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1일 토요일

취향=교양 에 실패한 한국사회 (언더스탠딩 김정운 교수)


ㅇAI가 인간성을 해칠 수 있다고? 인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때 하는 말


ㅇ인간은 미숙아로 태어난다. 태어난 후 9개월간 엄마-아기간 상호 터치 상호작용이 기적을 만든다


ㅇ의사소통은 터치, 터치로 감정을 교류

  : 외로운 남자는 팔짱을 낀다. 스스로 터치하는 것

  : 외롭고 우울한 사람은 몸을 웅크리고 자신을 감싼다


ㅇ불안은 취향이 없어서 발생

  : 불안과 취향은 얼필 무관해보인다

  : 코로나 격리는 불안을 만들었다

  : 불안하면 남이 뭘하는지 염탐(SNS)


  : 개인(indivisual)은 근대의 특징인데 자신을 설명해야 해

  : 이는 개인의 불안을 만든다


  : 한국인의 존재확인을 명함(자리, 위치)로 한다

  : 그래서 퇴직하면 존재의 공허를 느껴


  : 존재의 확고함은 어떻게?

  : 존재는 취향(Gegchmack)으로 확인된다(미적, 도덕적, 등)


  : 가령 독일인은 Wanderer(방랑자) 그림을 상징적으로 고귀하게 느끼는 취향

  : 독일은 도제제도 배우고 졸업하면 3년+1일을 방랑해서 기술을 교류한다(한자 동맹)

  : 독일은 이를 취향으로서 짓다(Bilden), 내면의 축적으로 표현


  : 프랑스의 취향은 산책자(Flaneur)

  : 독일은 고독하기 위해 산으로 가나 프랑스는 고독하기 위해 군중으로 들어가


  : 영국은 신사(Gentleman), 세련된 매너


  : 동양에서는 유일하게 일본이 취향을 받아들였는데 독일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 일본은 독일의 Bilden, Bildung=내면의 축적을 '교양'이라고 번역

  : 일본은 이를 '오타쿠'로 발전시켜


  : 한국의 '교양'은?


ㅇ한국의 '교양'은 '시험'이다

  : 입학시험, 고시

  : 30대에는 ~~해야, 20대는, 50대는 ~~해야, 모두 시험

  : 김부장 드라마


ㅇ한국만의 어려운 번역단어 '억울함'

  : 한국인은 모두 억울해, 모두 억울하다는 것은 실제로는 스스로의 환상일 뿐

  : 교양=시험 으로부터의 실패

  : 억울이라는 심리는 세계적으로 보기 어려운데, 부정적 감정이 자기 자신을 향하기 때문 

  : 분노와 적개심으로 자기파괴적이 된다

  : 한국은 교양을 내면화하는데 실패


ㅇ한국사회는 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 교양을 얻기위해 내가 좋아하는 것을 공부해야

  : A는 전 장관, 전 판사, 전 임원 -> 한국적 방식

  : A는 클래식을 좋아해, A는 롤플레잉 게임을 좋아해, A는 원예에 빠삭해 -> 근대적 개인 규정

  : 잘할 필요는 없다. 좋아하는 것을 지닌다 (Hobby, 한국에는 없는 단어(Hobby는 마땅한 번역이 없다)


  : SNS는 취향을 남과 비교해서 자신의 취향을 없애, 우울해진다

  : 존재의 확인이 불가능해져


  : 학교 school의 어원 scole, = 여가를 즐기는 방법, 학교는 교양을 가르치는 곳


  : 한국인은 노는 것과 쉬는 것(휴식, 자기반추)을 구분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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