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5일 목요일

메소드 연기



https://www.youtube.com/watch?v=MdvxdMQ_CGo


ㅇ러시아 극작가 스타니슬랍스키가 19세기에 현재의 메소드 연기와 비슷한 체계를 완성


ㅇ배우의 내면을 훈련시킬 수 있다는 가정

: 경험하기(페레지바니예)

: 메소드의 핵심은 경험


ㅇ당시 앙시앙 레짐 처럼 형성된 전통적인 서양의 연기 방식과는 다른 혁명적 방식


ㅇ다만 메소드라는 단어는 후에 미국에서 제안되었으며 현재의 메소드 연기 대부분의 상식은 미국식


ㅇ1930년대 러시아 예술극장 배우들이 미국으로 가서 보여준 메소드 연기는 관계자와 관객에서 큰 충격을 줌 


ㅇ이후 러시아의 연기 방식을 배운 미국인들이 연기 확원을 설립, 그룹 시어터, 액터스 스튜디오 등

: 이곳 출신 연기자와 배우들이 미국의 연극, 뮤지컬 시장을 휩쓸고 시간이 흘러 헐리우드도 장악


ㅇ1930년대 발성영화가 등장하면서 영화에서 연기의 중요성이 높아짐

: 이때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훈련받은 메소드 연기 배우자들이 헐리우드에 진출

: 당시 영화계는 메소드 연기자를 보고 큰 충격을 받음

: 존 가필드, 네명의 딸들에 등장하는 배우의 연기가 메소드 연기로서 독특, 가필드만 메소드 연기를 함

: 이후 몽고메리 클리프트 등이 레드리버, 빅리프트, 젊은이의 양지 등을 성공시키며 메소드 연기가 널리 알려짐


ㅇ메소드 배우로 일약 전세계 스타배우가 되었고 영화 사상 중요한 영향을 미친 배우가 등장, 말론 브랜도

: 비비안리는 평소 전통적인 연기를 보였는데 상대역 말론의 메소드 연기에 큰 충격을 받는다


ㅇ그렇다면 메소두 연기가 아닌 기존의 연기란 무엇인가?

: 고전적 연기, 양식적, 상징적 연기

: 좋은 연기란 무엇인가? 진실한? 사실적? 캐릭터에 심취? 이러한 관점은 모두 메소드 연기가 등장한 이후의 개념

: 고전 연기는 정확한 전달, 상황의 납득, 배역과 일정한 거리를 둔, 정확한 대사, 등을 표방

: 캐릭터에 너무 심취한 연기는 다소 격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었다


ㅇ전통적 연기자들은 연극이나 영화에서 메소드 연기자를 싫어했다

: 통제 불가능성, 정확하지 않은 연기

: 배우의 기본 소양이 부족

: 부정확한 발음

: 복제 불가능, 특히 연극에서는 치명적


ㅇ메소드 연기의 비판과 악명

: 도그마의 강요, 좋은 연기란 무엇인가?

: 경험을 꺼내는 것이다 보니 않좋은 경험을 살릴 때 본인 및 상대 배우의 정서적, 물리적 학대


2024년 2월 7일 수요일

비트코인의 가치, QTR의 Fringe Finance

 QTR의 Fringe Finance



ㅇ 수많은 비트코인 신봉자가 있음에도 나는 한동안 거리를 두었다. 2022년말부터야 겨우 매입하기 시작했다


ㅇ 비트코인의 해킹 불가능성, 복제 불가, 네트워크 무결성 등의 기술적인 부분에서의 의문은 풀렸다


ㅇ 나는 금(gold)이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훨씬 더 우월하고 오랜 기록 때문에 비트코인이 갖지 않는 내재적 가치를 지닌다고 지금도 생각한다

: 내 보유 자산중 금이 비트코인보다 훨씬 크다


ㅇ 그러나 금 10억달러를 국경밖으로 가져갈수는 없다. 금 보유는 국가로부터 금지된 사례도 많다

: 비트코인은 국경간 이동이 자유롭고 국가로부터도 안전하다

: 이는 이전의 그 어떤 자산과도 다르다


ㅇ 이념적으로 비트코인이 해결하려는 것은 의미가 있다. 이것이 내재가치일지? 모르겠다

: 오스트리아 학파의 시각으로 볼 때 자유의 의미는 국가적으로 퇴색되었다

: 처음에는 중앙은행때문에, 그다음은 코로나 이후

: 비트코인은 자유의 상징이다. P2P는 특정 국가에서 채택되거나 폐지될 수 있을지언정 인간이 자유를 원한다는 것은 변치 않는다

: 철학적으로 인간이 자기 주도권, 즉, 권력, 즉, 자유 그 이외에 가치를 더 부여하는 것은 찾기 어렵다 

: 물론 그 자유가 꼭 비트코인일 필요는 없다


ㅇ 나에게 비트코인은 본질적으로 자기 실현적 예언에 해당하는 오픈 소스 코드처럼 보인다

: 이것은 자유 바이러스다

: 이미 멈추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커졌다

: 네트워크는 본질적으로 말벌떼에 가깝다. 한두마리를 죽여도 무리는 건재하다


ㅇ 과거 의심이 있었을때 비트코인을 구매하는 것이 무엇?을 구매하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 

: 나는 지금도 비트코인 투자에 상당한 위험이 있다는 사실, 가치가 0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 다만 그런 일이 적어도 가까운 시일내에 일어날 것 같지는 않다


ㅇ 반면, SEC가 비트코인 ETF를 승인한 점, 템플턴이나 피델리티 같은 신뢰성 있는 제도권 금융기관이 이를 판매하는 점 등을 보면 건전한 헤지 수단으로 볼 수도 있다


ㅇ 무엇보다 중앙은행의 통제하에 있는 통화 시스템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일이다


ㅇ 비트코인 투자자 중에는 투기꾼도 분명히 있다. 특히 알트 코인 투자자는 대부분 그렇다. 반면 건전한 통화(자산?)을 보유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소유하는 사람도 분명 있다. 


ㅇ 비트코인을 보유하려는 사람이 소수이거나, 원장공간이 줄어들거나, 해시율이나 채택률이 떨어지거나 POW의 보상이 줄어들면 문제가 될 수 있다

: 다만 가까운 장래의 일은 아니다. 시간은 충분하니 더 지켜보자 


ㅇ 단기적으로 기대되는 놀라운 이벤트는 FOMO이다

: 비트코인의 가격이 계속 오른다면 자산 관리자는 고객으로부터 왜 편입하지 않느냐는 성화에 시달릴 것이다

: 비트코인의 시가 총액이 1조도 되지 않는 상황에서 중동 국가들이 다음으로 비트코인을 채택할 가능성이 있다

: 혹은 러시아? 중국? 독재국가? 인플레에 시달리는 국가?



ㅇ 물론 언젠가 비트코인은 -90%를 기록하는 날이 종종 있을 것이다

: 채택이 느려지면 네트워크는 약해진다. 심해지면 가치가 사라질 수도 있다

: 그런 면에서 비트코인은 위험자산이다

: 양자 컴이 등장한다면? 양자 보안암호로의 변환으로 지킬 수 있겠지

: 비트코인을 지배하는 소수의 엔지니어들이 잘못된 판단으로 코드를 바꾼다면?

: 국가로부터 금지되거나 징세된다면 위험요소가 될 수도

: 미국은 다른 나라와 달리 문화적으로 금지보다는 양성화시킨다

: 그래서 나는 보험성 차원에서 편입중이고 자산 비중이 크지는 않다

2024년 1월 21일 일요일

jewelry 어원, 부(富), 그리고 튤립

 jewelry 어원, 부(富), 그리고 튤립


ㅇ 중세 유럽의 게토에 수용된 유대인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살해, 협박, 추방 등을 당했다


ㅇ 이러한 태도는 국가(왕정)로부터도 이어졌다


ㅇ 늘 피난을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하는 유대인 입장에서 부동산 소유는 위험, 동산으로 이동


ㅇ 동산 중 보석을 주로 활용, 당시 유대인 박해, 추방시 금, 은, 현금 등은 몰수되었기 때문


ㅇ 보석은 귀족을 제외한 당시 사람들에게 생소했고 부의 수단으로 잘 인식되지 않아서 피난시 보석을 활용

   : 벨기에 앤트워프는 이 때 피난온 유대인이 다이아몬드의 장으로 활용

   :  jewelery의 어원이 유대인 'Jew'에서 기원했다는 설이 있으나 사실과 다름

   : 프랑스어 기쁨을 뜻하는 'joel'에서 기원했다는 설이 유력


ㅇ 15세기 에스파냐 왕국이 이베리아반도에서 이슬람세력을 완전히 쫒아냄(레콩키스타)

   : 동시에 유대인을 이단으로 선포하고 개종 or 추방령(알함브라 칙령, 1492년 3월)

   : 개종하더라도 위장 개종으로 처벌당하는 경우가 많아 피난이 우세

   : 유대인으로부터 빌린 전쟁자금 때문이라는 설

   : 이슬람은 유대인에게 관용을 베풀어 이베리아반도에 유대인이 많았다

   : 알함브라 칙령 당시 에스파냐 인구의 % 약 25만명의 유대인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


ㅇ 유대인은 이슬람 땅으로 많이 이동, 포르투갈로 이동한 유대인도 많았는데 이후 자유로운 네덜란드로 이동


ㅇ 네덜란드는 유대인 유입 이후 해상세력의 강자로 등극

   : 청어 사업으로 초기 자본 형성(금식일 청어 섭취, 암염이 아닌 천일염 사용)

   : 발트해 해양운송시 플루트선(갑판이 작고 몸이 뚱뚱한 상선, 덴마크 해협 세금 때문)

   : 타 왕국의 네덜란드 견제 이후 동인도회사를 설립해 인도, 중국 무역에 집중

   : 당시 중국의 은본위제로 은이 비쌌으므로 유럽과 재정거래 + 도자기

   : 중국은 성공회 신부를 파견하는 영국보다는 무역만 하는 네덜란드를 선호


ㅇ 대량의 유동성이 네덜란드로 유입되면서 튤립 버블이 시작

   : 1637년 2월 튤립 버블 붕괴

   : 그러나 튤립버블은 매우 과장된 이야기, 남해회사나 미시시피 회사 버블이 진실인 것과는 사정이 달라

   : 튤립 거래도 소수의 상공인들만 참여

   : 원래 알뿌리 화훼는 가격이 급등락하는데 이는 현재도 마찬가지

   : 많이들 보는 튤립차트에서 1636년 후반부 이후의 가격은 실제가 아님, 거래된 사례가 거의 없음(선물 거래 방식 때문)

   : 무엇보다 17세기 전반의 네덜란드 경제가 견조했음. 튤립 버블에 따른 경제난은 존재하지 않아





비트코인의 내재가치

 (내생각)

내가 가진 비트코인에 대한 의문들, 즉, 보안성, 합의 메커니즘, 에너지 사용 등은 대략 해결되었다. 여전히 머리 속에 남는 문제중 하나는 본질가치다. 나심 탈레브를 비롯한 대부분의 경제학자는 비트코인의 내재가치 = 0임을 주장한다. 이는 매우 합리적인 지적이다. 그런데 본질적으로 가치 value 란 무엇인가? 가치는 무엇으로부터 부여되는가? 철학적 질문이다. 다음의 글은 이에 대한 일부 단서를 제공한다.


주요 출처들

https://www.zerohedge.com/crypto/intrinsic-value-bitcoin-and-gold

https://www.aier.org/article/the-future-of-bitcoin-in-light-of-a-spot-etf/

https://www.zerohedge.com/crypto/fundamental-value-bitcoin



ㅇ ㅇ 비트코인의 본질적인 가치는 압수될 수 없다는 것

   : 인플레, 양적완화, 정부의 현금 살포

   : 은행으로부터, 국가로부터(국세청)

   : 훔칠 수 없다는 말은 아님, 암호를 허술하게 관리하거나 고문을 통해 탈취는 가능


ㅇ 위의 특성은 금과 비슷

   : 채굴기준, 금은 은보다 1/8에 불과

   : 금대 은 가격은 88배, 희소성 대비 금이 매우 비싼 이유는?

   : 결국 금 가격 $2050/oz는 물리적 특성 내재 가치 $190 + 몰수 불가성 $1860


(내생각: 은에도 일부이기는 하지만 몰수 불가능성이 존재한다. 다만 은은 그런 면에서는 불편하다. 무게와 부피 때문이다. 따라서 금이 은보다 100배가까이 비싼 이유에는 몰수 불가능성에 더해서 그 보관의 편리성도 포함되지 않을까? 만약 그렇다면 비트코인은 금보다 더 비싼게 맞을 수도 있다? 왜냐면 편의성이 무한대에 가까울 정도이기 때문에, 가령 금을 일정량 이상 가지고 비행기를 타는 것은 불가능하다) 


ㅇ 비압수성의 본질가치는 글로벌에서 15조달러 규모

   : 금의 지상 가치가 15조 달러, 이중 비몰수성 가치는 13.6조달러

   : 현재 암호화폐 시장 가치는 1.7조 달러

   : 합하면 몰수 불가능성 전체 시장 가치는 15.3조 달러(금 89%, 암호화폐 11%)


ㅇ 향후 비트코인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 

   : 15.3조 달러 비몰수가치는 세계 부의 증가에 맞춰 성장

   : 비트코인이 금을 대체하여 이 시장에서 점점 더 많은 점유율을 차지할 것(왜?)

   : 과거 금은 반복적으로 몰수된 적이 있다(미국 1930년대, 유대인의 사례)



ㅇ 비트코인은 새롭고 혁신적인 프로토콜이지만 이것을 만드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 글로벌 시스템, 사람 및 돈을 더 잘 연결하기 위한 또 다른 추가 기능일 뿐

   : 태양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2024년 1월 13일 토요일

신기술은 왜 확산에 시간이 걸리나? 농업용 트랙터의 사례

 신기술은 왜 확산에 시간이 걸리나? 농업용 트랙터의 사례


A short history of tractors in English

https://www.economist.com/christmas-specials/2023/12/20/a-short-history-of-tractors-in-english



ㅇ 현대 인공공지능의 혁신은 과거 농업에 있었던 트랙터의 도입과 비슷하다


ㅇ 인공지능의 폭발적 성장과 그로 인한 성장가능성 등 장미빛 미래가 기대된다


ㅇ 트랙터가 농업기술과 생산성의 혁명임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 트랙터는 말이나 당나귀보다 훨씬 효율적이었다

   : 말한마리당 사료용으로 3에이커의 농지가 더 필요했다

   : 트랙터는 1900년대에 근로자의 약 3분의 1을 고용하고 gdp 의 약 15%를 생산한 산업인 미국 농업에 혁명이었다

   : 영세한 가족 농장이 대규모의 기계화된 농장으로 바뀌었고 농장의 규모가 커지며 생산성도 높아졌다

   : 1960년에 식량 생산에 필요한 노동자 수를 약 200만 명, 즉 농장 고용의 25%를 줄였다





ㅇ 그럼에도 불구하고 20세기 전반기 동안 트랙터로 인한 농업의 변화는 그다지 혁신적이라고 느껴지지 않았다

   : 트랙터의 보급이 생각보다 매우 느렸기 때문이다

   : 트랙터의 보급은 동시대 발명된 자동차보다도 훨씬 느렸다

   : 이렇게 좋은 생산 설비를 왜 빠르게 사용하지 않았는가?

   : 트랙터 보급률은 1920년 미국 농장의 4%, 1940년에도 23%에 불과했다

   : 말은 놀라울 정도로 오래 사용되었다. 1930년대 동안 미국 농장의 말의 총생산은 여전히 ​​트랙터보다 높았다

   : 트랙터의 느린 확산으로 20세기 전반의 농업 생산성 향상 속도는 느렸다. 연간 3%정도로 추정


ㅇ 농민들은 왜 트랙터를 늦게 받아들였는가?

   : 농민들이 동시대에 자동차를 잘 사용한 것을 보면 신기술 거부감은 아닐 것이다

   : 그 이유는 3가지로 유추된다

   : 첫째, 초기 트랙터의 문제점, 둘째, 노동시장의 변화(사람보다 트랙터가 더 싸져야 했다), 셋째, 농장의 대형화 속도


ㅇ 초기 트랙터의 문제점

   : 1900년대 초의 트랙터는 거대한 짐승이었지만 몇가지 일 외에는 사용하는데 문제가 있었다

   : 바퀴가 금속이어서 진흙에 빠는 경우가 있다. 타이어로 개선되는데 1940년까지 시간이 필요했다(1933년 고무타이어 등장)

   : 초기 트랙터의 문제인 쟁기를 갈기가 어려운 점이 개선되는 것은 1927년 존디어 사의 파워 리프트 모델이 나오고 나서였다

   : 옥수수와 면화 수확 기계가 안나와서 트랙터가 있어봤자 였다. 해당 기계는 1920년대 등장했다


ㅇ 임금이 여전히 트랙터보다 쌌다

   : 1930년대 초 대공황 기간 동안 농업 부문의 평균 실질 임금은 하락했다

   : 많은 농부들은 트랙터에 대규모 돈을 투자하기보다는 말 관리인 고용이 더 쌌다. 이들은 언제든 해고 가능했다

   : 대공황의 기억은 대규모 투자(트랙터)를 꺼리게 했고 노동 유연성(쉬운 해고)을 선호했다

   : 이러한 상황은 제2차 대전으로 노동력 부족 및 임금이 상승하면서 바뀌었다. 기계 가격도 하락했다


ㅇ 농장 구조의 변화

   : 트랙터는 대규모 농지에서 잘 작동하고 효율이 높다

   : 트랙터 = 농장 대형화

   : 농장 대형화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자본을 모아 토지를 구입해야 한다


ㅇ 현대 AI는 초기 트랙터와 같을 수 있다

   : 분명 거대한 혁신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앞서갈 필요는 없다

   : 세상의 변화에는 시간이 걸린다

2024년 1월 12일 금요일

진화심리학 - 데이비드 버스

 진화심리학 - 데이비드 버스


ㅇ 술을 왜 마시는가?

    : 과일의 에탄올을 섭취하는 과정에서의 부산물적 행동


ㅇ 왜 늙는가?

    : 왜 남자는 더 빨리 죽는가?

    : 남성이 젊었을 때 생식성공률을 높이는 인자가 수명을 줄이는 인자일 수 있다


ㅇ 자살의 의문점

    : 포괄적합도 관점 - 그 사람이 죽는 것이 친족 집단의 번식에 이익이다

    : 모든 연령대에서 남성은 여성보다 자살비율이 높다

    : 20대와 70대에서 남자는 여성보다 자살 비율이 6~8배 높다

    : 이유는 짝짓기 실패(20대), 건강악화(70대)로 인해 집단에 피해를 입히기 때문일 것

    : 특히 남성은 직장에서의 지위상실 후 자살 비율이 높다

    : 반면 여성은 실연의 아픔 후에 자살이 많아진다


ㅇ 짝짓기는 부모투자가설의 영향을 받는다

    :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한 쪽은 신중하게 짝을 선택한다. 즉 대부분 종의 여성, 암컷

    : 그러나 모르몬귀뚜라미, 파이프피시해마, 화살독 개구리는 반대로 수컷이 조심스럽다


ㅇ 여성이 부유하고 강한, 야망있는 남성을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 여성이 가진 자원이 미미하고 접근이 차단되어서라는 견해가 있지만 아니다

    : 서아프리카 바퀘리족은 여성이 부와 능력면에서 압도적이며 남성을 선택한다

    : 하지만 동 여성은 여전히 남성의 경제적 지원과 능력을 중요시한다

    : 이는 미국과 선진국의 '알파걸' 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이다

    : 오히려 능력녀가 남자의 능력을 더 깐깐하게 체크한다


ㅇ 남성 동성애(게이)를 설명하는 이론

    : 친족이타성 - 즉, 게이 삼촌이 조카를 잘 키운다 => 증거가 적다

    : 여성 생식력 가설 - 게이의 친족중 여성은 훨씬 높은 번식력을 가진다 => 현재 정설

    : 그 외 동명형성이론 - 나이차 나는 남자 둘이 서로 자원을 공유한다


ㅇ 레즈비언에 대한 진화적 가설은 연구가 부족하다

    : 남성 동성애와 여성 동성애간에는 큰 차이가 있다

    : 남성 동성애는 어린 나이에 발현되지만 여성 동성애 발현 시기는 제각각이다

    : 여성 동성애에서 남성적 역할을 하는 butch는 지배적이고 자기주장이 강하다

    : 반대로 여성역할의 femme은 명랑하고 여성적이다

    : butch는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고 아이욕구가 작으며 캐쥬얼 섹스에 관대하다

    : femme은 butch와 정반대, 즉 이성애 여성과 비슷하면서도 더 강한 성향을 보인다

    : 일부 연구에서는 여성 동성애자가 원치 않는 이성과의 성적 접촉을 이른 나이에 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ㅇ 인간 여성의 성적 발현의 특이점

    : 배란기를 알 수 없다

    : 배란과 무관하게 짝짓기를 한다

    : 이는 포유류는 물론 영장류 사이에도 드문현상

    : 인간 수컷은 배란일을 알기 어려우므로 인간 암컷을 24시간 365일 지켜야 한다

    : 결혼은 그 한 가지 해결책

 

ㅇ 남성의 일관된 생식력을 우선시하는 배우자 나이 선택

    : 10대 남성은 반대로 나이가 더 많은 여성을 선호한다

    : 의외로 50대 남성은 30대 여성을 선호한다. 현실적 유혹의 어려움? 정서적 말이 안통함?

 

ㅇ 남성의 테스토스테론은 짝짓기 욕구를 높이지만 장기적 관계에는 부정적이고 면역력에 악영향을 준다

    : 결혼 후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한다. 특히 출산 이후

    : 이혼남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회복하지만 재혼 후 다시 감소한다

    : 상당수 운동선수들은 결혼 후 성적이 떨어진다


ㅇ 고환의 신체 대비 체적을 통해 암컷이 출산시까지 몇마리의 수컷과 짝짓기 하는지 알 수 있다

    : 고환이 작은 고릴라, 오랑우탕 - 1마리

    : 그보다 큰 인간 - 1.1마리(?)

    : 비비 8마리, 보노보 9마리, 침팬지 13마리

    : 참고로 침팬지의 체적 대비 고환의 크기는 인간의 3배


ㅇ 부부가 결혼후 떨어져 지내는 시기가 길수록 남편의 정자수는 크게 증가한다

    : 아내의 잠재적인 부정으로부터 승리하기 위해 정자전쟁에 대비하기 위함


ㅇ 단기적, 캐주얼한 섹스

    : 남자는 이를 당연히 원한다. 문제는 왜냐는 것이다

    : 인류의 조상 여성이 남성의 단기적 짝짓기에 응하지 않았다면 남자의 해당 욕구는 사라졌을 것이다

    : 단기 짝짓기가 일부 여성 조상에게 어떤 도움이 된 것일까?

    : 오르가즘은 한가지 단서다. 외도하는 여성은 상간남과 더 높은 오르가즘 빈도를 기록한다

    : 오르가즘은 정액의 배출을 늦추고 수정율을 높인다

    : 바람을 피는 여성은 무의식중에 배란일에 맞춰서 상간남을 만난다

    : 다양한 문화권에서 외도하는 여성의 비율은 20~70%가량이다


    : 여성의 단기적 섹스의 이점 - 보다 많은 자원, 번식력 보충, 보다 우월한 유전자, 유전적 다양성, 

    : 여성이 외도하면 (마음에 들지 않는) 배우자 교체가 용이해진다

    : 반대로 여성이 외도하면 불성실한 남편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다

    : 조사에 따르면 여성은 배우자가 외도할 때, 가정에 소홀할 때, 성관계에 소홀할 때 외도 확률이 높아진다


    : 성적으로 자유분방한 여성은 근육질의 마초적 남성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 이는 남자도 마찬가지로 육체적 매력이 뛰어난 여성을 선호하는 남성은 단기적 성관계에 관대하다


    : 성장기에 아버지의 유무는 단기적 섹스 전략과 연관성이 있다

    : 아버지의 부재는 보다 이른 사춘기, 빠른 성경험, 단기적 짝짓기 추구와 관련있다

    : 비슷한 케이스로서 폭력적 아버지, 가난한 양육환경 등이 작용한다

    : 일부 연구에서는 아버지의 부재보다 의붓아버지의 존재가 더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ㅇ 성비

    : 남성이 더 많으면 남성은 장기적 관계를 추구하며 안정적 결혼, 이혼율 감소가 나타난다

    : 반대로 여성이 많으면 남성은 단기적 섹스를 추구한다. 이를 용한하는 문화도 나타난다


ㅇ 자녀 양육에 헌신적인 인간의 행동은 이상하다

    : 실제 상당수의 동물은 자녀 양육을 전혀 하지 않거나 방임한다(굴, 플랑크톤, 물고기 등)

    : 포유류와 조류의 경우가 유독 자신의 자식에 대한 강한 집착과 양육욕망을 가진다

    : 이러한 양육 욕망은 개체의 생명이 위독하더라도 새끼를 우선시할 정도다

    : 동물계 대부분에서 암컷이 수컷보다 훨씬 더 강한 보살핌 의지를 보인다. 인간 포함



    : 수컷이 소홀한 가설은 2가지, 부성불확실성, 짝짓기 기회비용




    : 부성불확실성 - 수컷은 어미보다 본인이 유전적 부모라는 확신이 떨어지므로 그만큼 덜 헌신한다


    : 남성은 자신의 자식인지에 확신이 없다. 닮은 정도, 닮음을 말하는 처가쪽 인척이 많은 점은 이를 뒷받침


    : 자녀가 남성을 닮지 않을 경우 가정폭력, 외도, 아동학대, 보살핌 태만 등의 빈도가 올라간다


    : 계부모는 아동을 살해할 확률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40~100배 높다




    : 짝짓기 기회비용 - 자식에게 쏟은 노력 때문에 상실한 추가 짝짓기 기회(번식)를 계산하면 암컷이 더 작다

    : 수컷은 자식에 신경쓰지 않을 경우 훨씬 더 많은 자식을 얻을 수 있으므로 양육의 기회비용이 크다


    : 반면 암컷은 현 자식에게 신경을 쓰지 않더라도 더 얻을 수 있는 자식수가 제한된다(임신,출산 등), 이 경우 현재 자식에게 헌신하는 것이 더 이익이다


    : 실제로 연구에서 능력 있는 남성은 양육에 신경을 덜 쓰는 반면 하위층 남성은 가정적이다


    : 짝짓기 기회비용설은 물고기의 수컷이 양육에 더 헌신적인 이유를 잘 설명한다. 물고기 수컷은 영역권을 행사하는데 암컷은 영역이 마음에 들면 그 안에 알을 낳고 떠난다. 수컷의 영역은 정해져 있으므로 알 양육은 수컷의 몫이다


    : 수컷 물고기는 알을 양육하지 않을 경우 기회비용이 작다(인간 여성처럼)




ㅇ 자식에 대한 부모의 투자

    : 가난한 여성은 건강한 아이에게 더 많은 자원을 투자한다. 번식 성공률 때문

    : 부유한 여성은 보다 약한 아이에게 더 많이 투자한다. 투자 1단위당 번식 성공의 효율이 더 높기 때문

    : 어머니의 투자는 일정한 반면 아버지의 투자는 변동성이 높아서 자녀의 번식 성공(능력)은 아버지에 달렸다


    : 아들과 딸에 대한 투자의 상이함 - 트리버스-윌러드 가설


    : 이 가설은 부모의 자원이 충분할 때는 아들을 더 낳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

    : 다만 다양한 연구에서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가 나타나기도 아니기도 하다 아직 불확실



ㅇ 태아와 산모간의 경쟁

    : 수정란중 78%는 자연유산된다

    : 유산의 원인은 염색체 이상이다. 여성은 자녀의 유전적 이상을 포착하고 강제로 유산시키는 기제가 있다

    : 이는 장애나 이상이 있는 아이가 태어나서 부모의 자원이 낭비되는 현상을 막는다


    : 태아는 다양한 단백질을 분비해 어머니의 자원을 얻어낸다

    : 가령 산모의 혈압을 인위적으로 높여 태아의 영양을 받아낸다. 이는 산모의 신체에 위해를 가한다



ㅇ 다윈의 의문을 해결한 포괄적합도(해밀턴 규칙, 이타성의 이해)

    : 포괄적합도는 개체의 성질이 아닌 개체의 행동이나 효과의 성질이다

    : 포괄적합도 = 해당 개체 번식 성공률 + 친족의 번식 성공에 미치는 해당 개체의 영향


    : 가령 일개미는 암컷이지만 번식을 못한다

    : 일개미가 번식을 못해도 친족(여왕개미)의 번식에 긍정적 영향을 주도로 일하므로 결국 적응 이득


    : 형제는 유전자 50%를 공유, 첫째는 기득권이므로 보수적, 둘째, 중간의 형제는 혁명적이어야 유리


    : 조부모는 손자에게 헌신한다. 유전자 공유는 25%, 폐경은 이때문에 진화했다(할머니 가설)


    : 땅다람쥐 등의 포식자 경고 소리(본인을 빨리 죽게 하지만 집단 적합도에 이익)


    : 유언장 분석 결과 남성은 사망시 재산을 아내에게 상속한다. 자식을 잘 양육하라는 것이 목적

    : 반면 여성은 남성에게 상속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하더라도 조건을 단다

    : 남성이 재혼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

    : 실제로 남성도 남겨진 아내가 젊을 경우 재혼 가능성이 높으므로 유산 상속을 꺼린다


    : 앞서 아버지가 자식에게 자원 투자량을 줄이는 이유 중 하나로 친자 불확실성을 들었던 바 있다

    : 친할아버지의 아들이 낳은 자식은 친할아버지 입장에서 2중의 친자 불확실성이 있다

    : 반대로 외할머니의 딸이 낳은 자식은 외할머니 입장에서 100% 자기 자식이다

    : 그렇다면 손주는 친할아버지와 덜 친하고 외할머니와 가장 친할 것이다(그들이 잘해줄 거니까)

    : 이는 실험으로 입증되었다

    : 주목할 점은 외할아버지가 친할머니보다 손주에 투자를 더 많이 한다는 것



    : 비슷한 논리로 이모는 고모보다 더 조카에게 투자한다. 외삼촌도 마찬가지



ㅇ 혈연이 아닌 타인에게 보이는 이타성, 협력

    : 흡혈박쥐는 빨아먹은 피의 일부를 다른 박쥐에게 준다(협조), 특히 아사 직전의 박쥐를 더 돕는다



    : 아른헴 동물원 침펜지 무리의 알파메일인 예로엔은 무리 암컷과의 짝짓기 75%를 차지했다

    : 예로엔이 늙고 라위트가 치고 올라왔다. 무리 암컷의 지지가 라위트에게 이전되면서 예로엔은 실각한다

    : 예로엔은 또 다른 젊은 수컷 니키와 동맹을 맺는다. 이 동맹은 라위트에게 위협이 된다

    : 결국 전쟁이 벌어지고 예로엔과 니키 동맹이 승리한다

    : 승리 후 니키는 전체 짝짓기의 50%, 예로엔은 0%에서 25%로 지분을 늘렸다



ㅇ 협력에는 배신자가 있기 마련이고 이를 식별하는 능력도 진화했다

 


ㅇ 포유류 4000종을 포함해 1000만종의 동물 중에서 '수컷들이 동맹적 조직을 이뤄 이웃을 침략해 공격하는 사례'는 매우 드물다. 인간과 침팬지만 보고되었다


ㅇ 수컷이 암컷보다 더 공격적인 이유: 폭력 성공의 보상이 크다

    : 수컷 코끼리 물범의 5%가 전체 새끼 85%의 아버지다

    : 이러한 승리자원의 규모가 클수록 암컷과 수컷의 몸집차가 크다(수컷 코끼리 물범은 암컷보다 4배 무겁다)

    : 인간은 상대적으로 암수간 몸집차가 작다 18%정도


    : 여성이 남성을 공격하는 원인은 성적인 질투가 대부분

    : 남성도 성적 질투로 폭력을 행사하며 이는 이성간 사망사건의 대부분이다







2024년 1월 7일 일요일

왜 서양이 지배하는가? - 이언 모리스

 왜 서양이 지배하는가? - 이언 모리스








ㅇ 왜 서양은 맥심기관총을 가지게 되었는가?


ㅇ 1,800년대 까지도 동양은 모든 면에서 서양에 전혀 뒤지지 않았으며 장구한 문명은 오히려 경외감을 불러일으켰다


ㅇ 이를 설명하는 이론중에는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총균쇠가 유명하다. 지리적 차이 때문이라는 것이다

    : 그 외에는 고대 그리스, 로마의 찬란한 문화와 제도적 우수성 때문이라는 주장들 


ㅇ 다만 일본이 아시아에서도 빠르게 서양을 따라잡았던 것을 보면 지리적 이점도 한계가 있는 것 아닐까


ㅇ 포메란츠는 그의 저서 대분기에서 산업혁명이 역사적 우연에 의해서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 영국 노천석탄, 식민지 발견, 생태학적 변화와 피해 등


ㅇ 본 저에서는 앞의 주장과는 다른 관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 서양의 지배는 수천년 전부터 필요한 요소가 쌓여온 것이다. 거대한 역사의 배경으로 봐야 한다

    : 서양의 지배 = 사회발전, 이것은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 그 자체의 능력이다



ㅇ 따라서 왜 서양이 지배하는가 라는 물음은 다음의 물음이다

    : 왜 서양은 문제를 더 잘 해결하는 방향으로 사회가 발전했는가?

    : 왜 서양이 지난 200년간 빠르게 발전해서 소수의 초강대국이 지구를 지배하게 되었는가?



ㅇ '사회발전지수'라는 인덱스를 만들어서 이를 모두 설명해보자

    : 동 지수는 문명의 발달과 관련한 주요 요소, 제도, 에너지 사용, 인구, 칼로리섭취, 도시화 등을 망라한다

ㅇ 지난 1.5만년간 동서양은 같은 사회발전 단계를 같은 속도로 겪어왔다

    : 유라시아의 측면구릉지대 hilly flanks 는 가축, 재배를 위해 풍부한 동식물이 집중되어 유리했다

    : 동양도 양쯔-황하 지대에 비슷한 공간이 있었다

    : 동양과 서양은 상호 2000년의 차이로 서양이 앞서 생태적 유리함을 가져갔다


ㅇ생태적 유리함으로 서양은 시작이 빨라 앞서갔다(메소포타미아, 이집트, 그리스/로마 등). 그러나

    : 서력에 진입한 직후로 로마가 몰락하면서 동양에 주도권을 뺏긴다

    : 중국은 통일왕조를 이루면서 광대한 중원을 활용해 막대한 인구를 바탕으로 부를 얻고 서양을 추월한다

    : 비교적 단순했던 초기 문명에서 독재자에 의한 계획경제는 빠른 발전에 유리했다



ㅇ BC 1,000년 ~ BC 100년 의 기간동안 서양과 동양 모두 상당한 발전을 이룬다

    : 이때, 즉 카이사르가 루비콘 강을 건널 때의 사회발전 지수는 수천년 후 아메리카 대륙 발견 당시보다도 높았다

    : 이 시기, 동서양의 지도자는 보다 적극적인 정복활동을 통해 필요 자원을 조달하는 전략을 사용했다

    : 잦은 정복전쟁, 철기의 발명이 발전에 기여했다

    : 수많은 성인, 학자, 종교의 선지자가 등장했던 시기다. 카를 야스퍼스가 말한 '축의 시대(Axial Age)'

    : 예수, 부처,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조로아스터, 노자, 맹자, 장자, 노자, 


ㅇ AD 1 ~ AD 500 까지 인류의 사회발전은 정체, 쇠퇴한다. 특히 서양 쇠퇴폭이 커 동양과 비슷해진다

    : 진나라, 로마 등 거대한 제국이 몰락한다. 단 서양의 제국이 더 컸고 몰락의 충격도 컸다

    : 동양과 서양 모두 강력한 이방인의 침략을 받는다(파르티아, 흉노 등)

    : 세계의 접촉이 많아지면서 전염병이 창궐


ㅇ AD 500 ~ AD 1,000 동양이 주도권을 잡는다

    : 지리적 요소가 중요하다. 중국은 관개업을 동원한 대규모 쌀농사를 이용해 인구가 성장했다

    : 쌀은 높은 영양과 생산성을 가지지만 물 소비가 크기 때문에 관개가 중요하다

    : 서양은 중세 암흑기 시대에 접어들었고 신이 지배하는 시대가 되었다


ㅇ AD 1,000 ~ AD 1,500 동양의 우세가 다소 약화된다(역사의 반복)

    : 몽골의 번성으로 중원 땅은 발전지수가 하락한다. 이는 동유럽까지 영향을 미쳤다

    : 카이로와 베네치아, 제노바 등 서유럽은 비교적 안전했다

    : 몽골의 침략, 십자군 전쟁 이후 또다시 전염병이 창궐(흑사병)

    : 비잔틴 제국까지 멸망하면서 암울했던 5세기가 마무리된다



ㅇ AD 1,500년경 아메리카에 도착한 것은 왜 정화의 함대가 아닌 코르테스인가?

    : 서양이 더 우세했던 시기는 아니다

    : 그것은 지리 때문

    : 동양은 움직일 이유가 없었다. 서양은 움직이고자 하는 욕구가 컸다. 왜?

    : 당시 서양 국가들은 군대를 운영하기 위해 많은 비용이 필요했다

    : 아랍이 지배하는 교역로에 불만이 많았다. 특히 스페인과 포르투갈, 영국 등 거리가 먼 국가들



ㅇ AD 1,500 ~ 이후 서양이 따라잡고 역전하다

    : 특히 1600년 이후 서양의 발전속도가 빨라지고 1800년 부근에서는 동일해지며 추월한다

    : 주요 원인은 과학혁명과 계몽주의, 물론 이는 원인이라기보다는 결과다

    : 중국은 과학기술을 발전시키지 않았다. 과학혁명은 왜 17세기 서양에서 발생했나? - 니덤의 문제

    : 확실한 것은 서양은 기술발전을 위한 강한 니즈가 있었다는 사실


ㅇ 서양이 확실히 앞서나가며 거리를 벌리는 거대한 분기 1,800년 전후

    : 산업혁명, 증기기관, 면방직공업, 노예제와 식민지

    : 동양이 독자적으로 산업화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반면 서양은 영국이 아닌 어디서라도 발생가능했다

    : 이미 기술발전과 축적, 계몽화, 과학혁명에 의해 동서양의 차이는 극복불가능상 상태


ㅇ 왜 서양이 지배하는가?

    : 지리 때문이다. 그에 따른 생물자원

    : 영국의 노천탄광이 결정적

    : 1.5만년전 빙하기말과 그 이후 온난화는 중위도 지대 작물과 가축에 긍정적 영향

    : 그 결과 메소포타미아와 지중해 중심의 문명이 빠르게 개화했다

    : 동양은 너무 먼 태평양을 건너 식민화하기보다는 내륙으로 들어갔다 패인중 하나

    : 서양 무기의 발달은 이민족의 위협을 제거하고 동시에 대서양 고속도로를 열었다

    : 대서양 고속도로는 이후 서양 과학의 발전과 시너지를 일으켰다



(내생각: 바람은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 서양이 지배하는 이유는 지리적 이점이라기보다는 유럽 본토 문명에서 발생하는 '결핍'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본 저는 과거 '대분기'와 비슷한 수치적 접근 방식을 따르고 있다. 사회발전지수라는 뛰어난 계산 방식으로 인해 동서양의 발전지수의 차이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보여준다. 그러면서 동시에 그와 비슷한 비판을 하게 될 수 밖에 없다. 즉, 사회 발전의 근본원인이 뭐냐는 질문이 여전히 남는다. 사회발전지수는 서양이 앞서 나가게된 원인에 의한 결과다. 결과를 가지고 결과를 다시 설명하는 '대분기'와 동일한 의문이 여전히 남는다. 그런 면에서는 총균쇠, 혹은 좁은회랑 류의 국가발전이 보다 인사이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리와 그에 따른 서양의 발전 정도를 연관시킨 점은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