**[박정상 9단 / 바둑 해설위원 · 전 국가대표팀 코치 · 2008년 세계 바둑 슈퍼리그 대회 우승]**


1. 그런데 지금은 한국 선수들이 훈련시에 사용하는 인공지능은 딱 정해졌습니다

2. 카타고 아니면 골락시로 거의 굳어졌고요

3. 그러면서 중국의 인공지능인 절예 오픈소스를 조금 참고하는 정도로 인공지능을 활용합니다



**[진시영 9단 / 청소년 국가대표팀 코치]**


4. 보통 첫 수부터 50수까지는 선수들이 외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5. (초반에) 가장 (인공지능과) 일치율이 높아요

6. (이후) 50수부터 150수까지 중반전부터 실수가 많이 나와요



**[박정상 9단]**


7. 인공지능이 말 하는 거를 '그냥 여기 두라고 했으니까 여기 둬야대'라고 외워서는

8. 분명 인간으로서는 (암기력의) 한계가 있어요 다 외울 수는 없으니까요

9. 그러면 인공지능이 여기를 왜 제시했는지를 감각적으로 익히는 수밖에 없고요

10. 그거를 가장 잘 하는 선수가 신진서 선수예요




**[남치형 / 명지대 바둑학과 교수]**


11. 인공지능은 사실 정답을 알려주는 답안지 같은 거예요

12. 그런데 학생들이, 답안지만 가지고 공부를 할 수는 없습니다

13. 특히나 입문 단계 그리고 입문 단계에서 한 아마추어 5단 정도 될 때까지는

14. 인공지능이 정답이라고 말해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파악을 할 수가 없습니다

15. AI를 정말 잘 사용하는 사람들은 프로기사이거나 프로기사가 되고 싶어 하는

16. 아주 최고의 선수들인 것 같아요



**[이세돌 9단 / 2007~2011년 세계 1위 · 세계 메이저 대회 14회 우승]**


17. 실력 차이가 줄어드는 게 아니라 오히려 격차가 심화될 수가 있습니다

18. 지금 이미 바둑계에서도 보면 상위 랭커와 하위 랭커 차이가 더 벌어졌어요

19. 격차가 심화가 된더라는 겁니다

20. 오히려 격차가 벌어지는 도구가 하나 더 만들어진 거예요

21. 이유야 명확하죠

22. 상위 랭커가 하위 랭커보다 인공지능을 더 이해하고 더 활용하는 겁니다

23. 실제적으로 (실력) 격차가 예전에는 있다손 치더라도 천천히 벌어졌는데

24. 이제는 안 그래요

25. 인공지능을 통해서 결과물들이 확확 나오면서 격차는 더 확확 벌어지고 있습니다

26. 오히려 '인공지능 시대에' 상향 평준화되는 것이 아니라 격차가 오히려 벌어지더라

27. 이미 바둑계에서 (격차가 벌어지는 현상이) 나왔고 사회 전반적으로도 그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28. 이런 현상들을 상당히 우리가 많은 생각을 해봐야 되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신진서 9단 / 2019~2025년 세계 1위 · 최종올세계바둑소랑전 18연승 · 세계 메이저 대회 8관왕 外]**


30. 현재 인공지능과의 실력 차이는...? (인공지능에게) 예전에는 (두 점을 먼저 두고) 지면 부끄럽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31. 인공지능의 강함을 알고 나니까 두 점에 지는 게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32. 세 점에는 지지 않을 자신이 확실히 있어요

33. 인공지능은 스승인지, 경쟁자인지, 친구인지? 일단 친구는 아닌 것 같아요

34. 인공지능과 친구를 하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이… 너무 감정이 없다 보니까

35. 그런데 스승, 동행자는 둘 다 맞는 것 같아요

36. 강자들도 항상 더 조심해야 하는 것 같아요 저나 다른 초일류 선수들도요

37. 나보다 더 강한 존재가 있기 때문에 더 긴장해야 하는 것 같아요


2026년 6월 10일 수요일

표현의 자유

 

제이콥 음창가마(Jacob Mchangama) 「개방형 인터넷의 종말: 유럽은 어떻게 온라인상의 표현의 자유에 대한 방향을 잃었는가」


핵심 주장

  • 유럽은 과거의 "개방형 인터넷(Open Internet)" 비전에서 벗어나 "디지털 주권(Digital Sovereignty)" 중심으로 이동했다.
  • 이는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는 것이 아닌 국가 주도의 온라인 통제를 확대한다
  • 유럽은 민주주의를 보호한다는 명분 아래 권위주의 국가들처럼 행동한다
  • 미국 역시 일관된 인터넷 자유 수호자가 아니며, 유럽과 미국 모두 2010년대의 개방형 인터넷 비전을 후퇴시키고 있다

인터넷 자유의 이상과 쇠퇴

  • 2012년 유엔 인권이사회는 오프라인의 권리가 온라인에서도 동일하게 보호되어야 한다고 선언했다.
  • 당시에는 인터넷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확산하는 수단이라는 낙관론이 강했다.
  • 아랍의 봄은 소셜미디어가 민주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강화했다.
  • 스웨덴 외무장관 칼 빌트는 인터넷의 자유로운 정보 흐름을 세계적 가치로 평가했다.
  • 그러나 이후 국가가 데이터와 플랫폼을 통제해야 한다는 디지털 주권 개념이 확산되었다.

  • 러시아와 중국의 선례
  • 러시아는 2011~2012년 반정부 시위 이후 인터넷을 국가안보 위협으로 보기 시작했다.
  • 러시아는 온라인 콘텐츠 차단을 위한 국가 블랙리스트 제도를 구축했다.
  • 이를 통해 반대 의견을 억압하고 정보 접근을 통제하는 "레드 웹(Red Web)" 체계를 발전시켰다.
  • 중국은 시진핑 집권 이후 인터넷 통제를 더욱 강화했다.
  • 중국 공산당은 서구 민주주의 가치의 온라인 유입을 위협으로 규정했다.
  • "온라인 여론 정화"를 명분으로 검열 체계를 확대했다.
  •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등 해외 플랫폼을 차단했다.
  • 실명제, 키워드 검열, 알고리즘 검열을 강화했다.
  • AI 기업들에도 사회주의 핵심 가치에 부합하는 검열 의무를 부과했다.

유럽의 디지털 주권 강화

  • 러시아의 선거 개입 의혹이 유럽의 규제 강화에 영향을 주었다.
  • 코로나19 시기의 허위정보 확산도 규제 강화 논리로 활용되었다.
  • 트럼프 재선과 실리콘밸리의 우파 포퓰리스트 지지도 유럽의 우려를 키웠다.
  • 유럽은 미국 기술기업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 하고 있다.
  • 유럽 칩법(European Chips Act)과 가이아-X(Gaia-X)가 그 사례
  • 이러한 법과 규제는 유럽의 기술퇴보를 부추겼다. 더 큰 문제는
  • 디지털 주권은 이제 산업정책을 넘어 표현 규제로 확대되었다.
  • 허위정보, 외국 개입, 혐오발언 등을 이유로 플랫폼에 광범위한 규제 의무를 부과

표현의 자유 제한에 대한 비판

  • 독일 총리 메르츠는 온라인 익명성 폐지를 주장했다.
  • 이는 익명 출판 전통을 활용했던 계몽주의 사상가들의 전통과 충돌한다
  • 독일에서는 정치인 모욕 관련 수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 일부 시민은 정치인을 비판한 표현 때문에 벌금형을 받았다.
  • 프랑스 마크롱은 허위정보 규제 확대를 주장
  • 여러 유럽 국가들은 혐오발언 관련 법률을 확대
  • EU는 모든 회원국 차원에서 혐오발언 범죄화를 추진
  • EU 디지털서비스법(DSA)은 플랫폼에 불법 콘텐츠 삭제 의무를 부과
  • 제멋대로 규정하고 모호한 불법 콘텐츠 규제가 확대될수록 플랫폼들이 과도한 검열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 이는 결과적으로 의도와 정반대의 결과, 민주주의의 쇠퇴를 가져온다

허위정보 영향력에 대한 반론

  • 유럽 정부들은 가짜뉴스나 허위정보의 정치적 영향력을 과장한다
  • 실증 연구들은 허위정보 노출이 소수의 강성 지지층에 집중되며 선거 결과를 바꿀 정도의 설득 효과는 크지 않다고 평가한다
  • 유럽 포퓰리즘과 극우의 성장은 좌파가 주장하는 허위정보보다 이민·경제 문제에 대한 실제적 국민 불만과 더 관련되어 있다.
  • 정치적 비판 자체를 민주주의 위협으로 간주하는 것은 위험하다

미국에 대한 평가

  • 미국도 예외는 아니다. 과거 바이든 정부 때, 민주당은 빅테크 기업을 압박해 자신들의 정치 성향과 반하는 게시물을 조직적으로 삭제했다
  • 트럼프 역시도 민주당이나 유럽의 검열을 비판하지만 스스로도 인터넷 자유를 훼손하고 있다
  • 미국은 소셜미디어 활동을 이념 검증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 미국이 그나마 낫지만 미국 역시도 개방형 인터넷의 일관된 수호자는 아니다

대안

  • 중국·러시아식 인터넷 주권 모델이 유럽과 주요국에 힘을 뻣치고 있다
  • 그러나 개방형 인터넷의 이상은 여전히 유효하다
  • 인터넷의 핵심 가치는 시민이 정부를 감시하고 권력에 책임을 물을 수 있게 하는 데 있다.
  • X(구 트위터)의 커뮤니티 노트 기능은 집단적 사실 검증의 사례로 제시된다.
  • 헝가리 야당의 성공 사례는 인터넷이 권위주의 정부를 견제하는 수단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한다.
  • 이란의 인터넷 차단 사례는 디지털 주권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경고라고 본다.
  • 정부는 새로운 검열 체계를 만들기보다 기존 범죄 법률을 집행해야 한다
  • 개인정보 보호, 투명한 플랫폼 설계, 사용자 중심 구조, 크라우드소싱 사실 검증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 결론적으로 저자는 2012년 유엔 결의안의 정신으로 돌아가 온라인상의 표현의 자유와 인권을 보호해야 한다 

2026년 6월 4일 목요일

IPO 투자는 돈을 잃는 지름길



기사원문

https://finance.yahoo.com/markets/article/why-the-spacex-ipo-could-be-a-trap-chart-of-the-day-100000554.html


역사적인 IPO데이터

https://site.warrington.ufl.edu/ritter/ipo-data/



ㅇ1975년부터 2021년까지 9천건 이상의 기업 IPO분석

  : 상장후 3년동안 수익률이 보합 또는 하락한 기업은 60%

  : 두배 이상 주가가 상승한 기업은 16%

  : 평균 수익은 양수였지만 극소수의 혁신 기업때문이고 절대 다수는 예금 이하 수익


ㅇ상장일에는 강한 양의 비정상수익 존재, 이후 3년 장기 수익률은 유사 기업 대비 유의미한 언더퍼폼

  : “IPO puzzle”

  : Ritter(1991)를 비롯한 고전 연구, 상장 후 3년 buy‑and‑hold 수익률 기준으로, IPO 종목이 규모, BM 매칭 비IPO 포트폴리오 대비 언더퍼폼


ㅇHot issue market

  : 발행이 몰리고 언더프라이싱이 크게 나타나는 hot issue 기간(예: 1980년대 말, 1999–2000년 IT 버블, 2020–2021년 tech‑SPAC 붐)에 상장한 종목은

  : 단기 수익률이 특히 높지만, 이후 장기 성과가 더 나쁘다


ㅇ1960년대 이후 IPO주의 5년 명목 수익률이 비IPO 기업 대비 크게 낮다

  : Loughran & Ritter(2004 등): Really Long-Run Performance


ㅇ기관투자자의 개미 털어먹기

  : Aggarwal(2003)과 Loughran & Ritter(2002)

  : 수요가 높은 IPO에 기관, 우량 고객에게 배정이 집중되고, 이들이 상장 직후 단기 매도를 통해 언더프라이싱 수익을 실현

  : 심지어 락업 기간이 있어도 이러한 현상은 정도의 차이일 뿐 유사

  : 세컨더리에서 비싸게 매수하는 개인, 일반 투자자는 장기 언더퍼포먼스를 더 많이 부담하게 되어, “발행 시장 → 이차 시장”으로 수익이 재분배되는 구조가 형성

 

ㅇIPO로 돈을 버는 사람은 주간사와 첫날 매도자

  : 그러나 그들 또한 다른 IPO실패 사례가 많을 것

  : 누가 승자인가?


한국 여자의 찡찡댐은 남자가 원하는 수요 때문

 




ㅇ블라인드 어떤 남자: 안 찡찡대는 여자는 세상에 없냐는 질문

  : 성격 무던 여자 만나고 싶은데 연애 처음에 그러다가도 좀 지나면 100% 찡찡댐

  : 찡찡이를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아래는 답변들 


ㅇ안 찡찡대는 여자 만나본 적 있다

  : 그녀는

  : 주말에 딱히 외출이나 날 만나고 싶어하지 않음

  : 영화 보자고 했는데 궁금해서 혼자 봤다고 함

  : 나중엔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어 헤어짐


ㅇ독립적인 여성은 연애 시장에 잘 나오지 않는다


ㅇ독립적인 안찡찡 여성은 한국 남성에게 여성으로서 매력이 떨어진다


ㅇ안징징거리개 안정적으로 사랑해주면?

  : 편하지만 설레이지 않는다고 징징거리는 소리를 하고 당신은 차인다


ㅇ안찡찡대는 여자는 연애 욕구가 크지 않다. 혼자서도 안 외로우니까

  : 이런 여자는 자만추로 1~2트에 결혼

  : 질문자 너부터도 찡찡대는데

  : 질문자도 아마 무던한 여자 재미 없다고 차버릴 가능성 농후


ㅇ질문지는 스스로 찡찡대고 싶어하는 것

  : 큰 엄마, 누님처럼 질문자 찡찡을 받아줄 여자를 찾던지

  : 애교 있는 이쁘장한 여자에 얽매여 있을 때가 자신을 되돌아볼 기회다


ㅇ연애는 결국 사디즘과 매저키즘의 결합

  : 곧 여성성, 남성성이고 누군가는 한쪽 역할을 맡는다

  : 정 찡찡대고 싶으면 그냥 수줍게 엉덩이를 들이대


ㅇ여성이 바라는 안정형 남자

  : 다 받아주는 감정 쓰레기통

  : 아빠

핑계를 댄다는 것은 하고 싶다는 것이다.

노홍철: 



저는 지금 삶에 너무 만족하거든요. 하고 싶은 것도 다 할 수 있고. 일이 놀이인지,


놀이가 일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요


너무 신나게 살고 있으니까요 


결혼이나 연애에 큰 관심이 없거든요


근데! 부모님이,,, 자꾸만 느껴지는 조용한 압박이 느껴져요


말씀은 안 하시지만...


저는 단호히 말하죠 "저는 결혼 안해요~"


나름대로 확실하게 부모님에게 선을 그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문득, 저는 효자기도 하고,, 부모님 생각이 나서 진짜 겉보기라도 연애를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한다니까요??





법륜 스님: 


연애던 결혼이던 하고 안하고는 개인의 자유인데


결혼을 할 것 같다, 안 할 것 같다의 기준은 부모님의 간절함에 있는 것이 아니고


사실은 본인이 결혼 욕구가 있기 때문에 부모님이 신경쓰이는 것


스스로 확신이 없기 때문이야


자기 자신의 생각에 확신이 있다면 부모님의 의중이나 말씀, 생각에 동요 자체를 안한다


부모님에게 했던 모진 말도 실은 스스로 불안하기 때문에 나온 방어적 태도인 것




노홍철:


하앗... 저 지금 이제야 스스로를 봤어요


제가 그 누구에게도 화를 내본 적이 없는데 결혼이나 연애 이야기에 부모님에게 모진말을 한 것


차마 웃어넘기지 못하는 화두가 있다는 것


아직 결혼 욕구가 남아 있는 것이었다


생각해보니 결혼 욕구는 200%있는 것 같아요












2026년 6월 3일 수요일

주식 애널리스트의 정보 질은 당신 투자 성과와 관련없다(높은 질이 성과를 오히려 낮출 수도)



SSRN 논문

https://papers.ssrn.com/sol3/papers.cfm?abstract_id=6244000


ㅇ주의!! 아래에서 말하는 '가치있다', '유익하다' 가 절대 투자 성과가 아니다

  : 특정 애널의 정보를 전체 컨센서스에 반영했을 때 평균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것을 의미

  : 시장 컨센의 정확도를 높이는 애널의 적중력이 형편없는 경우도 많고

  : 반대로 시장 컨센의 정확도를 왜곡시키지만 적중력이 뛰어난 애널도 있다

  : 아래 정보를 받아들일 때 주의해야 한다


ㅇ 경험이 풍부한 애널리스트일수록 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경향

  : 지난 20년간 대형 투자은행 주니어급 애널리시트들의 증가는 연구 가치를 떨어뜨린 원인일 가능성

  : (다시 한번 강조!!) 유익한 정보란 정확도가 높은 정보, 투자자 수익을 높이는 정보가 아니다!


ㅇ최고 스타 분석가나 대형 증권사 애널리시트들은 소형 증권사 애널리스트들보다 가치를 덜 제공

  : 실적 발표 이후 또는 매우 늦게 전망치를 업데이트하는 애널리스트들이 가장 큰 가치를 제공하는 경향

  : 예측 정확도는 부가가치와 상관관계가 없다

  : 매우 정확한 실적 예측을 내놓지만 시장 컨센서스에 가치를 제공하지 못하는 애널도 있고

  : 늘 틀리는 예측을 내놓지만 큰 가치를 제공하는 애널도 있다


ㅇ 애널리스트의 예측 정확도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가격 발견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 반대되는 의견(경험 많은 애널리스트)을 듣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수익률과는 무관

2026년 6월 1일 월요일

만 나이 정책 어려운 이유, 세계 최강 서열 문화


ㅇ우리나라 '세는 나이'는 생물학적으로 태어난지 얼마 지났는지 개념이 아닌 서열

  : 한국인은 나이 개념 자체가 다른 나라와 다르다


ㅇ서열 기수는 명확한 년수 기준이 있어야 한다

  : '세는 나이'는 매년 1월1일~12월 31일은 하나의 계급으로 칭한다

  : 이렇게 원칙이 있어야 서열이 헷갈리거나 혼란이 사라진다

  : 만나이는 이러한 원칙에 혼란이 초래된다

  : 2003년생이면 2003기라는 뜻, 2004년생이면 2004기라는 뜻, 단순하고 편함


ㅇ한국 사회는 1살 차이도 '형, 누나, 선배'를 따질 만큼 나이에 엄격

  : 그런데 만 나이를 도입하면 "같은 해에 태어난 동갑도 생일에 따라 형/동생이 갈리는 상황" 발생

  : 만 나이는 생일이 지나야 나이를 먹는다. 서열 문화에서 질서를 어지럽히는 것은 용납 불가

  : 가령 둘이 같은 해에 다른 생일로 태어났는데, 생일이 빠른 사람이 생일 다음날 '형'이라고 부르라고 한다면?

  : 서양이나 일본, 중국은 '형', '언니', '누나' 등의 서열 단어의 쓰임이 적으므로 문제가 없다


ㅇ'빠른 년생' 지옥은 이러한 환경에서 발생

  : 빠른 년생은 나이가 어린데도 형, 언니, 누나와 같은 학년이다. 취급을 어떻게?

  : '만 나이'는 전국민의 빠른 년생 지옥을 유발하므로 받아들일 수 없는 것


ㅇ한국도 만 나이를 사용하도록 독려하지만 서열문화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  대신 출생년도를 사용


ㅇ비슷한 개념으로 학번이 있다



2026년 5월 26일 화요일

AI를 쓰면 바보가 된다


소크라테스  "문자가 사람으로부터 기억을 빼앗는다"

케플러  "망원경이 육안으로 보는 지성을 빼앗는다"

게스너  "활판 인쇄가 인류 최초의 조직적 정보 장애가 된다"

아드리앵 바예(=알리톤 바이예)  "서적으로 인해 지식의 정리가 불가능해져 야만에 빠진다"

니체  "타자기가 사상을 얕게 만든다"

닐 포스트먼  "텔레비전이 공공 토론의 장을 부식시킨다"

니콜라스 G. 카  "인터넷 검색이 사람들을 얕은 정보 처리 기계로 만든다"

지금 사람들  "AI를 사용하면 바보가 된다"

2026년 5월 25일 월요일

호밀밭의 파수꾼

“나는 말야, 호밀밭에서 아이들이 절벽 근처까지 뛰어노는데, 떨어지려 하면 내가 붙잡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


  - 홀든이 여동생 피비 에게



"미숙한 사람은 대의를 위해 고결한 죽음을 택한다"

"성숙한 사람의 대의를 위해 치욕적인 삶을 택한다"


  - 앤톨리니 선생님이 홀든에게, 정신분석학자 빌헬름 스테켈 의 말




"내 이야기 속의 모든 사람들이 보고 싶어, 그러나 누구에게도 이야기 하지 않을거아. 말을 하게 되면, 모든 사람들이 그리워지기 시작할 테니까."


  - 홀든

2026년 5월 18일 월요일

300년 전의 주식시장, 지금과 비교(Confusion of Confusions )



https://novelinvestor.com/lessons-from-a-300-year-old-book-on-markets/


ㅇ증권거래소를 묘사한 가장 오래된 책은 1688년에 저술

  : '혼란 중의 혼란(Confusion of Confusions )'

  : 조셉 드 라 베가는 주주, 상인, 철학자들 간의 대화를 묘사

  : 시장은 세계최초의 주식시장인 암스테르담 증권시장

  : 자산은 주식 및 옵션 거래(주로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 주식)


ㅇ주식 시장 묘사

  : 이 불가사의한 사업은 유럽에서 가장 공정하면서도 기만적이고, 가장 명망 높으면서도 악명 높으며, 가장 고귀하서도 저속하다

  : 지식의 정수이자 사기의 전형이며, 총명한 자에게는 시금석이면서도 대담한 자에게는 무덤이고, 유용함의 보고이면서 재앙의 근원이며, 쉬지 못하는 시지포스의 형체이자 영원히 돌아가는 수레바퀴에 묶인 익시온의 형체이기도 하다


ㅇ참여자는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 대자본가 - 시세차익에는 무관심하고 배당금을 누린다

  : 시세차익가 - 이들은 이익만큼이나 위험을 고려하며 적은 이익이더라도 안전을 더 선호

  : 투기꾼 - 두가지 유형이 있다. 황소와 곰


ㅇ마지막으로 돈을 잃지 않을 네 가지 원칙

  : 주식 조언은 금물, 선의가 나쁜 결과로 이어져

  : 후회하지 말고 새로운 기회를 찾아라

  : 시세 변동에 연연하지 마라

  : 인내심과 버틸 자본

2026년 5월 2일 토요일

조선 17세기, 전란 이후 농업 혁명과 사회변화, 성리학



ㅇ조선 중기에서 후기로 넘어가는 시점은 한국 농업사에서 **'천지개벽'**이라 할 만큼 거대한 변화가 일어난 시기


ㅇ전란(임진왜란, 병자호란)으로 황폐해진 국토를 복구, 경신대기근(1670~1671)과정에서 유민 대량 이동, 이것이 생존을 위한 기술 혁신이 생산력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어내


ㅇ모내기법(이앙법)의 전국적 확산(가장 결정적)

  : 기족 직파법 대비 노동력 절감(특히 제초 인력)

  : 이모작 가능(보리 수확으로 생산력 급증)

  : 광작 출현(대규모 농사를 짓는 농민 출현)


ㅇ모내기는 관개시설이 필수적, 대규모 수리 시설 정비(저수지와 보)

  : 강력한 중앙집권, 통제중심

  : 신분제 공고화, 확고한 시스템 필요


ㅇ농업생산력 증대는 성리학, 여성의 지위, 조선의 보수화에 영향

  : 빠른 경제 성장세가 나타나면서 잉여 산출품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과 불평등 강화

  : 불평등, 차별 하에서 나타날 반란, 역심, 상승욕구 등을 사상적으로 억제할 필요

  : 재산의 분산을 막고 가문의 배타성을 위한 지속성 유지에 노력(장자 상속, 여성 배제)

  : 이를 위한 사상적 기반이 성리학, 주자학은 본디 이러한 속성에 잘 맞았다


ㅇ성리학의 변화

  : 그 이전의 남녀가 비교적 균등한 역할과 위치를 부여받았으나

  : 17세기 이후로는 남성 중심의 성리학, 남존여비 강화

  : 성리학은 교조화, 체제이념화가 심화

  : 전란 이후 복고주의 강화, 전통 성리학으로의 회귀, 주자학만을 정통으로 인정

  : 명청 교체기, 국제 질서 변화 속에서 조선은 ‘소중화’ 의식을 내세워 명분·의리를 중시 

  : 장자 상속, 적서 차별, 남녀 차별, 노비제 유지 등 불평등 구조를 ‘천리’와 ‘예’의 원리로 정당화, 체계화


ㅇ가부장제의 심화

  : 결혼제도, 남성의 처가살이 기간이 줄고 여성의 시집살이가 일반화

  : 여성의 상속권, 재산권 축소

  : 장자 상속 원칙이 강화




2026년 4월 27일 월요일

경제 전쟁을 수행하는 방법


https://engelsbergideas.com/essays/how-to-wage-economic-warfare/

경제 제재를 사용해 상대방을 단기에 굴복시키는 것은 쉽지 않다



ㅇ나폴레옹 전쟁의 예

  : 1806년까지 영국은 혁명 프랑스, ​​그리고 이후 나폴레옹 프랑스 와 15년 동안 전쟁

  : 영국의 프랑스에 대한 해상봉쇄

  : 나폴레옹은 1806년 베를린 칙령, 대륙 봉쇄령

  : 그런데 1809년과 1810년, 영국의 흉작과 유럽의 곡물 과잉 생산시기 나폴레옹은 영국에 밀을 판매하도록 허가, 왜?

  : 중상주의 하에서는 식량보다 수출후 받는 '금'이 더 중요


ㅇ1차 대전의 예

  : 영국의 독일 봉쇄

  : 독일은 신무기, 잠수함, 무제한 잠수함 작전

  : 루시타니아 격침 이후 미국 참전과 압력, 독일 굴복

  : 독일은 이후에도 해상전은 잠수함에 전력을 다한다

  : 전후 분석에 따르면 당시 봉쇄 속에서 영국은 피해가 적었다

  : 반면 독일은 60~70%의 물자가 봉쇄로 부족했다


ㅇ2차 대전 볼베어링 공장 폭력

  : 볼베어링은 전쟁수행 위한 필수 전략물자

  : 연합국은 독일 볼베어링 제조시설의 절반 이상을 파괴

  : 그러나 독일은 베어링 부족으로 전쟁수행을 못한게 아니다

  : 새로운 부품, 기존 재고 활용, 기존 부품 대체 


ㅇ스티븐 브로드베리, 마크 해리슨의 전쟁사와 제재의 역사

  : 경제 제재가 성공하는 사례는 드물다 

  : 경제 제재는 다른 활동 및 강압 수단의 대안이 아니라 보완적 수단일 뿐

  : 무역 금수 조치나 금융 제재만으로는 국가의 행동을 변화시킨 사례는 적다

  : 1915~2000년, 174건의 제재 사례중, 전략 목표 달성한 경우는 1/3에 불과

  : 경제적 무기는 1) 전략목표가 명확하고, 2) 대상 국가가 이미 경제적으로 취약하며, 2) 사용 이전에 당사자 간에 적대감이 거의 없을 때 효과적

  : '전략적 물자'라는 것은 없다. 대신, 전략적 용도가 존재할 뿐(비료, 화약, 석유, 베어링, 식량, 등)


ㅇ우크라이나 전쟁 사례

  : 분석가들은 러시아가 채무 불이행, 통화 평가절하 위기, '1917년의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고 떠들었다

  : 다만 장기간의 재제는 러시아 경제에 전환 비용을 부과한 것은 사실

  : 이는 40년 이상 재제를 받고 있는 이란에서도 나타난다


ㅇ반복된 역사의 교훈, 재제로 목표를 단기간에 달성할 생각을 말아라

  : 1916년, 독일 최고사령부는 무제한 잠수함 공격으로 몇 달 안에 제1차 세계대전을 끝낼 수 있다고 확신

  : 1943년, 미 육군 항공대 장교들은 볼베어링 생산을 파괴하면 나치의 전시 경제에 결정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믿었다

  : 나폴레옹은 대륙 봉쇄령으로 영국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들일 수 있기를 바랬다

  : 그 무엇도 현실화되지 않았다

  : 최근 몇 주 동안에도 이와 유사한 주장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2026년 4월 22일 수요일

금융에서 늘 있는 일이고 인생에서 중요한 가르침이기도 하다. 부디 투자한다는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해서 걸러들으시라

https://blog.naver.com/mynameisdj/224261803268?


ㅇ 전업 투자자들과 많이 어울리는 것은 방해만 된다


ㅇ 거짓말을 하는 부류

  : 위기가 생기기 전에 '위기 대응'을 했다고 말을 했으나 거짓말

  : 흐르무즈 이슈 생기기전에 분명히 문제 없다고 했다가 이슈 생기고 나면 급락장 다 피했다고 말함

  : 그 사람은 엔캐리때도 이렇게 말하고, 관세 급락장에서도 이렇게 말함

  : 자신의 투자수익, 수익금, 수익률을 자랑


ㅇ 특정 주식 너무 자주 외치는 사람 (feat 1주일에 한번씩 종목 바뀜)

  : 매수 콜이 오히려 노이즈, 의도만 좋았다

  : 생각해보자

  : 매수 콜을 듣고 주식을 샀다 => 주가 오르면 행복, 떨어지면 불행

  : 매수 콜을 듣고 주식을 안샀다 => 주가 오르면 불행, 떨어지면 쏘쏘

  : 기대값이 거의 (-)로 종결된다. 왜 이런 짓을 함?

  : 이익 나도 잘 모르는 주식의 이익이라 찝찝, 언제까지 가지고 가서 이익볼 수 있을까? 폭락하면?


ㅇ다양한 종목의 등락을 시시때때로 계속 알려주는 사람 

  : 오늘은 광통신, 내일은 반도체, 내일 모레는 바이오 올랐다고 항상 말함

  : (빠진건 얘기 잘 안함)

  : 듣는 사람은 시장에 항상 참여해서 매매해야할 것 같음

  : 시장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 이 주식들을 놓쳤고 내가 루저가 된 것 같음.

  : 매일매일 매매를 한다면 좋은 영향을 줄까? 아닐까?


ㅇ 자신의 수익률, 수익금을 공공연히 자랑하는 사람

  : 타인의 투자 성과를 아는 것 자체가 내 투자심리에 노이즈일 뿐

  : 그래서 블로그에 누군가 3월 결산 이런거 올리면 안 읽음

  : 나보다 수익률, 수익금이 낮으면 본전이고, 높으면 배아프다

  : 배가 아프면, 무리 되는 매매를 하게 된다

  : 결과적으로 좋지 않은 성과로 귀결

  : 무엇보다 성과 좋다고 떠드는 그들이 정말 돈을 벌었을까? 돈 자랑은 사기꾼, 부자는 부를 숨긴다




2026년 4월 21일 화요일

현재의 데이터 센터 투자는 철도나 IT버블에 비해 작고 자동차 버블과 유사

 







프로젝트투자 기간피크 연도피크 GDP 비중평균 GDP 비중비고
철도 건설1865~1893~1882년~5~6%2.5~4%민간 투자 중심, 연간 신규 건설 기준
닷컴 IT·인터넷1995~20012000년~4.9%3.5~4%IT 장비+소프트웨어 전체, 통신 포함 시 더 높음
자동차 생산붐1910~1929~1929년~1.5~2%~1%자동차 제조+도로 건설 합산 추정
마셜 플랜1948~19511949년~1.1~1.2%~0.9%미국 정부 지출 기준; 총 $13.3B/4년
AI 데이터센터2020~현재2025년(현재)~1.35~1.7%상승세하이퍼스케일러 CAPEX + AI 인프라; 2026년 더 확대
아폴로 프로그램1960~19731966년~0.52%~0.25%아폴로 직접비용 기준 ($3.5B/GDP $814B)
맨해튼 프로젝트1942~19451945년~0.39%~0.18%총 $1.89B/5년 GDP = 0.18%
프로젝트투자 기간피크 연도피크 GDP 비중평균 GDP 비중
🚂 철도 건설1865~1893~1882년~5~6%2.5~4%
💻 닷컴 IT·인터넷1995~20012000년~4.9%3.5~4%
🚗 자동차 생산붐1910~1929~1929년~1.8%~1%
🤖 AI 데이터센터2020~현재2025년(현재)~1.35~1.7%상승 중
🇪🇺 마셜 플랜1948~19511949년~1.1~1.2%~0.9%
🚀 아폴로 프로그램1960~19731966년~0.52%~0.25%
☢️ 맨해튼 프로젝트1942~19451945년~0.39%~0.18%




기업 인수합병의 80%가까이가 실패로 귀결된다


https://fortune.com/2024/11/13/we-analyzed-40000-mergers-acquisitions-ma-deals-over-40-years-why-70-75-percent-fail-leadership-finance/


ㅇ미국, 연간 인수합병 건수는 1,200~1,500건, 세계적으로는 5,000건, 총 거래액은 약 2조 달러


ㅇ지난 40년간 전 세계 4만 건 이상의 인수합병 사례를 엄격하게 통계 분석한 결과, 인수합병의 70~75%가 실패

  : 대부분의 인수합병은 인수 후 매출 성장 증대, 비용 절감, 또는 인수 기업의 주가 유지라는 목표를 달성못해


ㅇ 다모다란: "인수합병은 기업이 취할 수 있는 가장 가치 파괴적인 행동"

  : https://rpc.cfainstitute.org/blogs/enterprising-investor/2019/aswath-damodaran-on-acquisitions-just-say-no


ㅇ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인수합병의 실패율이 증가세

  : 역학습곡선, 인간은 과거로부터 배우지 못하고 실수를 되풀이


ㅇ 실패 원인은?

  : 끊임없는 주주의 성장 요구, 주주의 걱정 강박에 대한 CEO의 대응 행동 집착

  : 돈에 눈먼 투자은행, 컨설턴트들의 부추김 


ㅇ 실패 유형

  : 대형 인수 대상 기업을 인수 기업에 통합하는 것은 특히 어렵고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 인수 기업과 피인수 기업 모두에서 많은 직원을 재배치하고, 통제 체계를 변경하며, 복잡한 운영 절차를 통합해야 하기 때문

  : 과도하게 높은 가격을 지불하여 실패

  : 대규모 인수는 대규모 부채를 요구, 이는 실패로 끝나는 주요 원인

  : 현재 사업 분야와 무관한 인수합병이 전체 인수합병의 거의 40%를 차지

  : 시너지도 없는데 왜? 정말 사고 싶으면 그 회사 주식을 사면 되지 않나?

  : 실제 대부분의 대규모 복합기업 인수합병은 실패로 귀결

  : 이런 어리섞은 의사결정이 왜 이리 자주 벌어지나?


  : 공공적, 인기있는 CEO와 이들을 고용하려는 주주들은 과거의 성공을 재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그러나 역사와 데이터는 이것이 망상이라고 말해준다


  : 심지어 인수합병 성공시 CEO가 대량의 성과보수를 받는 어처구니 없는 일도 흔해

  : 얄궂은 역사 - 인수합병을 다수 진행하는 CEO가 그렇지 않고 신중한 CEO들보다 평균 4~5년 더 오래 재임


  : 인수 실패에 대한 처벌이 CEO에게 경미한 질책을 하는 데 그치는 경우가 많다. 의도는 좋았다?


ㅇ 대안은?

  : 내부 역량 개발, 브랜드 인식 제고, 파트너쉽, 합작투자

  : 이러한 대안은 ROI가 높은 경향이 있다

  : 그러나 주주와 CEO, 대중의 관심을 확 끌지 못해서 인기가 없다



ㅇ내생각

  : 인수합병뿐 아니라 투자라는 것 자체가 원래 실패로 끝난다

2026년 4월 13일 월요일

기업, 개인의 회복탄력성에 대한 오해, 시스템 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https://bigthink.com/the-long-game/what-1000-year-old-companies-know-about-resilience/


ㅇ우리 문화, 특히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회복력을 위기 대응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이는 위험한 생각

  : 강인한 CEO, 불굴의 의지, 쓰러진 정신으로 다시 일어서는" 기업가를 존경한다

  : 그러나 현실은 달라


ㅇ동네의 꼼꼼하고 지역민과 유대가 좋은 세탁소를 생각해보자

  : 잘되던 세탁소는 코로나를 겪으면서 재택붐으로 망하기 직전의 위기에 처한다 

  : 위기는 세탁소 주인의 마케팅 능력, 의지, 실력과는 무관한 외부적 재앙

  : 실제로 수많은 세탁소가 망했다. 의지나 능력과는 무관해

  : 20년간 지역에서 신뢰를 쌓은 세탁소도 한순간에 망한다


ㅇ회복력을 버티는 힘, 인내심으로 여기는 것은 잘못된 접근

  : 이러한 생각은 오히려 지속력이 아닌 소진으로 이어질 뿐

  : 어떻게든 버텨내는 방식에서 벗어나 삶, 사업, 조직을 본질적으로 지속 가능하도록 강건하게 설계하는 접근이 필요


ㅇ회복력은 강인함, 버티기가 아닌 시스템

  : 회복력은 생태계를 정의하는 속성과 훨씬 더 유사한 방식으로 작용

  : 숲이 회복력이 강한 것은 개별 나무 하나하나가 "강해서"가 아닌 네트워크이기 때문, 한두 나무가 죽어도 시스템 실패로 전이되지 않는다

  : 한 나무에 해충이 생기면 뿌리와 토양 속 균류 네트워크를 통해 화학 신호를 보내 이웃 나무들에게 경고

  : 나무가 죽어 빈 공간이 생기면 주변의 나무들이 그 자리를 메우기 위해 경쟁, 이러한 시스템은 중복성을 가지고 있고, 여유 공간이 있다


ㅇ효율을 추구하면 시스템이 위험해진다

  : 기업 경영, 비효율을 없애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적시 생산', 재고 최소화, '최소한의 인력'을 추구

  : 하지만 효율성은 회복력의 적이다

  : 완벽한 날씨에 맞춰 최적화된 시스템은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순간 무너진다

  : 일하지 않는 개미 - 개미의 60%는 여유있게 쉬면서 일하며 심지어 20%는 아예 일을 안한다


ㅇ인적 비용의 오류 - 베레타

  : 이탈리아 총기 제조업체인 베레타, 1526년 설립

  : 제2차 세계당시 대규모 설비 증설, 대전 이후, 존립 위기, 수요 급감, 납품 계약 파기, 이탈리아 패전

  : 대부분의 기업은 이러한 상황에서 즉각적이고 대규모로 구조조정하고 해고한다

  : 베레타는 반대로 위기 상황에서도 30년 이상 숙련된 기술자를 해고하지 않았다

  : 대신 적당하고 평범한 품질의 자동차를 생산, 전략적 업태 변화는 아니고 생존을 위한 임시방편, 직원을 유지하고 살아남기 위해

  : 시간이 지나 결국 주력 총기 제품 시장이 회복되었고, 베레타는 보유한 전문 기술을 온전히 유지해 빠르게 매출을 늘렸다


  : 조직이 환경이 나빠지자마자 인력을 감축하면, 조직의 신경계에 손상이 가해진다

  : 남겨진 사람들은 방어적이 되고, 위험을 감수하려 하지 않으며, 자신도 해고 대상이 될까 봐 나쁜 소식을 공유하지 않는다

  : 결국 조직은 ‘조직의 기억’, 즉 실제 업무 처리 방식에 대한 암묵지와 누적된 노하우를 잃는다



ㅇ지속 가능한 조직은 핵심인력을 관리해야 할 비용이 아니라 보존해야 할 자본으로 여긴다

  : 그들은 위기가 닥쳤을 때 재무제표가 아닌,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살아남는다는 것을 이해


ㅇ고성장의 함정

  : 캘리포니아 화이트 산맥, 메투셀라(므두셀라)라는 이름의 나무, 이 나무는 수령이 5,000년, 브리슬콘 소나무

  : 이 나무의 단면 나이테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좁다. 어떤 해에는 나무가 겨우 몇 밀리미터밖에 자라지 않아

  : 브리슬콘 소나무는 지구상에서 가장 끈질긴 생명체, 그 이유는 성장 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

  : 목재는 밀도가 높아 해충이 뚫고 들어갈 수 없고, 수지가 풍부하여 거의 썩지 않아


  : 반면 현대 비즈니스 세계는 "속도"에 집착, 연간 5% 성장률은 실패로 취급. 조직은 견고함을 잃어

  : 회사가 너무 빠르게 성장하면 기업 문화가 희석된다

  : 회사의 가치가 확립되고 전파되는 속도보다 사람을 더 빨리 고용하고, 그때그때 즉흥적으로 프로세스를 만들고 확장을 위한 빚이 늘어

  : 날씨가 맑을 때는 웅장해 보이지만, 지진이 나면 무너진다


  :  장수 기업들은 "자연스러운 속도"로 성장. 이들은 내부 역량이 외부의 복잡성을 따라잡을 수 있는 속도로 확장

  : 그들은 가장 큰 기업이 되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응집력 있는" 기업이 되기를 원한다

  : 응집력이란 조직이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행동을 조율할 수 있는 능력

  : 응집력이 있다면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크고" "빠른" 기업이라면 대개 실패한다


ㅇ미완성의 규율

  : 가장 직관에 반하는 교훈, 즉 지속적인 유지 관리의 중요성

  : 건설 회사 곤고구미(AD 578년 설립)는 불교 사찰 건축 전문

  : 건축 책임자들은 프로젝트를 "완료"한다는 표현을 쓰지 않아, 사찰을 생명체로 여기며 지속적으로 교체, 점검한다

  : 오래도록 집을 유지하는 비결은 상태가 좋을 때 꾸준히 관리하는 데 있다


  : 비즈니스 시스템도 마찬가지, 고성장과 손쉬운 자금 조달 시기에는 유지 보수를 소홀히 하고, 조직 문화의 사소한 마찰을 무시

  : 성장을 위해 공급업체와의 관계를 단순한 거래로 전락시키고, 중간 관리자 교육을 중단

  : 시스템은 돌오가는 중이나 실은 이를 건강하다고 착각하는 것

  : 회복력이 강한 조직은 호황기를 활용하여 자신들의 가정을 철저히 검증한다


ㅇ세탁소의 사례

  : 앞서 처음, 동네의 꼼꼼하고 지역민과 유대가 좋은 세탁소를 다시 생각해보자

  : 이 세탁소는 드물게 살아남았다. 왜

  : 1) 그는 거래보다 관계를 우선시했다. 그는 손님을 단순히 정장을 입은 사람이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 고객을 바라보았다

  : 2) 그는 고성장보다는 지속 가능한 성장에 만족했다. 50개의 프랜차이즈를 열려고 애쓰지 않고, 하나의 매장을 완벽하게 만드는 데 집중했다

  : 3) 그는 끊임없는 관리를 실천했다. 20년 동안 매일같이 자신의 "고객 생태계"를 돌보았다


ㅇ회복탄력성이란

  : 회복탄력성은 혼자서 이뤄낼 수 있는 것이 아닌 공동의 시스템적 성과

  : 수십 년에 걸쳐 이루어진 수천 개의 작고 화려하지 않은 결정들, 즉 조금 덜 효율적이고, 조금 더 인간적이며, 인내심을 갖는 결정들의 결과

  : 개개인을 더 강하게 만든다고 회복탄력성을 키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방법은 보존할 가치가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2026년 4월 6일 월요일

'부자 3대 못 간다'의 반론, 더 큰 부자는 아니어도 꽤 오래 간다

https://newrepublic.com/article/116462/family-wealth-lasts-ten-fifteen-generations

사회 이동성 역사가 그레고리 클라크


ㅇ역사와 문화권에 걸쳐 공통적으로 사회 이동성은 적으며 거의 변화가 없다

  : 대부분의 사회과학자들은 한 가문의 부나 가난이 사라지는 데 3~5세대가 걸린다고 추정

  : 그러나 클라크는 10~15세대(300~450년)이 걸린다고 주장

  : 정부, 제도, 혁명, 전쟁 등은 이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아

  : 봉건 시대 영국, 현대 스웨덴, 청나라 시대 중국 등 공통

  : 영국에 거주하며 1086년 둠스데이 북에 기록된 노르만 정복자(싱클레어, 퍼시, 보챔프 등)성씨는 옥스브리지 입학 확률이 +25%

  :  1650~1850년 아이비리그 졸업한 조상을 둔 미국인은 의사가 될 확률이 두 배 


ㅇ그의 사회이동성에 대한 분석 기준은 보다 포괄적 

  : 기존 방식은 소득, 재산, 교육 수준, 직업적 지위 등 한 가지 측면에만 초점

  : 하지만 실제로는 개개인의 사회적 지위를 구성하는 여러 요소들 간의 상관관계가 매우 약하다

  : 개별적인 사회적 지위만을 놓고 보면 마치 무작위적인 변동처럼 보이는 경우 많아

  : 반면, 한 사람의 삶과 사회적 지위를 보다 균형 있게 살펴보면 이러한 변화들이 훨씬 느리다

  : 가령 빌게이츠는 자수성가했나? 그의 교육수준은 대학 중퇴다. 반면 재산은 세계 정상급 

  : 스탠퍼드에서 법학학사가 정치 캠프에서 자원봉사, 불교 수행에 정진하나 재산이 '0'이라면, 사회 지위가 낮은가?

  : 즉, 다양한 관점에서 볼 때 사회적 지위는 오래 계승되며 이동성은 낮다


ㅇ정부가 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어

  : 현대 스웨덴은 정부 개입이 매우 높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사회 이동성을 중세 영국과 유사

  : 중세 영국은 스웨덴같은 개입이 전혀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 스웨덴 18세기 귀족 성씨, 레이욘후프부드(Leijonhufvud), 길렌할(Gyllenhaal), 로젠크란츠(Rosencranz), 폰 에센(von Essen)...

  : 이러한 성씨를 가진 사람은 8세대가 지난 지금도 일반 스웨덴인보다 의사, 변호사, 또는 왕립 아카데미 회원일 확률이 3~4배 더 높다

  : 스웨덴이 하층민에게 더 나은 사회인 이유는 사회적 상승 이동을 제공하기 때문이 아니라, 빈곤층의 생활 여건이 더 좋기 때문

  : 공산주의 혁명조차도 이를 바꾸지 않아

  : 마오쩌둥은 상류층을 숙청하고 대만과 홍콩으로 추방하는 등 중국 사회를 새로운 평등주의 체제로 전환을 꾀했으나

  : 혁명 이전에 높은 지위를 누렸던 성씨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높은 지위를 유지

  : 영국에서 '제이드'라는 이름의 여성은 '엘리너' 보다 옥스퍼드 진학 확률이 1/100

  : '브래들리'와 '피터'도 마찬가지

  : 현대 미국의 사회 이동률은 영국과 다를 바 없다


ㅇ결과적으로 소득 불평등 개선에 집중하는 것이 사회적 이동성 향상에 집중하는 것보다 더 나은 방법

  : 대부분의 사람들의 삶의 결과는 태어날 때부터 예측 가능하며 개인이 통제할 수 없다


(참고) 그레고리 클락(Gregory Clark)의 일반 연구 및 성향

- 결정론적, 환경의 결정 요소는 적고 날 때부터 많은 것이 결정되

- 유전적 요소 강조, 정부나 정책이 사회 이동성을 바꾸기 어렵다

- 진보적 담론과 대립, 그의 이론은 보수적

- 진보파, 평등론자, 환경우위론 자들은 그를 강력하게 비판

- 딱히 정치적 행보는 보이지 않아


(내생각) 그레고리 클락의 연구결과는 정치 편향이 적어서 상당히 신뢰할 만한 듯

- 다양한 면에서는 이동성이 낮은 것은 맞는 듯

- 부wealth관점에서만 본다면? 기존 3대 못 간다가 맞을 듯

- 그러나 부모의 부와 자식의 부가 0.7이상의 상관성이라 일반인으로 내려오는데는 10~15세대 필요? 그렇다

- 전통 경제사학 연구에서 재산의 상속 계수는 0.3~0.4 정도, 3~4세대(약 100년)면 부자가 평범해져

- 하지만 클락은 이 측정 방식이 잘못되었다고 주장

- 클락은 '성씨'라는 대규모 집단 데이터를 통해 장기적으로 추적, 특정 가문은 재산을 잃더라도 다시 모으는 '기저 능력'이 오래 유지되


2026년 3월 31일 화요일

신에게 기도, 기회, 에반 올마이티

 


한 여성이 음식점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앉아 있다

에반(모건 프리만 분, 주방장 역)이 다가가서 문제가 있으시냐고 묻지만 그녀는 아무일 아니라고, 하다가 너무 긴 이야기라고 한다


에반: 전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사실 전 제가 훌륭한 스토리 텔러라고 생각해요


여성: 제.... 남편이... 신의 분노로 홍수가 온다면서.... 이상한 짓을 하고 있어요...


에반: 사람들은 신의 분노 등을 이야기 하죠. 신의 분노 이야기를 좋아하나 봐요


여성: 그럼 방주 예긴 뭐죠? 신이 인간을 물로 멸하셨던데


에반: 제 생각엔 러브 스토리 같아요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 같은 것 말이에요. 동물들이 쌍으로 방주에 들어갔죠


여성: 하나님이 그러도록 시킨것 아닌가요?


에반: 그보다는 '기회' 처럼 보이네요


여성: ?


에반: 하나만 묻죠


누군가


인내를 달라고 기도하면 신은 그에게 인내를 줄까요? 아니면 인내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줄까요?

용기를 달라고 기도하면 신은 그에게 용기를 줄까요? 아니면 용기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줄까요?

화목한 가정을 바란다고 기도하면 신은 그에게 뿅하고 묘한 친밀감이 느껴지도록 할까요?

아니면 서로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길까요?


그만 가봐야겠네요, 서빙할 사람이 많아서요


2026년 3월 24일 화요일

의식은 의식으로 정의될 수 있는가? 자기지시(Self-Reference)의 역설

(1) 인식론적 순환성—인식 도구와 인식 대상이 같을 때 정당화의 근거가 무너진다

(2) 주관성의 환원 불가능성—의식의 1인칭 관점은 3인칭 기술로 포착되지 않는다

(3) 괴델식 불완전성—충분히 복잡한 계(系)는 자기 자신에 대한 완전한 기술을 내부에서 생성할 수 없다


ㅇ인식론의 부트스트래핑 문제(bootstrapping problem)

  : 부트스트래핑은 어떤 원천(source)의 신뢰성을 그 원천 자체로 검증하려 할 때 발생하는 순환적 추론

  : 의식을 탐구할 때 문제, 뇌 이외의 외부적 관찰 지점이 존재하지 않아

  : 우리가 의식을 탐구하는 도구—주의, 반성, 내성, 언어—는 모두 의식 안에서 작동

  : 비트겐슈타인 '명제는 논리적 형식을 표상할 수 없다. 그것은 명제 안에 거울처럼 반영될 뿐'


ㅇ토머스 네이글(Thomas Nagel)의 1974년 논문 〈박쥐가 된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What Is It Like to Be a Bat?)〉

  : 의식의 자기지시 문제를 주관성 차원에서 검토

  : 유기체가 의식을 가진다는 것은 그 유기체에게 그것이 어떤 것인지(what it is like) 가 있다는 것

  : 이 주관적 성격은 3자가 객관적으로 포착할 수 없다

  : 가령 박쥐의 초음파 지각에 대한 모든 물리·신경학적 설명이 완성되더라도, 박쥐에게 초음파가 어떻게 느껴지는지는 인간에게 설명되지 않아

  : 의식으로 탐구할 때 우리는 1인칭 관점에 갇혀 있으며, 그것을 '객관화'하는 순간 설명해야 할 바로 그것이 사라진다


ㅇ괴델의 불완전성 정리

  : 의식은 그 의식 자체를 이용해서는 정의할 수 없다


ㅇ 자기지시와 물리학

  : 관찰자 자신이 관찰하는 우주의 일부일 때—인간이 우주를 관찰할 때—자기지시가 불가피하게 발생

  : 이는 어떤 보편 이론도 원칙적으로 불완전하게 만든다(즉 우주의 본질이 아닌 관찰자 주관으로 해석) 


ㅇ다른 관점,  의식의 자기지시는 의식의 근본을 정의하는 발생적 메커니즘

  : 더글러스 호프스태터(Douglas Hofstadter)는 《괴델, 에셔, 바흐(Gödel, Escher, Bach)》(1979)와 《나는 이상한 루프다(I Am a Strange Loop)》(2007)

  : 의식의 자기지시를 파국이 아닌 발생적 메커니즘으로 재해석

  : 자아(self)는 뇌가 태어날 때부터 존재한 것은 아니며, 경험이 뇌 안에 상징적 패턴을 쌓으면서 그 패턴이 자기 자신을 가리키기 시작할 때 출현(자기 지시가 핵심)

  : 괴델의 불완전성이 산술 체계에서 불가피한 것처럼, 뇌의 자기지시 루프도 복잡성이 임계점을 넘으면 불가피하게 발생

  : 의식이 의식으로 자신을 탐구하는 것은 순환적 함정이 아니라 의식이 존재하는 방식 그 자체다. 루프가 없으면 의식도 없다


ㅇ바렐라: 오토포이에시스와 인지의 자기생성

  : 호프스테터의 철학적 관점이 생물학적으로 고려된 사례

  : 프란시스코 바렐라(Francisco Varela)와 훔베르토 마투라나(Humberto Maturana)는 오토포이에시스(autopoiesis) 이론

  : 살아있는 체계는 자기 자신을 구성하고 유지하는 과정—자기생성—을 통해 존재

  : 인식론적으로 이것은 인식자와 인식 대상의 구분이 그 자체로 생명 체계의 조직 안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을 의미


ㅇ바렐라의 에나티비즘(enactivism) 은 한 걸음 더 나아가

  : 의식은 뇌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신체와 환경의 상호작용 안에서 행위를 통해 발생(enacted) 한다

  : 이 관점에서 의식이 의식으로 자신을 탐구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구조지만, 그 구조 자체가 의식이 세계와 맺는 관계의 산물이므로 완전한 내부 순환이 아니다


ㅇ동양 철학의 관점: 인식의 한계를 구성적 조건으로 보고 수용

  : 서양 철학이 이 문제를 주로 극복해야 할 문제로 다룬 반면, 동양 철학의 여러 전통은 이를 인식의 구성적 조건으로 수용

  : 나가르주나(Nāgārjuna)의 중관론(Madhyamaka): 인식은 대상을 고정된 실체로 '물화(reification)'하는 경향, 이 때문에 '궁극적' 본성을 포착할 수 없다

  : 바렐라는 티베트 불교의 훈련을 받았으며, 불교의 '무아(無我)' 개념이 자신의 자기생성 이론—생명의 순환성, 자아 없는 순환—과 깊이 연결된다


ㅇ증명 가능성의 한계: 무엇을 말할 수 있고 무엇을 말할 수 없는가?

  : 의식이 자신을 완전히 정의할 수 없다는 부정적 주장은 괴델 정리와 철학,수학적 논증을 통해 강한 지지를 얻는 편

  : 반대로 의식의 본성 자체에 대한 긍정적 정의는 그 어떤 방법론으로도 결정적으로 확립되지 않았다


ㅇ순환은 함정인가, 의식의 조건인가?

  : 요컨대, 의식 안에서 의식을 탐구하는 것은 "의식 안에서만 맴도는" 것이 맞다

  : 그러나 그 맴돎 자체가 의식의 전부이므로, 이 한계 밖에는 의식에 관한 탐구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 이것이 이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서도 계속 탐구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




2026년 3월 21일 토요일

슈퍼파워의 아름다운 이탈 전략, Credible Threat -> Golden Bridge


ㅇ미국이 중동에서 발을 빼는 과정이 이란 폭격으로 나타난 것

  : 반대가 아니다

  : 트럼프의 방식

  : 과거 사례가 있다


ㅇ베트남전의 사례

  : 남베트남에서 베트공과 싸우며 끝없는 수렁에 빠진 미국

  : 그렇다고 북베트남으로 진격도 못해, 중국을 자극할 우려

  : 미국은 한국전에서 중국 개입의 트라우마가 있다

  : 이러한 교착상태를 해결한 것이 닉슨-키신저 콤피

  : 중국과 데땅트한 중요한 원인이 전쟁을 끝내기 위해 하노이 북폭을 하기 위함

  : 북폭과 동시에 캄보디아로 확전하여 호치민 루트를 봉쇄

  : 북폭을 하면 호치민을 협상테이블로 끌어낼 수 있다

  : 이것이 이란 폭격과의 같은 점

  : 일반인은 이때문에 닉슨이 베트남전을 확전했다고 잘못알고 있다

  : 그러나 아이젠하워-케네디-존슨 을 통해 베트남전은 꾸준히 확전된 것이가 닉슨이 마무리지은 것

  : 닉슨 대선 공약이 베트남 종전

  : 기밀해제 문서 - 데땅트 과정에서 미국이 퇴각을 전제로 한 하노이 북폭을 중국으로부터 용인받는다


ㅇ비슷한 과거 전략적 사례(Credible Threat -> Golden Bridge)

  : 파쇼다 사건(1898) - 영국은 프랑스 본토까지 군사적으로 압박, 독일 견제 명분 등으로 프랑스가 양보

  : 유고 공습(1995) - 밀로셰비치를 공습하고 러시아를 회유, 협상을 통한 종전

  : 쿠바 위기(1962) - 쿠바 봉쇄, 소련 선박 격침 준비, 이후 모스크바의 협상


ㅇ병법상 후퇴는 공세적으로 요란스럽게 해야 한다

지난 100년간 미국 주식 투자의 성과의 교훈

https://papers.ssrn.com/sol3/papers.cfm?abstract_id=6438198


손실로 끝나는 투자: 개별 주식을 매수 후 보유(Buy-and-hold)했을 때, **수익률의 중앙값은 -6.87%**로 나타나 절반 이상의 종목이 원금 손실

양의 수익률 기록의 어려움: 100년의 역사 동안 단 한 푼이라도 **플러스(+) 수익률을 낸 종목은 전체의 48.2%**에 불과

시장을 이길 확률의 희박함: 개별 종목이 전체 **시장 평균(가치 가중 포트폴리오)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확률은 27.6%

무위험 자산보다 못한 수익률: 현금성 자산인 **1개월 만기 국채 수익률보다 높은 수익을 낸 종목은 41.2%

수익 승자 독식: 100년간 창출된 전체 부의 절반이 단 46개의 기업(0.16%)에서 비롯

하위 96%는 무의미: 성과 상위 3.72%의 기업이 전체 순 부(Net Wealth) 창출의 100%를 담당, 나머지 96.28%의 기업들은 전체를 합쳐봐야 겨우 국채 수익률 정도

짧은 기업 수명: 상장 기업이 시장에 머무는 기간의 중앙값은 6.8년, 많은 기업이 상장 폐지나 피합병

최근 들어 낮아지는 수익성: 10년 단위 수익률 중앙값은 과거 60년 동안 평균 63.6%였으나, 최근 40년 동안에는 5.8%로 하락

국채 대비 우위 하락: 최근 40년 동안 국채 수익률을 상회한 종목의 비율은 47.9%로, 이전 60년 동안의 평균인 61.2%보다 저하


ㅇ투자 전략 및 인식 측면에서의 주의점

평균의 함정 경계: 주식 시장 전체 인덱스 수익률은 매우 높지만(10년간 30,000% 이상), 이는 극소수 대박 종목이 끌어올린 결과이므로 대부분의 개별주 투자 결과는 평균 이하이거나 손실

강한 양의 왜도(Skewness) 주의: 주식 수익은 잃으면 -100%지만 벌면 무한대인 구조 때문에 분포가 극단적으로 한쪽으로 치우쳐 있어, 무작위로 고른 개별 종목의 성과는 기대에 미달

성공적인 종목 선정의 난이도: 엄청난 부를 창출한 '슈퍼 스타' 종목을 미리 식별해 내는 것은 불가능

초고수익의 비지속성: 특정 기간(예: 20년) 동안 압도적인 연간 수익률을 기록했던 종목들이 100년이라는 장기적 관점에서도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장기 보유의 중요성과 인내: 역대 최고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들(예: 알트리아 등)은 연간 수익률 자체가 압도적이기보다는, 약 13~16% 수준의 수익률을 90년 이상의 매우 긴 시간 동안 복리로 쌓아온 결과. 즉 인기없는 주식이다

집중도의 심화: 부의 창출이 소수 기업에 쏠리는 현상은 최근 들어 더욱 심화되고 있어, 종목 선택의 위험이 과거보다 커졌을 가능성 있다

분산 투자의 필요성: 개별 종목은 변동성과 왜도가 매우 크지만, 분산된 포트폴리오는 이러한 왜도가 완화되어 보다 안정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2026년 3월 19일 목요일

졸업생 게시판, 성균관대, 시대가 너무 빨리 변하는게 무서움

16학번 율붕이인데 나 중학교 다닐때는

대기업가면 40살에 짤린다, 공무원이 짱이다

노량진에 줄 엄청 길게 서있는거 뉴스에 나오고 그러더니

고등학교 들어가니 문송합니다, 인구론(인문계의 구십퍼센트는 논다) 같은 단어 나오면서 이과가 유행하기 시작함

그 선두에는 "전화기"라는 단어가 있었고 그 중 1황은 기계공학과였음

대학교 딱 들어가니깐 알파고가 이세돌 이기면서 컴공이 급부상함 그래도 컴공이 전화기의 아성은 이기지 못했음

2학년때부터 반도체 슈퍼사이클 시작되면서 하이닉스가 확 떠오르고

다들 삼전 하이닉스를 엄청갔음

그러고 군대 갔다오니깐 중공업 개박살에 현차실적 악화되면서 기계공학과가 무너져버리고 그 다음해 코로나가 터지면서 개발자 붐이 일기 시작함

컴공이 사실상 취업 1황이 되면서 다들 소프트웨어 복전하고 기계과는 갖다버리고 다들 화공신소재로 뛰어들어감

2년도 안되서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터지면서 금리 확올라서 it스타트업들 다죽고 개발자는 최단기간 퇴물이 되어버림

chatgpt같은 ai가 초급개발자 업무 대체하면서 신입이 들어가기는 더 빡세짐

요즘은 방산 반도체 자동차 셋이 제일 잘나가고

한때 화공 고스펙이 들어갔던 석유화학은 중국의 저가공세로 몰락의 길을 걷고 있음

이거 겨우 12년동안 일어난 일이라는게 무서움


댓글

ㅇ토목붐은 온다 (20년째 외치며)

ㅇ통일되면 토목붐은 온다

ㅇ개발자 노예취급 받다가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나오면서 사람 된거야

ㅇ그러다 ai 초기 정점찍고 떡락 중...

ㅇ전화기 에서 화기가 망할줄 상상도 못했다....

ㅇ99학번 부터 하자 닷컴 붐 일고, 컴퓨터과학과 확 뜸, 핸드폰 강세 > 전기전자 정보통신 뜸 > 꾸준히 반도체 뜸 > 개발자 치킨 튀긴다는게 2009~14년도

ㅇ문과붐은 온다

ㅇ코로나 시절 컴공과 다닐 때 교수 왈 '"밑에 층에 반도체 학과 애들 바라 거긴 초상집이다" 근데 이제 우리가 초상집 됨


'제2의 워렌 버핏'이라는 말은 저주다.

https://www.wsj.com/finance/being-the-next-warren-buffett-sounds-like-an-honor-it-is-more-of-a-curse-b071c4bb?mod=pls_whats_news_us_business_f


ㅇ '제2의 워렌 버핏'으로 여겨졌던 샘 뱅크먼-프리드, 와이젠 탕, 에디 램퍼트는 사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거나 파산 선고를 받았습니다(포춘지 표지 2022년).

ㅇ링크드인 프로필에서 자신을 "중국의 워렌 버핏" 이라고 칭하는 탕웨이 젠은 2013년 5천만 달러 규모의 폰지 사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6년형을 선고받아 2019년에 석방

ㅇ2004년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제2의 버핏'으로 꼽혔던 에디 램퍼트는 파산 위기에 처한 K마트를 인수하고 이후 또 다른 경영난에 시달리던 시어스 로벅까지 합병하며 헤지펀드 업계에서 억만장자로 발돋움. 그러나 합병된 회사는 2018년 파산.

ㅇ페어팩스 파이낸셜(Fairfax Financial) 의 CEO인 프렘 왓사 (Prem Watsa )는 버크셔 해서웨이처럼 분산된 경영 방식으로 보험사 및 기타 사업체를 운영하는 인물로, '캐나다의 워렌 버핏' 그는 아직 성과를 유지중

ㅇSPAC의 제왕으로 알려진 차마트 팔리하피티야는 2020년 포춘지와의 인터뷰에서 고금리로 인해 SPAC 시장이 붕괴되기 전에 "우리 세대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었다

ㅇ버핏은 내부 정보를 얻으려 한 적이 없으며, 대신 공개 자료를 참고했다고. 최고 경영자들과 대화할 때 그는 주로 두 가지 질문만 했다고 한다. 1) 모든 자산을 경쟁사 주식에 투자한다면 어느 회사? 그 이유는? 2) 어떤 경쟁 회사에 공매도하겠는가?

ㅇ세대 버핏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인물 중 한 명, 빌 애크먼, 2015년 포브스지 표지에 "베이비 버핏"으로 소개되었으며,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인 버핏을 자신의 "스승"이라고 부르기도


2026년 3월 1일 일요일

2012년 초등학교 아이들의 시

제목: 엄마 아빠 싸우지 마세요


어느날

아빠와 엄마가 싸웠다

엄마가 돈 얘기를 했다

그래서 싸웠다

나는 울었다

동생도 울었다


- 황민석, 화점 초등학고 1년



제목: 가족사랑


우리집은 의료보험증이 없다

그래서 아프면 다른 사람 것을 빌린다

그럼 난 어색한 다른 애가 된다

그럴 때마다 엄마는

"미안하다" 하신다

이 말 한마디에 내 마음이 풀린다


- 김경민, 창호초등학교 4년

(참고: 과거에는 병원방문시 의료보험증의 이름과 주민번호로 혜택을 처리)



제목: 계란찜


3학년때 엄마가 아프셨다

저녁먹을 때 엄마에게

"계란찜 해 줘" 했다

엄마는 계란찜을 해주셨다

그 때 엄마가 

"에구 힘들다" 하셨다

나는 아직도 그때 일을 후회한다


- 박민우, 오성초등학교 4년





제목: 은행나무


병실 창문 밖으로 가을 은행단풍이 샛노랗다.

나도 너처럼 오래오래 살고 싶다.


- 우정아, 미금초등학교 4년




제목: 헛웃음


오늘 컴퓨터 특기 적성 첫 시간

자리를 정했다

나는 맨 뒤

컴퓨터가 없다

헛웃음만 나온다


- 이일이, 장곡초등학교 5년




제목: 내 돈


우와! 추석에 받은 돈

진짜 많다

하나, 둘, 셋 세고 있는데

엄마가 들이닥쳤다

공포의 돈 청소기 우리 엄마

큰일 났다. 돈 다 뺏기게 생겼다.


- 이민지, 장곡초등학교 5년




제목: 안 아프다


나는 그 애만 보면

무조건 놀린다

아니면

무조건 때린다

그러면 그 애도 날 때린다

그때는 아프지가 않다




2026년 2월 15일 일요일

블록체인 트릴레마, 폴리마켓의 전통금융잠식

 - 블록체인의 트릴레마: 탈중앙, 보안, 확장성

  : 비트코인은 탈중앙, 보안을 챙겼으나 확장이 어렵다

  : 전통금융망은 보안성과 확장성을 가진다(중앙집중)

  : 탈중앙과 확장성을 챙기면 노드가 많아지면서 속도가 빠르기 어렵다. 이 경우 속도를 챙기다가 보안이 약화된다


- 트릴레마의 해결노력

  : L2 체인

  : PoW가 아닌 지분증명(PoS)



- 스테이블 코인의 트릴레마: 탈중앙, 페깅, 확장성

  : 루나는 3가지를 동시에 추구하다가 페깅이 깨짐(디페깅의 이슈)

  : 루나는 확장성을 추구하기 위해 20% 스테이킹등 발행이 늘다가 디페깅 압력에 노출

  : 탈중앙이면 디페깅이 가능해야 한다. 중앙통제라면 페깅이 가능할수도


- 세계는 개인과 국가간의 균형을 추구한다

  : IT기술, AI, 등 모든 기술은 국가 권력을 강화

  : 개인은 죽어갈 수밖에 없는가?

  : 그런 면에서 비트코인의 등장은 필연


- 폴리마켓 등은 전통 금융을 잠식할 것

  : 불확실성 베팅, 스테이블 코인, 스마트 계약의 조합은 전통 금융을 잠식하기 위한 전초전

  : 선물 등 파생상품 시장을 블록체인에서 구현할 수 있다

  : 기반은 이더리움, 서플라이 체인 파이낸스(무역금융)을 먹는다


- 비트코인의 4년 주기는 그대로다. 탈패턴은 왜 시끄러운데도 작동하지 않는가? 원인은?

  : 제도화, ETF, 재무전략, 트럼프 모든 것을 이겨냈다

  : (내생각) 투자자가 여전히 전통적 맥시들, 이들이 팔았다


- 4년주기의 이유, 빚, 레버리지 때문이다(FT등 주장, 부채 사이클)

  : 고점 부근에서의 빚 청산 연쇄반응, 강제청산, 

  : 청산과정이면 하락세, 

  : 리얼머니 투자자가 들어올때까지 조정, 이후 반등

  : 근본적으로 저변이 작아서 새로운 투자자가 레버리지를 만든다는 것

2026년 2월 14일 토요일

빈부격차는 확대되나 부자들은 지속적으로 돈을 잃고 있다

 https://rpc.cfainstitute.org/sites/default/files/docs/research-reports/rf_mccaffrey_stocksforthelongrun_revisited_online.v2.pdf


https://x.com/MebFaber/status/2022363655732600878



ㅇ아래 그림, 1984년 고소득 납세자들의 부의 비중은 계속 떨어진다


ㅇ부자들이 점점 더 부유해지고 있다

ㅇ하지만 같은 사람들은 아니다
  : 록펠러라는 이름은 한 세기 이상 거슬러 올라가는 방대한 세대의 부를 상징
  : 그러나 오늘 포브스 400에서 가장 부유한 미국인 목록에서 록펠러가 없어
  : 50~100년이 조금 지난 지금, 카네기족, 멜론족, 프릭스족은 없다
  : 19세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모건족, 반더빌트족, 애스터족, 듀퐁족도 없어

ㅇ아래 그림, 각 최고 부자 가문들의 부는 시간에 지남에 따라서 감소





ㅇ아래 그림: 이는 기업도 마찬가지, 시간이 지날수록 생존 기업은 거의 없다
https://x.com/allvibesnoskill/status/2022382521636594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