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7일 일요일

당신은 왜 강아지를 키우세요?


오늘은 우리하고 가장 친한 친구, 강아지들에 대해 이야기해 드릴게요. 저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입니다.

여러분들은 강아지를 왜 키우시나요? 여러분들은 왜 강아지들을 집에 데리고 오시게 됐나요? 혹시... 그 강아지가 어디서 태어났는지 알고 계십니까? 친구가 못 키운다고 해서? 아니면 그냥 아는 지인이 키우던 강아지가 새끼를 낳아서? 오늘 저는 사랑스런 우리 강아지들이 어디서 왔고 어떤 생각을 가지가 우리랑 같이 살고 있는지에 대해서 천천히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훈련사라고 하면 어떤일을 하는지 궁금해해요. 어떤 사람들은 ‘아~ 강아지 혼내는 사람?’ 이렇게 생각을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리고 사람들이 저에게 이런식으로 질문을 합니다 ‘우리 강아지가 너무 짖어요. 어떻게 하면 조용히 시킬 수 있죠?’, ‘우리 강아지가 자꾸 물어요 어떻게 하면 멈출 수 있죠?’, 그럼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무는 게 문제가 아니라 그 친구가 왜 주인을 물게 됐는지가 중요한 거예요’, ‘이 친구가 짖는게 문제가 아니라 왜 주인에게 짖게 됐는지가 중요한 거예요’,

많은 사람들은 그냥 자신이 외로워서 강아지를 입양합니다. 지나가다가 애견샵이 있는데 거기 있는 강아지가 너무 예뻐서 입양합니다. 어느날은 가다가 눈이 마주쳤는데 ‘어? 이거 인연이네?’ 하고 들어가서 보고, 그 다음날도 또 눈이 마주치면 ‘아 안되겠다 너랑 나랑은 인연인가봐’ 하면서 강아지를 데리고 옵니다. 혹시 여기 계신분들중에도 강아지를 이렇게 입양하신 분 계신가요? 그런데요,,, 한국의 거의 대부분의 강아지들이 여러분들에게 오기 전까지 ‘공장식 번식장’에서 태어났다는 것을 아시는 분은 잘 없으십니다.

저는 이 번식장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알아요. 이 번식장은 강아지 우리가 3층정도로 돼 있고, 가로 세로 40cm인 네모 박스에서 강아지가 평생을 삽니다. 이 친구들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강제 임신과 강제 출산을 하면서 살아요. 이만한 철장 속에서 햇빛도 없구요, 산책도 없구요, 말벗도 없구요, 습하구요,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더워요. 그곳에서 평생 살아요. 여기 계신 분들 중에는 그런 산업을 도와주신 분들도 있을 거예요. 만약에 여기 계신분이 애견삽이나 대형마트 또는 인터넷에서 강아지를 입양했다면 이렇게 비인도적인 산업을 직접적, 간접적으로 도와주신 겁니다. 그 산업은 앞으로도 계속 번창할 거예요.

제가 왜 이렇게 잘 아냐구요? 저희 아버지가 이 사업을 하셨어요. 네 저는 거기서 자랐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들이 얼마나 아픈지를 알아요. 몸이 아파서 눈에 고름이 나오는데도 발정이 왔기 때문에 강제 번식을 시켜요. 기둥에 강아지를 묶구요. 강아지의 치마를 들춰서 강제 번식을 해요. 그리고 공중 화장실만도 못한 환경에서 출산을 해서 강아지들이 태어나죠. 강아지가 태어나면 눈도 못 뜬 상태에서 바로 도매장으로 갑니다. 왜냐구요? 한달이 넘어서 가면 밉다고 안사가거든요... 사람으로 치면 이제 겨우 엄마 얼굴 보구요, 목소리도 듣구요, 엄마 냄새를 맡구요, 엄마 품에서 안정감을 얻어가야할 때 강아지들은 도매장으로 팔려가요. 도매장은요 그렇게 아름답지 않아요. 가자마자 어린 강아지 배에 매직으로 숫자를 써요. 상품이니까요. 구분해야하니까요. 그래서 견주님들 중에는 물어요. ‘어린 강아지를 입양했는데 배에 숫자가 써 있네요. 이게 뭐에요?’ 그럼 저는 말씀드립니다. ‘아... 지금 아마 어미와 헤어진지 얼마 안됐을 거에요. 그냥.. 잘 보살펴 주세요. 교육? 후.... 하지 마세요. 그냥 보살펴주세요.’

이렇게 강아지들이 태어나고 사람들은 돈을 주고 사지요. 외로워서요. 외롭다네요. 혼자 저녁에 늦게 집에 들어가면 아무도 없어서 외롭데요. 그래서 강아지를 입양했데요. 그럼 10시간 넘게 혼자 있을 강아지는 어떻합니까? 외로움 때문에 강아지를 입양했다면, 그 강아지는 외로워서 어떻게 해요? 엄마와 생이별해서 불안에 떨고 있는데, 주인과 이별해서 또 불안에 떨고 있잖아요. 제가 15년동안 강아지교육을 했는데 지금 이순간 여러분에게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한가지는 그 친구들도 슬픔과 기쁨과 두려움과 외로움을 우리 인간과 그대로 공유한다는 거예요. 근데 사람들은 몰라요. 나만 외롭지 않으면 된데요.

예전에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어떤 학부모신데 자녀들 정서발달에 좋다고 강아지를 키웠다고 해요. 애들이 너무 강아지를 원해서 자신은 싫지만 강아지를 입양하셨데요. 그러면서 말씀하세요. ‘잘한거죠? 정서에 좋다면서요? 그런데 강아지가 자꾸 짖는데 못 짖게 할 수 없나요? 또 애들이 어린데 같이 놀다보면 강아지가 으르렁 거릴때도 있구요. 일전에는 우리 애 손을 물었다니까요? 이것 좀 고쳐주세요.’ 그냥 집에서 강아지를 키우면 아이들 정서가 막 좋아질까요? 반려동물을 통해서 아이들의 정서가 좋아지는 과정은 부모가 나와 생김새가 다르고, 느낌이 다르고, 말과 행동이 다른 반려동물을 아끼는 모습을 아이들이 직접 보고 배우면서 정서가 좋아지는 거예요. ‘철수야. 지금 강아지가 조금 아파보이는 거 같은데 좀 쉬게 하면 안될까?’, ‘우리 산책하는데 강아지 혼자 있으면 외로울 거 같다. 우리 같이 갈까?’, ‘강아지 배고픈 거 같은데 우리 같이 먹을 거 만들어보자’, 이렇게 부모가 다른 존재를 아끼고 존중하는 것을 보고 아이들은 정서가 좋아지는 거예요. 그런데 많은 부모님들은 그렇지 않은 거 같아요.

아까 말씀드린 학부모님은요 아이가 강아지와 거칠게 놀아도 강아지가 물지 않기를 바랬어요. ‘그 정도는 쉬운 거 아니에요? 훈련시키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러면 좋아요. ‘안돼’가르쳐 주세요 ‘안돼’ 다른 거 다 필요없어 ‘안돼’만요’. ‘안돼’를 가르친다구요? ‘안돼’를 어떻게 가르치는 거죠? 왜 안되는 거에요? 강아지가 갑자기 짖어요 이유가 있겠죠. 왜 짖을까요? 여러분들 이런 말 들어보셨죠? ‘너 갑자기 왜 그래? 너 갑자기 변했어’ 정말 ‘갑자기’ 일까요? 여러분들은 갑자기 자신이 변한적 있으십니까? 한번도 없을 거에요. 저또한 그래요. 힘들다고, 불편하다고, 어렵다고, 도와달라고. 그런데 사람들은 갑자기 변했다고 해요. 왜인지 아세요? 내가 불.편.해.지.기. 시.작.했.거.든.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제게 의뢰를 할 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오죠. '내 삶의 모습은 이렇게 생겼으니 네가 이 모양에 맞춰, 왜냐고? 내가 너를 샀거든...' 그리고 저를 찾아와요. 강아지 교육을 네비게이션 업그레이드 하는 정도로 알아요. 그리고 고쳐달래요 고장났데요 뭐가 고장났죠? 강아지는 지금 힘들다고 말하는 건데 이게 고장이라구요? 이 친구가 이렇게 짖기까지 얼마나 힘든 시간들이 있었는지 생각은 해보셨어요? 당신은 친구가 있죠 가족도 있어요 반려견에게는 누가 있죠? 태어나자마자 부모와 생이별을 했는데? 반려견에게는요...... 주인밖에 없어요.

여기 있는 분들은 혹시 누군가를 10시간씩 기다려본 적이 있으신가요? 매일같이요. 한결같이요. 그런데 우리 강아지들은 우리를 그렇게 기다려요. 마침내 나를 봤는데 왜 이렇게 늦게 왔냐고 책망하지 않아요 와줘서 고맙다고 좋아해요. 오늘도 이렇게 내곁에 와줘서 고맙다고 그래요. 그런데 여러분은 귀찮아하죠. 무시해요. 나를 10시간 동안 기다려 준 강아지를 우린 무시해요. ‘안돼’를 가르치래요. 강아지가 혼자 10시간 동안 있었는데요.

저는 여러분들에게 강아지 키우지 말라고 하는 것은 아니예요. 여러분들이 조금 더 생명을 대하는 자세를 다르게 했으면 좋겠는거에요. 제가 이런말을 하면요 어떤분들은 말해요. 사람도 먹고 살기 힘든 세상에 무슨 개새끼 복지 소리를 하냐고요. 그런데 저는 다르게 생각해요. 강아지는 사람이 키워요. 동물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은 사람을 존중할 줄 알아요. 사람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은 동물을 키울 수 있어요. 개는 사람이 키워요.

저는 강아지를 공부하면서 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어요. 나는 어떤 삶을 살았을까. 어떤 생각을 해왔을까. 어린시절의 저 자신을 이해하게 됐어요. 그때 많이 외로웠었겠구나, 많이 힘들었었겠구나, 그리고 저희 어머니가 안쓰러워졌어요. 어머니가 그때 이유없이 나를 외롭게 둔 게 아니었었구나. 제가 이쪽으로 좀 더 공부를 열심히 한다음에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게 뭔지 아세요? 저희 어머니를 상담해드리고 싶어요. 아니, 이야기하고 싶어요. 강아지를 교육하고 강아지를 사랑하면서 저는 저를 돌아보게 됐고 주변을 돌아보게 됐어요. 동물을 보호하자는 말은 인간도 같이 행복하자는 말이에요.

혹시 이자리에 강아지를 키우고자 하시는 분이 있다면 지금 내가 강아지를 키워도 되는지 안되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내가 정말 좋은 주인이 아니라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지를 잘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행여나 강아지를 지금 키우고 계신분이 계신다면 오늘부터라도 그들의 몸짓에 주의를 기울여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들은 늘 신호를 보냅니다. 갑자기 생겨나는 행동은 없어요. 내가 갑자기 행동하지 않는 것처럼요. 그들은 항상 우리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고 내가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을 때 그들은 우리 가족이 될 수 있어요.

여러분들 서열이라는거 많이 생각하시죠? 강아지는 밑이고 나는 위야. 강아지는 늑대의 습성이 남아있어서 서열이 괭장히 중요해 라구요. 서열은 반려견에게 없습니다. 그들은 우리를 지배하려고도 하지 않아요. 그러니 걱정하지 마시고 가족이 되어주세요. 같이 자고 같이 밥먹고 같이 걷구요. 여기 있는 분들이 한 번이라도 강아지들이 어떤 하루를 살고 있는지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

2014년 9월 4일 목요일

The Great Dictator

I am sorry. I don't want to be a emperor. That's not my business. I don't want to rule or conquer anyone. I should like to help everyone as possible, Jew, Gentile, Black man, White. We all want to help one another. Human being like that. We want to live by each other's happiness not by each other's misery.

미안합니다만, 저는 황제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그건 제가 할 일이 아닙니다. 저는 누군가를 다스리거나 정복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가능하다면 유대인이든 기독교인이든, 흑인이건 백인이건 모두를 돕고 싶습니다. 모두가 서로 돕기를 원합니다. 사람 말입니다. 우리가 서로의 불행이 아닌 행복을 위해 살기를 원합니다.

We don't want to hate and despise one another. And this world is room for everyone, good heart which can provide for everyone. The way of life could be free and beautiful, but we have lost the way. Greed has poisoned man's souls, has dedicated the world of hate, has good steps into the misery and bloodshed.

남을 미워하거나 경멸하고 싶지 않습니다. 세상에는 모두를 위한 자리가 있고 풍요로운 대지는 모두를 위한 양식을 줍니다. 삶을 자유롭고 아름답게 살 수 있었지만, 우리는 그 방법을 잊어버렸습니다. 탐욕이 인간의 영혼을 중독시키고 세계를 증오의 장벽으로 가로막은 것도 모자라 불행과 죽음으로 이끌었습니다.

We have developed speed, but we have shut ourselves in. Machinery that gives abundance has left us an want. Our knowledge has made us cynical. Our cleverness hard and unkind. We think too much, feel too little. More than Machinery, we need humanity. More than Cleverness, we need kindess and gentleness. Without these qualities, life will be violent, no one will be lost. The airplane and the radio have brought us close together. But the nature of these inventions cry out the goodness in man, cry out the universe of brotherhood, for the unity of soul. Even now my voice is reaching millions throughout the world, millions of despairing men and women, and to children, victims, of a system that makes man torture and imprison innocent people.

급속도로 발전했지만 우리 자신은 갇혀 버리고 말았습니다. 풍요로움을 가져다 준 기계문명으로 우리 스스로는 빈곤해졌습니다. 지식은 냉소적인 태도로 만들었고 지식은 무정함과 무심함을 낳았습니다. 생각은 많으나 감정은 적습니다. 논리보다는 인류애가, 지식보다는 공감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삶은 비참해지며 아무도 남지 않게 될 것입니다. 비행기와 방송은 우리를 연결시켰습니다. 하지만 문명의 목적은 우리의 선함과 인류 영혼의 화합을 위함입니다. 지금도 제 목소리가 세계 곳곳에서 좌절하는 사람들, 그리고 가혹한 체제의 희생자들에게 들리고 있지 않습니까?

But those who can hear me, I say,

그러니 지금 제 이야기를 듣는 이들에게 말합니다.

DO NOT DESPAIR!

희망을 잃지 마십시오

The misery that now vanished, but the passing of greed, the bitterness of a man who fear the way of human progress! The hate of man will pass, and the dictators die, and the power they took from the people will return to the people. And so long as man die, liberty will never perish.

우리가 겪는 불행은 탐욕에서 인류의 발전을 두려워하는 자들의 비웃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언젠가 증오는 지나가고 독재자들도 사라질 것이며, 그들이 인류로부터 빼앗아간 힘 또한 제자리를 찾을 것입니다. 인류가 그를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우는 한 자유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Soldiers!

제군들이여!

Don't give yourselves to brutes, man who despise you and slave you who regiment your lives. Can you what to do, what to think, what to feel. Who treat you, treat you like cattle, use as cannon fire. Don't give yourselves to these unnatural men, machine men with machine minds with machine heart. You are not machine. You are not cattle.

그대들을 경멸하고 노예처럼 다루며, 행동과 사고와 감정, 삶까지 통제할 뿐만 아니라, 짐승처럼 다루고 조련하여 총알받이로 만드는 극악무도한 자들에게 굴복하지 마십시오! 이런 비인간적인 자들에게, 오직 기계적 지성만을 가진, 로봇과 다름없는 자들에게 굴복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기계도 짐승도 아닙니다.

You are a man.

여러분은 사람입니다!

You have love of humanity in your hearts.

여러분의 마음 속에도 인류에 대한 사랑이 숨어서 숨쉬고 있습니다!

You don't hate. Only the unloved hate, the unloved unnatural. Soldiers! Don't fight for slavery, fight for liberty. In the seventeen chapter of Luke is written, Kingdom of God is within man, not one man, not a group of man, but all men in you!

증오하지 마십시오. 사랑받지 못한 자들만이 증오하고 사악해집니다. 제군들이여, 노예제가 아닌 자유를 위해 투쟁하십시오. "주님의 왕국은 인간들 사이에 있다"고 하였습니다. 한 사람, 한 무리가 아닌 인간 전체, 바로 당신들의 마음 속에 있는 것입니다!

You, the people have the power. The power to create machines, the power to create happiness. You the people have the power to make this life free and beautiful, to make this life a wonderful adventure. Then, in the name of democracy, let us use the power. Let us all unite! Let us fight for a new world, a decent world that will give man a chance to work, that will give youth the future and all age's security.

여러분 민중은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명을 창조할 힘과 행복을 창조할 힘 말입니다. 민중은 삶을 자유롭고 아름답게, 그리고 멋진 모험으로 만들 수 있는 힘을 지닌 것입니다. 그러니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그 힘을 사용하여 화합을 이룩합시다. 모두에게는 일할 기회를, 젊은이에게 미래를, 노인들에게는 안정을 제공할 훌륭한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싸웁시다.

By the promise of these things, brutes have power. But they lie, they do not fulfill the promise, they never will. Dictators free themselves, but they enslaved the people. Now let us fight to fulfill the promise. Let us fight to free the world, to go away with national barriers, to go away with greed with hate and intolerance. Let us fight for a world of reason, for a world with science and progress leads to all men's happiness.

극악무도한 자들도 또한 이런 것들을 약속하며 권력을 키웠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약속은 실행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지켜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은 스스로를 자유롭게 하면서 우리를 노예로 전락시켰습니다. 이제 그들이 입으로만 하였던 약속을 실제로 이 세상에 실현하도록 하기 위하여 싸웁시다. 세계를 해방시키고 나라간의 경계를 없애며 탐욕과 증오와 배척을 버리도록 함께 투쟁합시다. 이성이 다스리는 세계, 과학의 발전이 모두에게 행복을 주는 세계를 만들도록 함께 투쟁합시다.

Soldiers! In the name of democracy, LET US ALL UNITE!

제군들이여!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모두 뭉칩시다!



-1940년 'The Great Dictator', 찰리 채플린 -

2014년 7월 29일 화요일

[인문학으로 배우는 비즈니스 영어] finance

finance는 '금융'이다. 라틴어로 '끝' 을 뜻하는 finis에 프랑스어 명사어미 'ance' 가 결합한 단어. 원래는 '일을 마무리짓다' 로 쓰였다. 사람 사이 일은 대부분 잔금을 모두 지급한 시점에 끝나기 때문에 '돈을 지불하다'라는 뜻으로 쓰이다가 지금은 돈을 주고받는 일, 즉 '금융'을 뜻하게 됐다.

유럽 중세에는 자나깨나 전쟁을 치르며 살았지만, 전사자는 그리 많지 않았다. 중세 기사들은 사살보다 생포를 선호했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적을 생포하면 패자의 갑옷과 말 등 전쟁 도구들을 승자가 차지하도록 했다. 대신 생포한 패자 가족이 비싼 몸값을 내면 풀어주곤 했다. 기사들은 전쟁터에 나가 목숨 걸고 싸워도 봉급을 받지 못했다. 전리품과 생포한 적의 몸값이 주 수입원이었다. 생포한 적군 기사의 가족에게 몸값을 받으면 그를 풀어주고 두 사람 사이 거래는 끝난다. 그래서 기사의 몸값을 '마무리 돈' 즉 finance라고 불렀다. 물론 패자의 계급에 따라 finance는 크게 달랐다. 1475년 기록에는 '존'이라는 왕의 finance가 금화 3백만냥으로 나와 있다. 이렇다 보니 중세 전쟁터에서는 같은 편 기사들끼리 경쟁적으로 몸값 높은 적군을 생포하려고 적 앞에서 싸우는 일도 비일비재했다고 한다.

이처럼 finance는 '몸값을 치르다' '빚을 갚아 일을 마무리 짓다' 등의 의미로 쓰이다'받아야 할 세금을 완불 받고 국가의 수익과 지출을 맞춘다'라는 뜻으로 보편화됐고 지금은 '금융'을 뜻하는 어휘로 발전했다.

[인문학으로 배우는 비즈니스 영어] Union

union은 조합이다. labor union, trade union 등 노동조합을 줄여 부를 때 쓰인다. 라틴어로 '하나'인 unus에서 나왔다. '여러 사람이 하나의 목적 달성을 위해 뭉쳤다'를 뜻한다. 학생조합에서 대학이라는 의미로 발전한 university, 영어로 숫자 '1'인 one, 통일성의 unity 등과 사촌 단어이다.

이탈리아 볼로냐에는 고대 로마시대부터 많은 변호사가 법률 학원을 차리고 후배 변호사들을 가르쳤다. 정식 학교 개념이 없어 스승들 추천서로 졸업장을 대신했다. 그러다 보니 질 나쁜 학원 선생들은 제대로 가르치지 않고 실력이 미흡하다며 추천서를 써주지 않아 학생들은 노동만 착취당했다. 불이익 당한 학생 수가 늘자 똘똘 뭉쳐 조합을 만들고 학비를 학생 대표가 거두고 오히려 교수들을 고용하고 연도별로 수업 내용을 정해두고 일정한 시일이 지나면 졸업을 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 제대로 지키도록 해서 피해 학생이 없도록 했다. 이후로 학생조합을 학생들이 하나 즉 unus로 뭉쳤다고 해서 uniones 또는 여러 사람이 같은 방향을 바라본다는 의미인 universitas라고 불렀는데, 오늘날에는 노동조합을 뜻하는 union과 대학을 뜻하는 university, 각기 다른 단어로 분화 발전했다.

1800년대 중반부터 유럽의 가난한 노동자들이 중세 학생회와 비슷한 조직을 만들어 집단적으로 기업과 노동 조건 등을 협상하기 시작했다. 이후로 union은 '노동조합'의 의미로 널리 쓰이게 되었다. 참고로 일본의 반 무사 농민 세력들 역시 여러 사람이 '하나의 규율' 아래 뭉쳤다고 해서 일규(一揆), 일본 발음으로는 '잇키'라고 했다고 한다. 사회 약자들이 서로 힘을 뭉쳐 큰 힘을 만드는 것은 동서 공통의 문화인 것 같다.

[인문학으로 배우는 비즈니스 영어] bond

채권을 영어로 'bond'라고 한다. '꽁꽁 묶는다'를 뜻하는 동사 'bind'에서 파생됐다. 유래는 고대 페르시아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 사이 삼각주에 위치한 페르시아는 강이 자주 범람하면서 매년 영양분이 가득한 새 흙이 흘러들어 땅이 무척 비옥했다. 덕분에 4대 문명 발상지 중 한 곳이 되었다. 하지만 강수량이 부족한 해에는 강이 범람하지 않아 씨앗을 뿌려도 자라지 못했고, 어떤 해에는 추수를 마치기도 전에 비가 너무 많이 내려 애써 지은 곡식이 속절없이 물에 떠내려갔다.

이런 자연재해 때 농민들을 구조한다는 명분으로 신전이 은행 노릇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신전이 점차 부패해 흉작으로 고통당하는 농부들에게서 담보를 빼앗는 것이 목적이 된다. 신전들이 가장 선호하는 담보는 노예였다. 특히 여자들의 가치를 높이 쳤다. 노예로 잡혀온 여자가 낳은 아이까지 대대로 노예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빚을 지면 내 가족이 노예가 되어서 밧줄에 묶인다'는 의미에서 채무 계약을 'bond 계약'이라고 표현했다.

채권에 대한 영국의 유명한 문학 작품으로는 셰익스피어의 희극 '베니스의 상인'을 빼놓을 수 없다.

사람의 목숨을 담보로 잡은 샤일록은 변제 기일을 지키지 못한 채무자를 죽일 권리를 주장하면서 "I seek my bond" 라고 말한다. 직역하면 '밧줄을 가져와 묶을 노예를 찾는다'라는 말인데 "반드시 빚을 받겠다"라는 뜻이다.

2014년 7월 23일 수요일

여행과 독서

여행은 서서하는 독서이고,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다.

2014년 7월 19일 토요일

워렌버핏에 대한 신화

주식투자를 포함한 금융의 세계에서 워렌 버핏만큼 칭송받는 투자자는 거의 없다. 주식투자를 모르는 사람일지라도 워렌 버핏이 주식투자 하나만으로 억만장자가 됐다는 사실은 잘 안다. 이렇듯 그는 전세계 부자 순위 10위권 내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처럼 워렌 버핏은 가장 화려하면서 동시에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투자자임에 틀림없다. 이 시대를 넘어선 역대 최고의 투자자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런데 한가지 살펴볼 게 있다. 대중들은 그가 단지 주식종목을 잘 골랐기 때문에 최고의 부자가 됐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이는 매우 잘못된 생각이다. 그가 탁월한 성과를 거둔 건 분명 맞는 사실이지만 대중들이 알고 있는 그의 모습과 실제 모습은 매우 다르다. 나는 개인적으로 워렌 버핏과 관련된 신화가 금융계를 통틀어 가장 많이 오해되고 있는 사례들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워렌 버핏은 주식을 잘 고르는 인자하고, 소박한 노인의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다. 그는 가치가 있는 주식들을 찾는데 매우 열심이며 이런 종목을 찾았을 땐 팔지않고 계속 보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버핏의 투자방법에 대한 오랜 믿음 중 하나는 주식투자를 지극히 평범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투자자 자신이 잘 알고 있는 주식, 예컨대 당신이 체리콕을 좋아하면 코카콜라 주식에, 신용카드를 자주 쓰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주식에 관심을 가져보라는 식이다. 그 다음에는 해당 회사의 연간, 분기 보고서를 샅샅이 훑어보고 괜찮다는 생각이 들면 자산의 일부를 이들 주식에 투자하면 된다. 마지막은? 투자금이 계속 늘어나는 걸 지켜보기만 하면 된다. 이게 끝이다. 주식투자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얘기다. 

그런데 이렇게 해선 그를 둘러싼 진실에 한발자국도 다가갈 수 없다. 일단 대중들이 그의 투자방식에 어떤 태도를 보이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대부분은 가치투자의 간단한 방식에 매료되거나, 아니면 한번 산 다음에 계속 보유하는 이른바 Buy&Hold 방식이 주식투자에서 성공할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 여길 것이다. 그런데 사실 버핏은 이런 대중적인 믿음과는 정반대인 부분들을 많이 지니고 있는 사람이다. 엄밀히 말해 그는 주식투자자라기보단 고도의 정교함을 지닌 사업가에 훨씬 더 가깝다. 이게 무슨 얘긴지 알려면 그의 커리어부터 살펴봐야 한다.

큰 틀에서 봤을 때 워렌 버핏은 주식시장의 붐을 일으킨 장본인이나 다름없다. 그의 대성공에 자극받은 미국인들로 하여금 주식시장에서 부를 일궈낼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미국인들은 주식시장에 돈을 투자했다. 그런데 이 과정을 냉정히 평가하자면 이는 증권사를 비롯한 금융기관들이 지향하는 바와 완벽히 일치한다. 버핏 신화의 결과물과 광고를 통해 투자자들을 부추겨 주식시장에 돈을 투자하게끔 만드는 금융회사들의 전략이 별반 다르지 않다는 뜻이다. 버핏 덕분에 가치투자 방법, 가치주 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일반 투자자들은 가치투자 펀드에 돈을 집어넣으면 워렌 버핏이 사용하는 방식(가치투자)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다. 아무튼 그가  일반 대중들로 하여금 주식투자에 대해 상당히 우호적인 태도를 가지게 만든 것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월스트리트 저널 6개월짜리 구독권을 끊거나 관심있어 하는 회사의 PER을 계산하는 행위는 어느덧 투자자들의 안락한 노후를 보장하는 것으로 여겨지게 되었다.

미디어에서 워렌 버핏이라는 최고의 투자자를 지나치게 단순화시킨 나머지 일반 대중들은 주식 포트폴리오 운영이 주식을 하나도 모르는 초보도 거뜬히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갖게 되었다. 아기가 침대에서 주식거래를 하거나 중년의 신사가 근무 중 주식거래를 하는 광고를 우리는 숱하게 봐오지 않았는가. 이 역시 같은 맥락이다.

수많은 미국인들이 결코 따라잡을 수 없는 걸 따라잡기 위해 자신들의 피땀같은 돈(수수료)을 증권회사에 갖다 바쳤다. 증권회사들은 우리가 워렌 버핏의 신화를 그대로 믿길 원한다. 사실 증권회사의 사업모델 중 많은 것들이 워렌 버핏 신화에 대한 우리의 맹목적 믿음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렇다고 내가 워렌 버핏을 싫어한다는 얘기는 아니다. 나는 분명 워렌 버핏을 존경한다. 내가 투자업계 견습생으로 일하던 시절 나는 그의 연례서한을 가지고 다니면서 통째로 읽곤 했다. 그의 연례서한은 지금까지도 나에게 최고의 시장 지침서로 남아있다. 지금까지 읽어보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읽어보라고 권할 정도다.

하지만 그에 대해 알면 알 수록 나는 버핏이 미디어에 의해 묘사되는 모습, 즉 소박하고 평범한 가치투자자가 아니라 엄청나게 약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 실제 그가 달성한 업적은 미디어에 나타난 것보다 훨씬 복잡하고 거대하다.

사실 버핏은 1956년도에 헤지펀드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펀드(버핏 파트너쉽)를 설립했다. 그런데 이 펀드는 최근 그가 맹비난하고 있는 헤지펀드 수수료 체계와 거의 흡사한 수수료를 고객에게 부과했다. 그리고 이보다 훨씬 더 중요한 사실이 있었으니 당시 그는 주식투자자가 아닌 사업가의 모습에 더 가까웠다는 점이다.

포브스가 선정하는 400대 부자명단에 이름을 올린 대부분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그는 자신만의 사업체를 설립해 부를 축적했다. 버핏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방법-계좌를 개설해 여러 자산에 투자하는 것-으로 부를 쌓은 게 절대 아니다. 절대 잊지 말길 바란다. 버핏은 사업가이자 헤지펀드 매니저이며 고도로 치밀한 사업가라는 사실을 말이다.

특히 버핏이 초창기 때 운영했던 펀드를 분석해보면 매우 흥미로운 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 최근 그가 헤지펀드들의 수익률과 수수료 체계에 대해서 비판한 것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버핏 파트너쉽은 설립 당시 펀드 수익률 6% 초과분에 대해 무려 25%의 수수료를 책정했다. 이것이 그가 초창기 때 부를 급속도로 늘릴 수 있었던 원인 중 하나다. 한마디로 버핏은 오늘날의 헤지펀드와 하나도 다를 바 없는 펀드를 운영했던 것이다. 

초창기 때 그가 가치주 펀드를 운영한 게 아니었다는 증거는 몇개 더 있다. 버핏은 종종 레버리지를 사용했으며 특히 펀드 전체 금액을 소수의 종목에 소위 '몰빵'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가장 널리 알려진 사례가 뎀스터 밀을 인수했을 때다. 버핏은 인수 후 직접 경영에 나섬으로써 '행동주의 헤지펀드 매니저'라는 명성을 얻게 되었다. 잠깐, 버핏이 행동주의 헤지펀드 매니저라고? 분명 맞는 표현이다. 그는 초창기 때 이런 호칭을 들으면서 맹렬히 기업인수에 나섰다. 현재 그의 분신이라 할 수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를 인수한 것도 역시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버크셔 해서웨이란 회사는 흔히 당신이 생각하는 집단지주회사가 아니다. 오늘날의 버크셔 해서웨이 왕국 밑바탕에는 버핏의 화려한 사업가적 기질이 자리잡고 있다. 그는 이 회사를 인수하자마자 세계 최대의 보험 심사기관으로 탈바꿈시켰다. 보험사업에서 창출되는 프리미엄과 풍부한 현금은 그가 기타 사업에 투자할 때 사용했던 원천이 됐다. 쉽게 말해 버핏이 이 회사의 현금을 다른 기업 인수에 사용하면서 버크셔 해서웨이는 자연스레 버핏의 지주회사가 된 것이다. 

놀라운 사실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버핏이 단지 코카콜라와 가이코만 사지 않았다는 점이다. 버핏은 초창기 자본을 모아 실물자산 투자에 전념한 전력이 있다. 또 특정기업의 생산 과정에서 특유의 '행동주의 사업가'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심지어 파생상품시장에서 장단기 베팅을 한 것은 물론이고 옵션시장, 채권시장에 참여하기까지 했다.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는 신화-버핏은 100% 주식투자자-는 사실이 아닌 것이다.

그가 유명해지게 된 계기인 주식 포트폴리오 비중도 매우 흥미롭다. 주식종목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기준 버크셔해서웨이 전체 시가총액의 불과 28% 밖에 안된다. 한 술 더 떠 그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종목들-코카콜라, 아멕스, 무디스-이 차지하는 비중은 불과 8% 밖에 안된다. 이는  포트폴리오 내 대부분이 주식일 거라고 생각하는 대중들의 믿음과 반하는 것이다.

사실 버핏의 인수건 중 가장 유명한 사례는 모두 가치투자가 아닌 부실채권에 투자한 것이었다. 그가 최초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가이코를 사들일 때 두 회사는 모두 부도 직전에 처한 상황이었다. 이런 형태의 매수는 현재 다수의 부실채권 전문 헤지펀드들이 사용하는 방식과 매우 흡사하다. 아무도 이런 형태의 투자를 가치투자로 생각하지 않는다. 

절대 명심하기 바란다. 버핏은 뛰어난 업적을 이룬 많은 사업가들 중에서도 발군의 킬러 본능을 지닌 사람이란 사실을 말이다. 2008년 당시 그가 골드만삭스, 그리고 GE와 맺었던 딜을 떠올려보자. 금융위기로 이들 기업이 자본확충을 시도하고 있을 때 버핏은 제발로 그들의 '목구멍'에 들어가 5년짜리 워렌트 딜을 요구했다. 결국 그는 이 투자로 아주 준수한 수익률을 거둘 수 있었다.

물론 버핏은 이 거래를 '장기적 관점에 입각한 가치투자였다'라고 말하고 있다. 만약 부실채권 전문 헤지펀드가 이와 똑같은 방식을 사용했다면(실제로 버크셔 해서웨이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다.) 기자들은 물론이고 일반 대중들까지 그 헤지펀드 매니저를 엄청나게 비난했을 것이다.(미국이 자랑하는 2개 기업이 쓰러진 틈을 타 치사하게 매수하려 한다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워렌 버핏은 위대한 미국인이자 비즈니스 리더다. 하지만 그의 투자전략을 흉내냄으로써 세계 최고의 투자자처럼 내 수익률도 훌륭할 거라는 근거없는 믿음은 일찌감치 버려야 한다. 사실 일반 투자자들이 따라하고 있는 전략은 버크셔해서웨이와 워렌 버핏이 실제로 사용하는(혹은 사용했던) 전략과 하나도 비슷하지 않다. 버핏을 존경하되 그에 대해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 워렌버핏의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