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31일 금요일

성격형성

성격은 최소 다섯가지 측면에서 차이를 보인다. 사교적인가 비사교적인가(외향성-내향성), 고민하는가 침착하고 자족하는가(신경증
적-안정성), 예의바르고 남을 신뢰하는가 무례하고 의심이 많은가(친화적-적대적), 신중한가 경솔한가(성실성-목표불명), 대담한가
순응적인가(개방성-비개방성)가 그것이다. 이런 특성들은 유적적일까?

수십년간에 걸친 쌍둥이에 대한 조사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연구결과 (당연히도) 성격의 상당부분(50%)은 유전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렇다면 나머지 50%는 부모와 가정에서 비롯되는가? 놀랍게도 아니다!! 부모와 가정은 5%만의 성격차이점만을 설명했다. 그렇다면 성격의 나머지 45%는 무엇이 결정하는가? 아무도 모른다.
자궁속에서의 영양섭취, 어린시절의 질병, 어린시절의 기억 등 어떤 것도 성격의 나머지 45%를 설명하기에는 부족했다.

다만 가능성을 밝혀주는 연구는 있다. 주디스 해리스는 세계의 많은 지역에서 아이들이 부모가 아니라 또래집단에 의해 사회화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를 수집했다. 아이는 유아기 집단속에서 전략을 짠다. 아이는 또래집단에서 승리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를 생각해내야하고 그 전략에 우선순위를 두어야한다. 이러한 전략의 과정속에서 성격이 형성된다는 설이 유력하다.

''''''''''''''''''''''''''''''''''''''''''''''''''''''''''''''''''''''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692p,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