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25일 토요일

지친빛 이론

스티븐호킹을 비롯한 현재의 천문학자들은 우주의 탄생을 빅뱅이론으로 설명한다. 즉 우주는 아주 작은 하나의 점인 우주알로 부터 폭발하여 생성되었다고 주장한다.

빅뱅이론을 지지하는 많은 사람들이 증거로 제시하는 것은 우주 팽창론이다. 멀리서 오는 빛의 스팩트럼을 분석하여 별과의 거리를 측정한다. 즉 어떤 별에서 오는 빛이 우리지구에서 관찰할 때 붉은색 파장이 넓게 나타나면 그 별의 빛이 지구로 도달하는 과정 중에 지구로부터 거리가 점차 멀어졌다는 결론이다.

이것을 적색편이라고 하는데 이 적색편이를 증거로 밤하늘의 모든 별이 매우 빠른 속도로 지구로부터 멀어지고 있으므로 우주는 끝없이 확대되고 있으며 모든 별들이 우주의 바깥으로 매우 빠른 속도로 튕겨져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나 지구로부터 멀리 떨어져있는 별들은 적색편이가 심하게 나타나므로 더욱 빠른 속도로 멀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만약에 우주가 끝없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라면 처음의 대폭발이 있다는 전제가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청색쪽으로 편이를 하면 우리쪽으로 다가온다는 것인데 대표적으로는 안드로메다은하다. 만약 안드로메다 은하는 전체적으로 우리 은하계에 접근하는 별이라면 외곽방향으로 균일하게 멀어져야하는 별들을 설명할 수가 없게 된다.

그렇다면 안드로메다는 우리와는 다른 우주에 속하며 그 우주에서 대폭발이 진행되어서 우리에게로 별들이 다가온다는 설명이 가능하다.

그러나 적색편이현상은 멀어져가는 별빛에 의해서만이 아 니라 모든 별들이 갖고 있는 중력에 의해서도 생긴다는 것을 아인슈타인이 밝혔다. 그러므로 적색편이를 우주의 팽창 때문이라고만 하기는 어려우며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 해도 이 사실이 빅뱅의 분명한 근거가 될 수 있는지는 정확하지 않다.

이 적색편이는 빛이 어느 공간에서나 일정한 속도 30만 킬로미터/초 로 이동한다는 것을 전제로 했을 경우이다. 그러나 우리는 매우 위험하지만 전혀 다른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다. 만약 빛의 속도가 일정하지 않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 만약 빛의 속도가 일정하지 않다면 빅뱅이론은 터무니없는 것이고, 우주는 확장되고 있지 않다. 우리는 빛이 파동과 동시에 입자인 광양자라는 것을 알고 있다. 빛은 에너지로 되어있는데 빛이 아주 먼 거리를 지나는 동안 그 에너지를 조금이라도 상실하지 않을까? 만약 빛이 그 이동 경로 중에 에너지를 상실한다면 빛의 속도는 조금 줄어들 수도 있지 않을까?

물속에서의 빛의 속도는 진공에서의 빛의 속도의 4분의3정도인 약 2억2500만m/s 가 된다. 이 말은 매우 중요하게 들린다. 빛은 항상 그의 속도가 일정하다는 생각을 벗어던질 수가 있다. 즉 빛은 그의 진행에 무엇인가 방해물이 있으면 그만큼 에너지를 잃고 속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빛이 처음 출발보다 도착 지점 쪽으로 올 때 속도가 줄어든다면 마치 지구상에서 관찰할 때 별들이 멀어져갈 때 나타나는 적색편이의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또한 진정한 죽음이란 에너지가 없는 상태를 말하므로 우주에는 죽음이 없다. 죽음이 없는데 무슨 탄생이 있겠는가? 우주에는 죽음도 탄생도 없이 영원한 생명 그 자체만 있을 뿐이다.

우주공간에 이러한 절대온도의 공간이 없으므로 빛은 우주공간을 지나오면서 아주 작으나마 마찰과 충돌을 일으키고 그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자신의 에너지를 상실하게 될 것이다. 그 지친 빛은 지구가까이 오면서 에너지를 상실하게 되고 결국 파장이 길어져 적색편이 현상을 보이게 될 것이다.

만약에 빛이 정말로 에너지를 잃고 속도가 느려지는 ‘지친 빛이론’이 적용된다면 우주의 넓이는 과학자들이 주장하는 것보다 훨씬 가까울 것이며, 우주가 생겨난 시간은 과학자들이 계산해 낸 것 보다 엄청나게 축소될 수도 있다.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우주와는 전혀 다른 모습의 우주를 상상해 볼 수도 있다.

댓글 2개:

  1. 빛이 에너지를 잃고 속도가 느려질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양자역학의 부정이기 때문이지요. 왜냐? 각 빛은 파장에 따라 다른 에너지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 궤도가 양자화되어 있음을 알 수 있고 그러한 예측이(?) 실제로 잘 들어 맞습니다.
    그러한데 지친 빛 이론이 사실이라면, 각 궤도가 양자화되어 있어도 각 파장이 다른 , 즉 백색광을 낼 수 있고; 그것은 관측되는 사실과 모순입니다.

    그리고 지친 빛 이론이 사실이고 그것으로 파장이 현재 관측되는 정도로 짧아진다면, 오히려 우주에 있는 물질들의 흑체복사가 훨씬더 커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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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세히 다시 설명해 주세요. 잘 몰겠어요. 추천 책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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