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30일 목요일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라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라
성철스님이 말씀하여 유명해진 이 구절은, 부정의 부정 대긍정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일 따름이지요. 세상살이 그대로 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수행자는 산은 물이요 물은 산이라 하는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현실을 부정하고 정반대의 삶을 산다는 것이지요

마치 술을 마시면 안되고 도박을 해서도 안되며 간음을 해서도 안되며....., 끝없이 전개되는 세속적인 가치관과 삶에 대한 부정의 연속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나 다시 부정을 부정함으로서 긍정으로 돌아와  단순한 긍정이 아닌 대긍정의 견지가 성철스님의 말씀 하신바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라 하겠습니다. 이것은 심우도의 막바지 부분인  저자거리로 다시 들어가는 대목과도 같은 것이 아닌가 해석하는 견해입니다

세상에 술이 있고 마약이 있으며 칼이 있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긍정의 경지, 이런것들을 망나니가 다루면 사람을 해치고 사회를 파괴하지만  같은 칼이라도 의사가 들면 사람을 살리듯 부정적인 모순과 부조리 들도 그속에 진리가 깃들어 있지 않은것은 없다는 대긍정의 경지라는 것입니다

부족한 답,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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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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