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민담 중에는 이황과 이이의 성관계에 대해 비교를 해놓은 것이 있다.
어느 날 이이의 제자들이 스승의 부부관계를 엿보는 일이 있었는데
과연 대학자였다는 이이는 아주 점잖은 체위와 점잖은 빠르기로 조용히 일을 1회 치르고 바로 잠들었다 한다.
이이의 제자들은 라이벌이었던 이황의 제자들을 만나
"실로 우리 선생께서는 방사조차 거유(巨儒)답게 하신다."고 자랑을 하였다.
그러자 약이 오른 이황의 제자들은
"우리 선생께서 율곡에게 점잖음으로 처지실 리가 있겠느냐." 하며
자기네도 스승의 부부관계를 훔쳐보기로 계획하곤 즉각 실천했는데,
뜻밖에 이황은 보기 드문 체위로 격렬하게 몇 번이고 일을 치렀다고 한다.
제자들이 졌다는 부끄러움에 다음날 스승에게 전말을 고하고 그 까닭을 따졌더니
이황은 허허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무릇 남녀의 정사란 천지간의 큰 화합과 같아, 비구름이 끼고 천둥이 몰아치듯 해야 한다.
율곡이 그 이치에 맞지 않게 일을 치르니, 필경 후사가 포도알처럼 많게 되지는 못하리라."
현재 율곡 종손들에 비하면 퇴계 종손들은 자손 규모에서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광범위하다.
ㅇ이를 이황과 이이의 성리학 주장과 비교해서 보면 정반대 성향이 보인다
: 이황 - 주리론(主理論) - 리(理.본질,정신)가 기(氣,현상,육체)를 움직이는 본원
: 이이 - 주기론(主氣論) - 기가 리를 움직이는 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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