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9일 토요일

회식 문화, 사내 정치질, 능력보다 인맥 우선은 고용 안정 때문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qVTAPMe6YVE


ㅇ한국의 회식문화는 미국에도 있고 해피 아워라고 한다


ㅇ한국의 회식과 미국의 해피아워는 단순한 문화 차이 때문이 아니라 양국의 노동법과 고용 시스템에서 비롯


ㅇ한국의 구조

  : 고용 안정성이 법적으로 강하게 보장

  : 그래서 직장인은 조직 내에서 **관계 맺기(관계 자본)**를 통한 생존 전략이 중요

  : 회식은 내부 결속, 끼리끼리 뭉치기, 자리 돌기 등 독특한 사교 규칙 등이 형성

  : ‘성공’은 능력보다는 사내 절차와 과정을 밟아 자리를 보장받는 것과 직결


ㅇ미국의 구조:

  : 해고가 자유롭고, 고용은 ‘at-will(임의 고용)’ 원칙

  : 충성도나 조직 내 인간관계보다 **자기 스펙, 실적, 네트워킹을 통한 ‘시장 가치’**가 핵심

  : 해피아워는 회사 내 관계 결속보다 사외 네트워킹, 이직 기회 탐색 등 개인의 가치 활동

  : ‘성공’은 이직, 업그레이드를 통한 자기 개발과 연관


ㅇ집단주의/개인주의 해석의 오류

  : 흔히 한국은 ‘집단주의’, 미국은 ‘개인주의’로 뭉쳐서 설명하지만, 

  : 이는 사람들의 사회적 ‘이익을 최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전략’일 뿐, 문화적 성향(뭉치기 vs 따로 놀기) 자체가 원인이 아냐


ㅇ(내생각) 결국 돌고 돌아 오히려 집단주의/개인주의 때문일 수 있다

  : 한국은 집단주의여서 고용시 노동자간 연대, 고용 보장 요구

  : 한국의 중앙 집권형 국가, 왕도 정치, 즉, 백성을 위해 나라가 힘쓰는 것이 당연

  : 미국은 개인주의여서 각자의 능력대로 일하고 성공한다. 따라서 고용보장 불필요

  : 미국, 국가가 개인의 삶에 관여하면 반드시 악마가 된다. 권력의 분배와 균형 필요

  : 미국은 노동자와 고용주간 사적 계약이 우선시, 국가의 개입은 최대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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