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기업의 리더들은 더 창의적이지도 혁신적이지도 않았다. 대신 그들은 회사가 오랜기간 쌓아온 기존의 규율과 원칙을 잘 지키고 절제했다. 그들은 상황이 좋을 때 흥분하지도, 나쁠 때 비관론에 빠지지도 않았다. 다만 극도의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철저히 리스크를 관리했다. 급변하는 세상에 대응하기 위해서 생각도 행동도 빠르게 해야 한다는 믿음은 오히려 불필요한 리스크를 감내하도록 만들어 기업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 짐 콜린스, 위대한 기업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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