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큰 동물이 오래사는 이유

출처: Seehint.com (최낙언)
<기능이 크기를 제한하고, 크기가 기능을 제한한다>

- 세균은 외막(표면적)에 의존하여 에너지 생산
- 따라서 부피가 증가하면 에너지 효율이 크게 하락
- 길이 10배 증가하면 표면적 100배, 부피 1000배 증가
- 따라서 표면적당 에너지 효율이 10배는 증가해야 버틸 수 있음

대책
- 표면적 증가를 위한 변형 시도(창자 융털)
- 유전적 복잡성 추구
- 표면적이 구조의 단단함을 결정
- 부피/체중 증가시 표면적 비율이 작아지므로 동일 구조로 체중을 견디지 못함
- 덩치카 커지면 심장이 커져야 하는데 큰 심장이 빠르게 뛰면 장기가 못 견딤
- 그래서 심장이 천천히 뛰고 산소 공급이 느려짐
(분당 심박수 쥐800회, 임팔라 150회, 사자 60회, 코끼리 30회)

- 산소사용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을 개발해야 성장하고 장수
- 모든 포유류는 평생 15억회 심장이 뛰며, 큰 동물과 작은 동물이 모두 같음
- 따라서 이것이 생존 기간을 결정

- 심박수가 느린 동물이 장수
  (예외) 인간: 심박수에 비해 기타 포유류보다 2배 오래 생존

- 조류는 포유류에 비해 10배는 오래 생존(같은 크기, 같은 체질량일 때)

- 추운 곳에 사는 동물은 단위 발열량을 줄여야 함
- 그래서 몸집을 키워서 부피에 대한 표면적의 비율을 줄임

- 크기가 클수록 지방 함량이 많다. 그래서 큰 생선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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