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31일 화요일

피할 수 없는 전쟁, 이언모리스, 투키디데스 함정의 전쟁회피 사례

투키디데스 함정의 전쟁회피 사례

전쟁이 회피되는 경우

ㅇ제3의 강력한 세력의 중재, 가령 교황

ㅇ비슷한 문화

ㅇ핵, 상호확증 파괴



시기

지배자

도전자

갈등 영역

결과

15C

포르투갈

에스파냐

세계 제국과 무역

전쟁 회피

16C 전반

합스

서유럽의 영토권

전쟁

16, 17C

합스

오토만

중부 유럽과 동유럽의 영토권과 지중해의 제해권

전쟁

17C 전반

합스

스웨덴

북유럽의 영토권 및 제해권

전쟁

17C 중엽~

네덜란드공화국

세계 제국, 제해권, 무역

전쟁

17C ~18C 중엽

세계 제국과 유럽의 영토권

전쟁

18C 말과 19C

유럽의 영토권 및 제해권

전쟁

19C 중엽

,

세계 제국, 중앙아시아와 동부 지중해에서의 영향력

전쟁

19C 중엽

유럽의 영토권

전쟁

19C 중반과 20C

,

동아시아의 영토권 및 제해권

전쟁

20C

세계경제 지배와 서반구에서의 해군력 우위

전쟁 회피

20C

(프와 러의 지지)

유럽의 영토권과 세계 제해권

전쟁

20C 중엽

, ,

유럽의 영토권 및 제해권

전쟁

20C 중엽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제해권과 영향력

전쟁

1940년대~1980년대

세계 패권

전쟁 회피

1990년대~현재

,

유럽에서의 정치적 영향력

전쟁 회피


2024년 12월 30일 월요일

전쟁론 - 카를 폰 클라우제비츠



★전쟁은 나의 의지를 상대국에 강요하기 위한 행위이며, 정치의 연속이다.

★전쟁은 경이로운 삼위일체이다(정치적 목표, 대중의 폭력성, 불확실성)



ㅇ'무게중심(重心; center of gravity)', 선택과 집중하라, 전력 분산을 최소화하고 적 종심 공략에 집중하라


ㅇ적의 무게 중심은 적의 통수권자, 지휘부, 주력부대, 결전병기, 또는 적의 전쟁수행능력, 보급소 등이다


ㅇ그러나 적 종심은 단순히 병력의 중심만 의미하지 않는다. 적의 심리, 정치적 위치, 언론, 여론을 활용하라


ㅇ적 종심이 전략적 목표가 되어야 한다. 전투에 지더라도 전쟁에서 승리하라


ㅇ나폴레옹의 러시아 원정 실패의 근본원인은 무게 중심을 적 수도 점령에 두었기 때문이다. 당시의 무게중심은 러시아 주력부대였다


ㅇ다만 지도자는 작전한계점(공격시에는 공세종말점)을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 여기에는 수많은 변수와 불확실성이 작용하며 이를 잘 파악하는 것이 장군 개인과 전쟁의 승패를 가른다


ㅇ'합리성'에 입각해 전쟁을 재단함으로써 충돌위협을 피하려는 행동은 노력의 낭비다. 전쟁은 불가피하며 패배자에게는 죽음뿐이다


ㅇ인간의 적대성이 존재하는 한 전쟁은 피할 수 없다. 이성적으로 전쟁을 방지하려는 노력은 무의미하다. 평화주의조차도 주전론자를 적대한다


ㅇ최대 무력의 즉각적인 동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전쟁의 승패는 복잡한 정치 환경 속에서 즉각성을 누가 먼저 달성하냐에 달려 있다


ㅇ전쟁에서 군사적 행동이 '중단' 되는 것은 오직 '더 나은 선택'을 위해 고민할 때만 가능하다


ㅇ전쟁의 '신비롭고도 역설적인' 삼각형

   : 정치적 목표, 대중의 폭력성, 불확실성

   : 명장은 통제하기가 힘든 우연성에 강한 임기응변이 능숙한 장군


ㅇ대중과 정치의 애매한 연결선이 전쟁에 있어 항상 가장 취약한 부분이다. 이것이 끊어지게 될 경우 폭력성은 방향성을 상실한다


2024년 12월 28일 토요일

경험은 어떻게 유전자에 새겨지는가 - 데이비드 무어

ㅇ 후성유전이란 다양한 맥락 또는 상황에 따라 유전물질의 스위치가 켜지거나 꺼지는 것을 의미

ㅇ 유전자의 보유 유무도 중요하지만 그 트리거 행동을 하는지도 동일하게 중요하다

ㅇ '장전된 총'의 비유

ㅇ 후성유전에 대해서 가장 잘 이해된 분야는 DNA메틸화 이다. 이것은 마치 테이프에 먼지가 달라붙어서 테이프가 더 이상 다른 물체에 붙지 않는 것과 흡사하다. 메틸화는 유전자의 스위치를 끈다

ㅇ 이와는 반대로 DNA 히스톤 아세틸화는 유전자를 활성화한다

ㅇ 일벌, 꿀벌, 쌍둥이 연구, 해란초, 집돼지와 야생돼지 등등 유전자가 같더라도 후성 유전에 따른 표현형의 변화는 많다

ㅇ 식생활은 메틸화에 광대한 영향을 미친다. 임신중 취식, 기근 경험 등은 후대에 물려진다. 먹는 것이 곧 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