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3일 토요일

배당 펀드로 은퇴하려는 생각의 위험성: 블룸버그

 Bloomberg, "The new american hustle dividends over day jobs"



ㅇ수십 년간의 배움, 오랜 직장 생활, 양육과 은퇴 등, 이 모든 것이 미국의 젊은이들에게는 사기다


ㅇ젊은이들은 새로운 신화를 쫒기 시작했다. 

  : 배당금 추구 전략에 돈을 몰빵하고, 꾸준한 현금 흐름을 활용해 노예같이 일하는  9 to 5에서 벗어나자

  : 수많은 인플루언서, 유투버들은 이러한 전략을 홍보하고 있다

  : 한때 투자에서 가장 지루한 요소였던 배당금이 이제 은퇴와 FIRE를 기대하는 Z세대의 새로운 핫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ㅇ금융사는 이러한 트렌드를 이용해 경쟁적으로 돈을 모으고 있다

  : 2025년 전체 주식형 ETF 투자액 중 6분의 1을 인컴 창출 ETF가 차지

  : 8% 이상의 변동수익률을 기록하는 가장 공격적인 ETF는 불과 3년 만에 규모가 4배나 증가

  : 유튜브와 디스코드, 레딧의 r/dividends 포럼까지 확산

  : 이 포럼은 지난 5년간 10배 이상 성장하여 현재 회원 수는 78만 명


ㅇ그러나 이러한 전략은 잠재적으로 투자자를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

  : 역사적으로 고배당 펀드나 주식들은 성과가 좋지 않았다

  : 투자자들은 "공짜 배당 오류"에 빠져 배당금과 자본 이득을 별개의 것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 이러한 편향에 빠진 투자자들은 전체 수익률을 개선하지 않더라도 배당금이 증가한 펀드를 선호

  : 그들은 배당금이 주가를 희생해서 발생하는 것이고, 더 부유하게 만들어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어


다음 그래프는 각각 MSTR이라는 주식을 1) 각각 그냥 주식을 사는 경우, 2) 배당을 받아서 이를 재투자하는 경우,  3)배당수익을 재투자 하지 않은 경우, 4) 배당 수익을 인출해서 배당을 제외한 경우 성과



  : 투자자들은 현재 배당금을 장기적인 부로 오인할 수 있다

  : 높은 배당 수익률이 주가와 전반적인 포트폴리오 성장을 희생시키는 결과다



  : 아래의 그림처럼 배당 관련 펀드는 지수 인덱스보다 성과가 저조하다



  : YieldMax가 Arteaga와 같은 투자자들에게 가장 눈에 띄는 매력

  : NEOS Investments, ProShares, Defiance ETF 등수익형 상품이 인기, 높은 수수료를 받는다

  : 가장 큰 파생상품 기반 인컴 ETF는 JEPI, 이 펀드는 S&P 500지수에 대한 투자를 제공하지만, 수익률의 80%는 콜옵션 매도로 창출(커버드 콜)


  : JEPI는 2022년 시장이 20% 하락한 상황에서도 -3.5%에 불과한 방어를 제공, 하지만 출시 이후 BM 대비 약 58%p 낮은 수익률을 기록(배당 재투자 가정)



ㅇ 게다가 이러한 인컴 펀드는 세금 면에서 불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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