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2일 금요일

회피성 성격장애

ㅇ 회피성 성격장애

ㅇ 다음의 특징을 가진다


- 스킨십을 싫어함 

- 연인이 분명 좋은데, 같이 있으면 편하지 않음 

- 어느 순간부터 애인의 단점이 계속 보임 

- 스스로 자립심이 높고, 독립성이 중요 

-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친절하고 부탁하면 들어주지만 정작 가깝고 친하고 편한 사람, 연인에게는 함부로 대함 

- 외딴 곳으로 가서 혼자 살고싶다는 생각을 자주 함 

- 연인이 말을 할 때 집중해서 듣지 않고 주의산만 

- 내 연인은 왜 연락을 시도때도 없이 하지? 아 귀찮아.. 라고 생각

- 몇 번의 경험을 통해, 자신은 연애할 사람은 아닌가 보다 싶음 

- 연인과의 스킨십은 부담이 느껴지나 다시 안볼 사람 원나잇에는 열려있음 


ㅇ 원인: 어린 나이에 부모로부터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했다고 느낄 때(주관적 느낌)

- 친밀한 사람이 떠날 것이라는 두려움 발생


ㅇ 두려움에 대한 대응은 두 가지

- 불안형: 계속 친밀감,사랑을 확인받아야(눈치보기,저자세,화내기,폭력,예민,불안)

- 회피형: 애초에 친밀감을 형성하지 않음(거리유지,헤어짐 유도,강한 독립심,외로움,불안) 


ㅇ 불안형과 회피형은 서로에게 끌린다

ㅇ 불안형은 애착이 잘 형성되면 안정형의 정상인과 큰 차이가 없다

ㅇ 회피형은 안정된 일반인도 불안형처럼 만들 수 있다


ㅇ 불안형과 안정형의 차이

- 불안형: 자기가 원하는 것(스킨십, 연락, 관심 등)을 솔직하게 요구하지 않고 끙끙 앓거나 돌려말하거나 혼자 스트레스 받거나 돌연 화를 냄

- 안정형: 자신이 원하는것을 솔직하게 요구


ㅇ 보통 남자들이 회피형이고 여자들이 불안형인 경우가 많다

- 한국의 마초성, 남성중심 유교문화, 도덕문화, 효율중시, 경직적 윤리관 등이 작용



ㅇ 회피형의 전략, 친밀감 불활성화

- 사랑한다는 말을 잘 안함

- 스킨십을 잘 하지 않음 

- 상대방이 나와 친밀해지고 싶은것이 느껴지면 갑자기 싫어짐 

- 가까워지고 사랑할수록 더 단점이 보이기 시작

- 사귀기 전에는 잘통하던 사람이 사귀고 나서는 불편하고 지루함


ㅇ 따라서 위와 같은 행동은 상대방을 매우 사랑한다는 방증, 물론 상대방은 이해 못함


ㅇ 완화책

- 친밀감을 느낄때는 이러한 상태가 되는구나라는걸 스스로 인식

- 그리고 상대방에게 자신의 상태를 알려주기

- 그러한 모습을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기(드물다...)

- 스스로 극복이 어렵다. 그러나 노력해서 상처에서 회복되고 함께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이성적으로라도 드는 사람 만나기


ㅇ 본인이 회피형일 때 피해 완화하기

- 감정 표현 연습


ㅇ 본인이 불안형일 때 피해 완화하기 

- 상대방이 떠날 것 같은 두려움이 있으면 솔직히 표현하기

- 자책하지 않기

- 상대방이 자신의 생각을 알아주길 기다리지 않고 표현하기

- 억측은 노노, 상대방의 비언어적인 표현으로 임의적 추론, 관심법 하지 말기


ㅇ 애인이 회피형일 때

- 회피형이 거리를 두려할 때 상처받지 말고 상대에게 시간을 주기

- 회피형의 거리두기는 곧 친밀감의 표현이며 동 감정이 사라질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임을 이해

- 스킨십의 친밀감 온전히 받아들이기



ㅇ 관련 책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06174815


2024년 7월 7일 일요일

생존, 그것이 모든 것, 편향에 주의하라

 

머스크는 2000년에 실리콘 밸리의 투자자 피터 틸, 공동 창업자 맥스 레브친, 이사진 이었던 리드 호프먼, COO 데이비드 색스가 기획한 쿠데타로 인해 페이팔 CEO자리에서 물러났다.

자신의 전자 결제 회사 X.com 을 페이팔의 모기업인 컨피니티와 합병한 후 페이팔에 합류한 머스크는 회사의 브랜드화와 전략을 놓고 이사진들과 정면으로 부딪혔으며, 머스크의 독재적이고 강력한 경영 스타일은 이사진에게 골칫거리였다.

머스크가 첫 번째 부인 저스틴과 오랜 신혼여행을 떠나 있는 동안, 틸과 레브친은 호프만과 다른 이사진들의 지지를 얻어 그를 CEO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도록 기획했다. 나중에 호프만은 페이팔을 떠나 링크드인을 설립한다.

"처음에는 너무 화가 났습니다. 하지만 결국 저는 결혼한 것이 좋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저는 여전히 페이팔에서 노예로 일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 일론 머스크 - 


머스크는 잘렸지만, 계속 페이팔 지분을 보유할 수 있게 되었고, 2002년 이베이가 페이팔을 15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도움이 되었다. 이 거래로 머스크는 2.5억 달러를 벌었다. 그러나 이보다도 훨씬 머스크에게 중요했던 것은, 동료 페이팔 임원들과의 관계 개선에 나섰다는 점이다.

머스크는 이베이 거래 몇 달 후 과거의 정적이었떤 레브친에게 "인생은 너무 짧다"라며 "앞으로만 생각하자"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또한 틸, 색스 그리고 다른 "쿠데타" 지도자들과도 화해했다. 이 화해는 머스크가 페이팔 주식을 현금화한 해에 스페이스X를 출범시킨 점에서 현명한 조치였다. 머스크는 톰 뮬러와 한스 쾨니히스만 같은 최고의 로켓 기술자과 그윈 쇼트웰 같은 노련한 임원을 영입하면서 스페이스X의 팀을 만들었다. 공급 업체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로켓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한 것이 회사 생존의 핵심이었다. 

돈을 벌기 위해 스페이스X는 상업 및 정부 기관 모두에게 팰컨 1 로켓을 궤도로 발사하고 보통 민감한 위성으로 구성되는 탑재물을 투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회사는 미군이 기지를 보유하고 있는 마셜 아일랜드의 콰잘레인 태평양 환초에서 팰컨 1의 세 번의 테스트에 실패한 후, 현금이 바닥나고 있었다. 팰컨 1호 로켓은 궤도에 도달하기 전에 폭발했고, 스페이스X 엔지니어들은 설계도로 돌아가 기술적 결함을 수정해야 했다. 2008년 스페이스X는 파산 위기에 처했다. 그 재앙을 막기 위해서는 펠콘 1의 4차 시험 발사가 반드시 성공해야 했지만, 머스크에게는 그 시험을 할 만한 돈이 없었다. 

좀 전에 일론이 페이팔 멤버들과 2002년에 화해한 것을 기억하는가? 이때 전 페이팔 이사진인 틸, 켄 하우리, 루크 노섹 등이 참여한 벤처 캐피털 펀드 파운더스 펀드가 2천만 달러를 투자해 구제에 나섰다.


"당시 제가 생각했던 것 중 하나는 페이팔 사건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는 것이었습니다." - 피터 틸


"이 현금이 머스크가 4차 시험 발사에 자금을 댈 수 있게 해준 생명선이었다. 업보를 잘 쌓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 - 일론 머스크


2008년 9월 28일, 스페이스X는 팰컨 1은 네번째 만에 실험에 성공한다. 머스크가 "네 번째만의 기적!"이라고 외치게 해주었다. 그 해 12월, 스페이스X는 나사로부터 16억 달러 상당의 계약을 따냈다. 회사는 국제 우주 정거장까지 12번 왕복하는 임무를 맡았다. 페이팔 동료들에게 쿠데타를 당한 이후, 머스크는 그들과의 관계를 다시 회복하면서 로켓 발사 회사를 위기에서 구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둔 것이다.

"시저가 상원에서 부르투스의 칼에 찔린 것처럼, 페이팔 쿠데타 지도자들에게 암살당한 뒤에 저는 "이런 빌어먹을 놈들!"이라고 말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만약 제가 그렇게 했다면, 2008년 파운더스 펀드가 찾아오는 일은 없었을 테고, 스페이스X는 죽었을 것입니다. 점성술이나 그런 것에 관심이 없습니다. 하지만 업보는 진짜 있을 지도 모릅니다."

- 일론 머스크


자료 출처: New York Post, "How Peter Thiel, ‘PayPal Mafia’ ousted Elon Musk from CEO job — and saved Spac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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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사례 아마존

아마존은 닷컴 버블이 무너지기 직전 주가가 $110이었다. 그러나 2001년 버블 붕괴후 주가는 6달러까지 하락했다

2000년 아마존의 매출은 $2.7B였지만 적자가 $1.4B 였다. yoy 매출 성장은 68%지만 2001년부터는 매출 성장마저도 꺾였다. 2001년 성장은 13%였다.

회사의 현금은 바닥나가고 성장세는 꺾이고 주가 폭락은 당연한 수순이다. 2002년으로 돌아갔을 때 아마존을 살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아마존은 이러한 지옥을 경험하기 직전인 2000년 2월에 $672M의 자금을 조달한다. 한두달만 늦었더라도 불가능했을 것이다. 2001년 7월에는 AOL에 $100M의 주식을 매각했다.

당시 아마존은 닷컴기업답지 않게 자금을 보수적으로 운영했다. 당시 CFO인 Warren Jenson의 판단이다.  

2001년 즈음에 주요 애널리스트 들이 아마존 파산을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수없는 공매도가 이어졌고 자기실현적 예언이 됐을 수도 있다. 베조스 마저도 폭락전 주식 처분으로 조사받은 적도 있다.


출처: https://www.vox.com/new-money/2017/4/5/15190650/amazon-jeff-bezos-rich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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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례 소니의 베타맥스

(블로그에 있음) 소니의 베타 실패는 전략적 실패가 아닌 불확실성 때문, 마츠시다의 VHS 성공에는 운이 더 크게 작용했다

2024년 6월 14일 금요일

사회주의자들은 자신들이 평등과 정의를 위해 싸우고 있다고 믿는다

사회주의자들은 자신들이 평등과 정의를 위해 싸우고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실제로는 인간 본성과 싸우고 있다


인간의 본성을 극복하는 유일한 방법은 강압이다. 현대 국가는 우리가 자연스러운 충동에 반하여 행동하도록 강요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 Ludwig von Mises (루트비히 폰 미제스)

2024년 6월 1일 토요일

행동이 동기부여에 우선한다

하버드 수학과 졸업식 연설

https://www.youtube.com/watch?v=W3I3kAg2J7w&list=WL&index=32



-열정은 중요하지만 실용적인 관심사와 사람들에게 가치를 더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한다

-대학 이후의 성공이란 개인의 발전보다는 변화를 추구하고 사람들에게 기여하는 것

-열정이 없다면, 나의 기술이 다른 사람들에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라. 그러면 열정이 따를 것이다

-성공은 타이밍과 외부 요인에 달려 있다. "꿈을 따르라"는 조언의 생존 편향에 주의하라

-(하버드 졸업생으로서) 어린 사람들의 꿈을 형성하는 데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을 인식하라

-세계와 자신의 변화를 인식하고 수용하면 새로운 기회에 적응할 수 있다

-열정이란 자동차 연료 같은 것이다. 고정된 위치가 아니다. 에너지를 가지고 가면 주변의 힘에 따라 방향을 바꿀 수 있다

2024년 5월 12일 일요일

드라마 정도전의 이인임의 어록


"세상을 바꾸려거든 힘부터 기르세요. 고작 당신 정도가 때를 쓴다고 바뀔 세상이었으면 난세라고 부르지도 않았습니다."


"정치하는 사람에겐 두 부류의 인간이 있을 뿐이네. 적, 그리고 도구"


"정치에서 어찌 최선만을 도모할 수 있겠사옵니까. 최악보단 차악을, 차악보단 차선을 선택하여 파국을 막는 것이 정치의 소임이옵니다."


"대감이 내게 패배한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정치는 세력이거든요. 대감은 자신만의 길을 걸었다고 하지만 길을 잃고 헤맨 것이지요. 정치라는 전쟁터에 홀로 거닐 꽃길 같은 건 없으니까 말입니다."


"마마, 소신이 이곳까지 오는 동안 수기병, 내관, 나인 누구도 소신을 막지 아니하였나이다. 그 무지랭이들도 아는게지요. 누가 더 강한지. 근데 마마나 되시는 분이 그걸 모르시다니요?"


"공짜도 반복되면 권리가 되는 것이지오. 처음엔 감지덕지하던 백성들도 두번째부터는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고 세번째부터는 성에 차지 않아 불만을 터뜨리게 됩니다."


"이보게 이성계, 불행지고 싶지 않거든 용상을 쳐다보지 말게. 분수에 맞는 자리까지만 탐하시게. 자네에게 용상은 지옥이 될 것이니 말일세."


"모름지기 승부가 걸린 곳이라면 그것이 전장이든 조정이든 그 어디든 간에, 상대를 속이는 것은 전술이지 죄악이 아닙니다."


"굽힐 땐 굽히세요. 정치하는 사람의 허리와 무릎은 유연할 수록 좋은 것이오. 정적이 없는 권력은 고인물과 같소이다. 고인물은 반드시 썩고, 권력을 잃고 죽습니다. 권세를 오래 누리고 싶다면 정적을 가까이 두세요."


"당신 자신에게 힘이 없다면 그 누구에게도 헌신하지 마시오. 헌신은 힘 있는 자의 특권입니다."


"당신은 나의 당여(친구)가 될 수 없소. 내가 원하는 사람은 자신을 위해서 무릎을 꿇는 사람이오. 그런 사람은 밥만 제때 주면 절대 주인을 배신하지 않거든요."


"전장에서 적을 만나면 칼을 뽑아야 하지만, 조정에서 적을 만나면 웃으세요. 장수의 칼은 칼집에, 정치인의 칼은 웃음 속에... 허허허"

만두 한쪽이라도 얻어먹을 수 있다고 믿는 자는 만두 접시를 노리지 않으니까요. 구걸에 맛들린 자는 절대 대들지 못합니다.


"정치에는 선물이라는 게 없네. 혹시 모를 나중을 위해 주는 뇌물이 있을 뿐"


"말단 주제에 시시비비를 따지겠다는 것 자체가 객기요. 미관말직을 전전하다보니 자격지심이 뼈에 사무쳤을테고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 세상에 오기라는 것도 가지게 되겠지요. 헌데 그런 사람들의 문제는 꼭 티를 낸다는 것이오. 남들은 꾹 참고 견디는데 저만 불쑥불쑥 튀어나오거든요"


"정치를 오래할 생각이라면 새겨들으시오. 의혹은 궁금할 때 제기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감당할 능력이 있을 때 제기하는 것이오"


"(활을 겨누며) 홍심을 맞출 것이오, 어딜 조준하면 됩니까? 그야 당연히 홍심보다 높은곳을 겨눠야지요.........    정몽주의 위를 치시오"


"이성계가 고려에 귀화해 20년을 싸웠으나 장수로서 가장 중요한 충성심을 확신할 수 없습니다. 저나 대감에게 고려는 태어날 때 부터 주어진 숙명이지만, 이성계에게 있어 고려는 약관의 나이에 선택한 수단입니다. 숙명과 선택의 차이는 아주 큰 것입니다. 그 자에게 너무 많은 힘을 주면 위험합니다."





2024년 5월 5일 일요일

한국은 하나의 철학이다 - 오구라 기조



ㅇ 한국은 도덕 지향성 국가다. 한국인이 도덕적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 돈에 관심 없다는 사람은 돈에 미친 사람이듯이 도덕에 미친 사람은 비도덕적이다


ㅇ 도덕지향성이란 인간의 모든 행위와 말을 도덕으로 환원해서 평가한다는 것(도덕 환원주의)


ㅇ 반대로 일본은 보다 현실주의적 경향이 강하다


ㅇ 한국 드라마에서 도덕지향성이 단적으로 나타난다(멜로물이 대부분인데)

   : 연인이 헤어질 때 도덕적 흠결이 주요 이유다

   : 연인은 서로에게 자신은 사랑은 ~~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일광장설을 늘어놓고서는

   : 상대방이 이 기준에 맞지 않으므로 틀렸다거나 잘 부합하니 사귄다고 일방적으로 주장한다


ㅇ 일본 드라마는 감각을 기반으로 한 논리전개 vs 한국 드라마는 논리로 무장된 감각의 격돌

   : 일본 드라마는 지루하지만 한국 드라마는 감정 소모가 크다


ㅇ 양국에서의 도덕

   : 일본 - 노인, 보수, 현실 순응, 봉건적

   : 한국 - 젊음, 혁신, 현실 개선, 신세대

   : 조선의 뒤틀린 도덕과 권력, 부의 개념

     - 양반 = 도덕+권력+부

     - 사대부 = 도덕+권력

     - 선비 = 도덕


ㅇ 한일간 도덕 인식이 차이난 이유, 역사

   : 한국은 600년간 주자학의 나라  

   : 일본은 지방분권이 강해 통일된 사상적 인식이 약하다


ㅇ 유교에 대한 오해, 형식주의가 아니다,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

   : 주자학 - 마음에 구비된 도덕성을 전 우주로 확장 => 강한 반항정신으로

   : 비뚤어진 것은 올곧은 것으로 맞서라, 올곧은 것에는 더 올곧은 것으로 맞선다

   : 한국인의 질서 지향성

   : 주자학의 질서 지향이 한국인을 만든 것이 아닌 반대

   : 한국인이 애초에 질서 지향적이고 주자학이 그 입맛에 맞는 것

   : 질서 지향의 이유는? 도덕 지향과 일치, 그 이유는 지리적 문제, 아래 참조

   

ㅇ 한국은 하나의 철학이다. 그것은 리(理)다

   : 理는 인간과 우주를 꿰뚫는 보편적 원리며 절대적 규범이다

   : 조선왕조실록은 세계사에 유례없는 도덕논쟁, 왜?

   : 理와 氣로 논리오류 없이 논쟁에 이기는 자가 지지를 받고 정권을 차지하기 때문


ㅇ 그러한 도덕논쟁의 승리자가 왜 권력과 돈에 집착하고 암투하며 죽고 죽이는가?

   : 도덕을 입에 달고 사는데 왜 비도덕적인 삶을 사는가?

   : 현실은 도덕과 부, 권력은 무관하다. 따라서 부자와 권력자는 공격하기 쉽고 지칠줄 모르는 도덕 파상공세가 이루어진다

   : 연예인, 정치인, 기업인, 범죄자마저도 대중의 도덕시험을 통과하기 전에는 공격받는다 실력, 능력은 중요치 않다 


ㅇ 도덕 지향성의 이유중 하나, 지리적 위치

   : 강대국 사이에서 '힘'을 기르기보다는 '도덕'으로 무장하는 길을 선택

   : 힘이 없어서 도덕으로 무장한 것인가, 도덕으로 무장하기로 결정해서 힘을 기르지 않은 것인가?

   : 임진왜란, 병자호란, 명의 멸망으로 위기감이 커질 수록 도덕 무장 경향은 더 강해진다

   : 명의 멸망이후 오랑캐 국가인 청을 인정하지 않고서 조선은 스스로 소중화(小中化)라는 근원을 손에 넣는다

   : 한국전쟁 이후 북한은 꾸준히 理에 기반한 주체사상을 발전시켰다 

   : 북한은 도덕적 리를 극한으로 발달시킨 왕도정치향 주체철학 형성, 도덕의 화신


ㅇ 한(恨)이라는 독특한 한국인의 감정은 理를 향한 상승열망이다

   : 것-놈-나-님 으로 이어지는 상승 단계가 존재

   : 恨은 理와 합일을 이루고자 하는 열망과 그것이 좌절됨을 느낄때의 절망과 한탄이다

   : 자신의 理, 즉, 우월함을 나타내는 것, 좋은 차, 좋은 집, 명패, 학벌, 간판, 패션, 시계.....

   : 역사적 외교 님=청,명,미국,  놈=오량캐,왜,일본,서양놈


ㅇ 理의 잣대를 가지고 사는 것은 심히 피곤하다

   : 24시간 365일 올바름의 잣대를 들이대는 사회

   : 理가 탁월한 '님'에 대한 동경이 크듯이 理가 부족한 '놈(노비)'에 대한 압력도 지대하다

   : (제도와 무관하게)노골적인 신분제 사회

   : 理의 세게는 엄격하고 굳건한 질서다. 숨막힐듯 답답한

   : 이러한 理의 갑갑함을 해소하고자 氣의 세계가 발달했다. 춤, 술, 노래, 풍악, 여행, 정감


ㅇ 理의 잣대에서 욕망을 드러내는 것은 상스러운 것

   : 理의 앞에서는 모든 것이 질서정연하고 맑고 깨끗해야 한다

   : 더럽고 박속한 것은 理의 철학에 의거해 없애라. 결국 욕망은 분출되지 못하고 음지로 숨어든다 


ㅇ 理를 중시하는 한국인들의 습관

   : 호구조사(나이, 지위, 학력, 거주지, 가문, 고향, 패션, 차, 등등)을 측정해 총계를 산출

   : 눈치를 본다 = 사람과 분위기를 고려해 理에 맞춘다


ㅇ 90년대 이후 '님' 인플레 시대

   : 경제 발전후 너도 나도 '님'화

   : '님' 안에서도 도덕 우월을 나누기 위한 치열한 공방

   : 상승열망, 추락공포, 헐뜯기, 죽을듯한 경쟁


미국과 유럽 근로시간, 그리고 성장률의 거대한 격차



https://www.economist.com/finance-and-economics/2024/05/01/working-from-home-and-the-us-europe-divide

이코노미스트 기사



ㅇ 지난 15년간 미국은 훨씬 더 잘살게 되었고 유럽은 정체되었다


ㅇ 원인은?


ㅇ 미국은 유럽보다 근로시간이 15%길기 때문이라는 가설

   - 단순히 오래 일하니까 더 빠르게 성장한 것?

   - 일이냐 휴식이냐? 가치관의 차이?


ㅇ 1970년대 초반까지는 유럽인이 미국인보다 더 오래 일했다

   - 50년간 무슨 일이 있었는가?

   - 독일은 50년간 근로시간이 30%감소했다

   - 문화나 가치관이 아닌 뭔가가 있다?


ㅇ 미국 경제학자 에드워스 프레스콧의 가설 '세금'

   - 1970년대까지 미국과 유럽의 세금체계는 비슷했다

   - 90년대 초반부터 유럽의 세금이 미국을 압도한다. 근로 동기 저하

   - 현재 GDP대비 세수 : 미국 28%, 유럽 40%

   - 다만 세금 영향은 쉽게 측정이 어렵고 반론도 많다


ㅇ 또 다른 가설, 유럽의 강력한 노동규제 vs 미국의 유연함

   - 유럽은 육아휴직, 직원해고 등이 매우 엄격, 근로시간 제한이 강제된다

   - 반면 미국은 민간이 주도, 해고, 채용 자유롭고 의무유급휴가제도, 육아휴직 등이 없다


ㅇ 혹시 사람은 수입이 늘면 일을 줄이고자 하나? 미국은 아니다


ㅇ 코로나 이후 미국 원격 근무의 증가는 많은 시사점을 준다

   - 미국 정규직은 일주일이 1.4일의 원격근로, 반대로 유럽은 0.8일

   - 자유로운 미국이 원격근로가 2배 가까이 활성화, 대체 왜?

   - 원격근로를 제외하고 사무실에서만 일하는 시간은 유럽과 미국이 동일한 연간 1,300시간 전후

   - 미국인인 유럽보다 오래 일하지만 시간 재량이 높아지면서 더 행복해지고 있으며 더 크게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