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30일 월요일

전쟁론 - 카를 폰 클라우제비츠



★전쟁은 나의 의지를 상대국에 강요하기 위한 행위이며, 정치의 연속이다.

★전쟁은 경이로운 삼위일체이다(정치적 목표, 대중의 폭력성, 불확실성)



ㅇ'무게중심(重心; center of gravity)', 선택과 집중하라, 전력 분산을 최소화하고 적 종심 공략에 집중하라


ㅇ적의 무게 중심은 적의 통수권자, 지휘부, 주력부대, 결전병기, 또는 적의 전쟁수행능력, 보급소 등이다


ㅇ그러나 적 종심은 단순히 병력의 중심만 의미하지 않는다. 적의 심리, 정치적 위치, 언론, 여론을 활용하라


ㅇ적 종심이 전략적 목표가 되어야 한다. 전투에 지더라도 전쟁에서 승리하라


ㅇ나폴레옹의 러시아 원정 실패의 근본원인은 무게 중심을 적 수도 점령에 두었기 때문이다. 당시의 무게중심은 러시아 주력부대였다


ㅇ다만 지도자는 작전한계점(공격시에는 공세종말점)을 명확히 파악해야 한다. 여기에는 수많은 변수와 불확실성이 작용하며 이를 잘 파악하는 것이 장군 개인과 전쟁의 승패를 가른다


ㅇ'합리성'에 입각해 전쟁을 재단함으로써 충돌위협을 피하려는 행동은 노력의 낭비다. 전쟁은 불가피하며 패배자에게는 죽음뿐이다


ㅇ인간의 적대성이 존재하는 한 전쟁은 피할 수 없다. 이성적으로 전쟁을 방지하려는 노력은 무의미하다. 평화주의조차도 주전론자를 적대한다


ㅇ최대 무력의 즉각적인 동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전쟁의 승패는 복잡한 정치 환경 속에서 즉각성을 누가 먼저 달성하냐에 달려 있다


ㅇ전쟁에서 군사적 행동이 '중단' 되는 것은 오직 '더 나은 선택'을 위해 고민할 때만 가능하다


ㅇ전쟁의 '신비롭고도 역설적인' 삼각형

   : 정치적 목표, 대중의 폭력성, 불확실성

   : 명장은 통제하기가 힘든 우연성에 강한 임기응변이 능숙한 장군


ㅇ대중과 정치의 애매한 연결선이 전쟁에 있어 항상 가장 취약한 부분이다. 이것이 끊어지게 될 경우 폭력성은 방향성을 상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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