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일 월요일

비트코인 비판과 철학(오태민)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Z4W4PRBHh-U




ㅇ 비트코인에 대한 찰리 멍거의 비판: 비도덕적이다


ㅇ 비트코인에 대한 나심 탈레브의 비판: 내재가치가 없다

: 스스로의 쓰임새가 없다

: 배당, 이자, 수익을 창출하지 않는다. 산업재, 장식재, 과시재, 사치재 등의 용도 일체가 없다

: 따라서 향후 가격 상승만을 보고 사는 심리가 유지될 때만 가격이 오른다

: 장기적으로 가격은 '0'에 수렴

: 이것을 시장이 깨달을 때 비트코인 가치는 '0'이 된다


ㅇ 나심 탈레브: 그런데 금과 비트코인은 왜 다른가?

: 금은 채굴 후 보관 비용이 적거나 없다

: 비트코인은 닫힌 계(system)다. 외부 에너지가 필요하고 그래야 유지되

: 외부 에너지란 작업검증, 마이닝, 체인의 유지보수와 관리 등 막대해

: 반면 비트코인 system은 외부에 하는 일이 없다(내재가치=0)

: 에너지는 필요한데 외부에 창출하는 가치가 없으므로 에너지가 멈추면 네트워크 가치는 0에 수렴

: 사람들이 이것을 깨달을 때 가치는 빠르게 하락한다

: 가치 하락 => 에너지 투입감소 => 가치 하락 => 투입감소 => 무한히

: 이것을 죽음의 소용돌이라고 한다



ㅇ 비트코인이 외부 계에 일하는 것은 없는가?

: 발전산업이 가능하고 현재 하고 있다(흐음...)

 

ㅇ 비트코인이 외부 계에 일하는 것(내가 보기에 설득력있는)

: 탈레브는 이성적인 인류는 전쟁이나 국가의 탄압이 없는 합리적인 선택을 할 것으로 가정

: 반면 슈퍼리치는 전쟁, 세금, 법적 구속, 국가의 통제, 혁명, 재산 몰수에 늘 불안해한다

: 비등기 자산이어야 한다, 국경간, 지역간 모빌리티, 진본 위본의 구분(귀금속은 어렵다)

: 이것이 비트코인 자체의 효용이 된다

: (다만 이것은 가치가 있으므로 가치가 있다는 순환논리일 수 있다)



ㅇ 비트코인은 반감기인 4년마다 가격이 2배가 되어야 한다

: 이것이 전력한계효용에 수렴한다는 것

: 이것이 성립되지 않으면 죽음의 소용돌이가 재발한다


ㅇ 미국은 비트코인을 장려할 것이다

: 달러와 비트코인은 상호 의존, 보완관계다

: 비트코인은 디플레 화폐(금과 유사하지만 금보다 더), 달러 화폐 증발시 이를 체크하는 ruler의 역할

: 미국은 중국처럼 필수악을 금지하지 않고 투명하게 공개한다(가령 미국은 로비가 합법이다)

: 비트코인의 양성화는 미국에게 있어서 중국을 잡을 수 있는 방법

: 오히려 중국처럼 비트코인을 완전 금지(향후 소유도 금지할 것)하면 눈가리고 아웅, 결국 중국인은 돈을 본토에서 빼게 된다

: 자산 모빌리티가 가장 좋은 것이 비트코인, 중국은 거래소를 금지시켰으므로 누가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는 지도 알수 없다



ㅇ 비트코인과 유사한 튤립거품은 없었다

: 18세기 스코틀랜드 문필가의 문학작품에 주로 등장

: 튤립가격이 비쌌던 것은 맞지만 이후 기술발전으로 공급이 늘면서 가격이 하락

: 비트코인도 튤립과 비슷할 수 있다

: 비트코인은 채굴이 정해져 있고 공급이 제한

: 심지어 금도 가격이 오르면 채굴량이 늘어난다


ㅇ 비트코인은 자금세탁에 쓰일수 있고 미국은 자금세탁을 용납하지 않아

: 그래서 비트코인이 더 잘된다

: 미국은 이런 자산이 있으면 금지가 아니라 투명하게 양성화시킨다


ㅇ 유로달러 시장의 자금 차용의 담보가 미국채, 금, SDR이라면

: 담보 우선순위를 믿을 수 있는가?

: 부도시 회수가 자유로운가?(청산 회수에 대한 법적 제한사항)

: 결제에 문제가 생길수도?

: 미국이 제재를 한다면?

: 비트코인은 이를 모두 무효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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