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에는 선악도, 옳고 그름도, 잘하고 잘못함도 없어요. 여러분은 저한테 '어떤 선택이 좋습니까?' 하고 물어요. 제 대답은 '어떤 선택도 좋다.'예요. 종종 '저는 믿고 선택했는데 결과가 이래요.'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어요. 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하나를 선택할 때 그에 대한 결과는 이미 대충 스스로 예측되요. 결과를 바꿀 수는 없어요. 어떤 선택을 해도 좋은데 여러분이 선택을 망설이는 이유는 선택의 결과에 대해 책임지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결과가 일어날 때 기꺼이 받아들이는 자세예요. 예측된 현상의 피해를 줄이려면 거기에 따른 보완책을 마련해 실천해 나가야 해요. 이것이 인생이에요.
- 법륜스님, 즉문즉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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