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 capital
"사람에 대한 투자의 결과로 기술의 습득이 이루어지고
기술 습득의 숙련도에 따라 보수가 상승하는 직장에서 좋은 직장을 구할 수 있다."
이는 인적자원 방면에서 지금도 금과옥조처럼 여겨지는 대원칙으로 이미 17세기 고전경제학에서 제기되었다.
이 이론은 17세기 당시 여성이 낮은 급료의 저숙련 저부가가치 직급에만 종사하여 급료가 낮다는 것을 설명해주었다.
하지만 같은 저숙련 직급이라고 해도 공사판 육체 노동자인 남성은 여성보다 훨씬 높은 급료를 받았다. 여성의 급료가 낮았던 이유는 여성이 허용된 직업이 적은데 비해 공급이 몰렸기 때문이다.
즉, 인간의 노동수입의 결정인자는 개인의 능력도 중요하겠지만 분명 구조적인 이유도 존재한다. 구조적인 부분을 무시한 채 빈곤, 무지, 비행, 성공 등의 여부를 개인의 치부로써 돌리는 사회인식은 문제해결에 분명한 한계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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